고종훈 아들 고준익, “이 꼴은 아버지에게 드립니다”
축구언론들은 중국청년팀 첫경기 기사제목에 《고종훈 아들이 꼴 넣었다》고 쓰면서 요즘 고준익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중국청년팀 려병감독은 경기전 경화시보(京华时报)기자에게 《우리팀의 고준익선수를 주목해보세요. 중앙수비인데 아주 좋은 재목입니다》고 귀띰했다.
경기후 고준익은 사진을 찍고 싸인을 요구하는 팬들에 둘러싸여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기자에게 《제가 중앙수비기에 전에 꼴 넣은 적은 거이 없어요. 그런데 오늘 국가팀에서 꼴을 넣을줄은 정말 몰랐어요. 너무 기뻐요. 이 꼴은 아버지에게 드리고 싶어요! 아들이 지금 뽈차는데 좀 진보가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번 경기를 두고 고준익은 《선수 모두가 이악스레 뛰고 아주 적극적이였습니다. 크로디아팀은 강팀으로 키꼴도 좋고 속도도 아주 빨라요. 그러나 오늘 전반 팀 운영에서 우리가 한수 위라고 생각해요.》
고준익은 어릴때부터 상해 행운성구락부에 들어가 양성을 받았는데 지난번 열린 전국운동대회에 상해축구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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