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꼴찌팀에 원정패, 연변팀 갑급보존 주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1일 22시57분    조회:79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니나다를가 갑급보존의 길은 우여곡절의 련속이다. 오늘 연변팀은 성도셀틱 안방에서 배수진을 친 꼴찌팀에 패하면서 갑급보존 행보가 주춤하게 됐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성도셀틱팀에 0대 2로 패배하면서 갑급리그 순위 꼴찌인 중경FC팀과 단 5점차로 추격을 허용, 갑급리그 보존이 또 안개속에 갇히는 모습이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35분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에서 전반전을 키퍼 윤광의 선방으로 실점없이 달리다가, 후반전에 적수의 두 선봉장 장지초와 프랑스용병 브리스선수에 각각 한꼴씩 내주면서 0대 2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고기구, 최민,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손군, 리호, 지충국,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성도셀틱팀은 프랑스용병 브리스(40번)과, 오파(8번), 장지초(11번)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미드필더에서 남다른 투지를 자랑하는 최인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수 없었던것도 연변팀으로서는 적지않은 손실이였다.

전반전부터 치렬한 중원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성도셀틱팀이 홈장우세를 빌어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5분, 공을 차단한 성도셀틱팀 장지초선수의 슈팅을 꼴키퍼 윤광이 쳐냈다. 경기7분, 연변팀 고기구선수가 진개선수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37분 성도셀틱팀 양정선수의 헤딩슛을 윤광이 잘 쳐냈고 41분에 브리스선수의 헤딩슛도 꼴키퍼 윤광이 막아냈다. 연변은 성도셀틱팀의 쏟아붇는 공격을 막아내며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을 펼쳤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성도팀이 후반들어 결사적인 맹공격을 퍼부었다. 경기 48분 브리스의 강슛이 연변팀 문주에 맞아나가면서 연변팀 수비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끝내  50분경에 구멍이 뚫렸다. 경기 50분,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프랑스용병 브리스선수가 헤딩슛,  꼴키퍼 윤광이 쳐내면 흘린 공을 달려가던 장지초선수가 그대로 밀어넣어 1대 0으로 앞섰다.

이날 프랑스용병 브리스는 연변팀의 악몽이였다. 경기 62분, 역시 브리스선수가 연변팀 2명의 수비앞에서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 튕겨나가는것을 다시 보충슛으로 연변팀 꼴망을 흔들었다. 2대0!

두꼴 뒤진 연변팀은 반격에 나서면서 경기 65분, 리재민선수의 슈팅이 문주에 맞아나가면서 추격이 성사되는듯 했으나 종내 풀리지 않았다. 경기 73분, 30메터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기회도 상대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두꼴의 후유증으로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고 단조로운 공격 템포로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수차의 코너킥과 프리킥도 기회로 련결하지 못하고 후방에서 패스실수가 잦은 등 종내 흐름을 다잡지 못했다. 

게다가 추격하는데 남은 시간도 역부족, 결국 갑급보존 적수의 뒤덜미를 누르거나 적어도 1점을 챙겨 적수도 잡아두고 우세에 쐐기를 박자던 속구구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팀의 갑급보존은 노란등이 켜졌다. 현재 강등권은 6개팀이 혼전의 양상인데, 11위 연변팀(24점)과 꼴찌팀 중경FC팀(19점)은  단 4점차밖에 안되며 21점인 14위 15위와도 단 한껨차밖에 나지 않는다. 한껨한껨 한점한점이 중요한 시점이다.

9월 28일 저녁 7시30분, 연변팀은 심수 보안체육장에서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심수홍찬팀과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2-백승호, 15-김홍우, 18-박만철, 20-한남용,22-지문일, 23-박세호, 32-박건화

제2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2-0 중경FC

중경력범 1-0 석가장준호

귀주지성 2-2 광동일지천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내셔널리그가 오는 24일부터 열흘간 경남 거제에서 '낫소 2015 내셔널리그 동계훈련캠프(이하 동계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경기 매칭과 훈련구장 제공을 통해 동계훈련을 진행하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총 11팀이 참가하는 이번 동...
  • 2015-02-23
  •     오늘하루 닫기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잊혀진 골잡이' 하태균(28)이 청백적 유니폼을 벗고 중국 무대로 떠난다. 중국 갑(甲·2부)리그 옌볜FC는 하태균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임대 이적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옌볜FC는 재중동포들이 주축을 이룬 팀으로 전 국가대표팀 수석...
  • 2015-02-22
  • 연변팀에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였다. 한국적선수 하태균이 연변팀에 입단하게 되면서 팬들은 공격수로 활약하게 될 하태균에게 희망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1987년 11월 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여난 하태균선수는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키 188cm, 체중 80kg이니 하태균은 2007년 제21회...
  • 2015-02-19
  • 연변팀 동계훈련 현장을 가다(4)     2015 갑급리그 개막(3월 14일)이 점점 다가오고있다. 갑급리그 16개 팀 모두 각기 다른 전지훈련지에서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있다. 연변의 자존심, 연변팀 또한 2015년 새 시즌을 위해 해남, 곤명 동계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열심히 준비중이다. 그 어느때보다 선수단...
  • 2015-02-15
  • 기다림은 말할수 없는 고통이였다. 《신문화보》는 1월31일, 올해 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 발표전의 구락부, 감독, 선수, 팬들의 마음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2월 1일자《신문화보》는 원래 1월 31일 오후 5시 좌우에 발표된다던 중국축구협회의 올해 중국축구갑급리그참가구락부명단이 저녁 7시 40분좌우에야 선수들...
  • 2015-02-02
  • 연변팀 2015시즌 갑급리그 참가자격 획득 길림신문 김룡기자 △ 곤명해경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연변팀.   2014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을급리그에 강급되였던 연변팀이 광동일지천팀(섬서오주에 양도)의 갑급리그 자격취소로 다시 갑급리그에 발을 들여놓게 되였다. 1월 31일, 중국축구협회가 발...
  • 2015-01-31
  • 또 이겼다. 한국 축구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겼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1988년 이후 27년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 1960년 이후 한번도 이 대회...
  • 2015-01-27
  •   《신분이 바뀐지 이제 약 1년이 됩니다. 선배감독님들로부터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U15축구팀에서 조리감독으로 사업하고있는 백승호씨, 지난해 4월 19일 퇴역식을 가진 이후 연변2팀에서 지도원신분으로 쭉 사업해왔던 그는 지난해 10월 말 리시봉감독이 고삐를 잡은 연변U15에 조리감독으...
  • 2015-01-23
  • 호주가 팀 케이힐의 멀티골에 힙입어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중국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호주는 27일 오후 6시 일본-UAE 경기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은 4-2-...
  • 2015-01-22
  • 한국 축구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A매치 10경기 연속 득점포가 침묵했던 손흥민(레버쿠젠)의 2골이 한국 축구를 살렸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 2015-01-22
‹처음  이전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