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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에 원정패, 연변팀 갑급보존 주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1일 22시57분    조회:7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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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다를가 갑급보존의 길은 우여곡절의 련속이다. 오늘 연변팀은 성도셀틱 안방에서 배수진을 친 꼴찌팀에 패하면서 갑급보존 행보가 주춤하게 됐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성도셀틱팀에 0대 2로 패배하면서 갑급리그 순위 꼴찌인 중경FC팀과 단 5점차로 추격을 허용, 갑급리그 보존이 또 안개속에 갇히는 모습이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35분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에서 전반전을 키퍼 윤광의 선방으로 실점없이 달리다가, 후반전에 적수의 두 선봉장 장지초와 프랑스용병 브리스선수에 각각 한꼴씩 내주면서 0대 2로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고기구, 최민,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손군, 리호, 지충국,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성도셀틱팀은 프랑스용병 브리스(40번)과, 오파(8번), 장지초(11번)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미드필더에서 남다른 투지를 자랑하는 최인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수 없었던것도 연변팀으로서는 적지않은 손실이였다.

전반전부터 치렬한 중원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성도셀틱팀이 홈장우세를 빌어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5분, 공을 차단한 성도셀틱팀 장지초선수의 슈팅을 꼴키퍼 윤광이 쳐냈다. 경기7분, 연변팀 고기구선수가 진개선수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37분 성도셀틱팀 양정선수의 헤딩슛을 윤광이 잘 쳐냈고 41분에 브리스선수의 헤딩슛도 꼴키퍼 윤광이 막아냈다. 연변은 성도셀틱팀의 쏟아붇는 공격을 막아내며 수비위주의 경기운영을 펼쳤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성도팀이 후반들어 결사적인 맹공격을 퍼부었다. 경기 48분 브리스의 강슛이 연변팀 문주에 맞아나가면서 연변팀 수비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끝내  50분경에 구멍이 뚫렸다. 경기 50분,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프랑스용병 브리스선수가 헤딩슛,  꼴키퍼 윤광이 쳐내면 흘린 공을 달려가던 장지초선수가 그대로 밀어넣어 1대 0으로 앞섰다.

이날 프랑스용병 브리스는 연변팀의 악몽이였다. 경기 62분, 역시 브리스선수가 연변팀 2명의 수비앞에서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 튕겨나가는것을 다시 보충슛으로 연변팀 꼴망을 흔들었다. 2대0!

두꼴 뒤진 연변팀은 반격에 나서면서 경기 65분, 리재민선수의 슈팅이 문주에 맞아나가면서 추격이 성사되는듯 했으나 종내 풀리지 않았다. 경기 73분, 30메터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기회도 상대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두꼴의 후유증으로 자신감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하고 단조로운 공격 템포로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수차의 코너킥과 프리킥도 기회로 련결하지 못하고 후방에서 패스실수가 잦은 등 종내 흐름을 다잡지 못했다. 

게다가 추격하는데 남은 시간도 역부족, 결국 갑급보존 적수의 뒤덜미를 누르거나 적어도 1점을 챙겨 적수도 잡아두고 우세에 쐐기를 박자던 속구구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팀의 갑급보존은 노란등이 켜졌다. 현재 강등권은 6개팀이 혼전의 양상인데, 11위 연변팀(24점)과 꼴찌팀 중경FC팀(19점)은  단 4점차밖에 안되며 21점인 14위 15위와도 단 한껨차밖에 나지 않는다. 한껨한껨 한점한점이 중요한 시점이다.

9월 28일 저녁 7시30분, 연변팀은 심수 보안체육장에서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심수홍찬팀과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8-리호,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2-백승호, 15-김홍우, 18-박만철, 20-한남용,22-지문일, 23-박세호, 32-박건화

제2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2-0 중경FC

중경력범 1-0 석가장준호

귀주지성 2-2 광동일지천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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