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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리재민) 대 심수팀(바바카) 득점왕 누가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7일 10시01분    조회: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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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저녁 7시30분,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심수 보안체육장에서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심수홍찬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련속 2껨 원정경기에서 승전의 단맛을 보지 못하고 1점만 챙긴 연변팀이 갑급보존에서의 천금같은 점수벌이를 할수 있을가가 주목된다.

갑급리그 득점왕 경쟁도 치렬하다. 심수홍찬팀의 바바카 16(2)꼴과 연변팀 리재민16꼴(6)로 득점왕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대결에서 누가 득점왕에 오를지도 기대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원정인데다 강팀인 심수팀을 맞아 점수벌이는 어렵겠지만, 연변팀에는 숨은 호재가 있어서, 한점이 천금같은 지금 무승부도 노려볼수가 있다.

명장 트루시에감독(프랑스)이 이끌고있는 심수홍찬팀은 12승 4무 9대 승점 40점으로 5위로 달리고 있으나, 특히 지난 25라운드 심양심북팀에 0대6으로 대패하면서 팀은 부진에 빠져있어 한수 노려볼만 하다.

현재 연변팀은 24점으로 12위에 있는데 11위 호남상도팀(24점), 13위 호복화개르팀(24점), 14위 성도셀틱팀(21점), 15위 귀주지성팀(21점), 꼴찌인 중경FC틱(19점)팀 등 6개 팀과 함께 강등권 혼전의 양상이지만, 이번 라운드에 또 다른 호재가 숨어있다.

26라운드 대진을 살펴보면 강등권 쟁탈 적수들이 상당수가 고전을 예고하고 있다. 중경 FC팀은 홈장이지만 슈퍼리그진출에 도장을 찍으려는 강호 하남건업팀과 고투하게 되며 호남상도팀 역시 홈이지만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광동일지천팀과 접전해 역시 힘든 경기로 보인다.

귀주지성팀도 원정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할빈의등팀과 맞붙어 패전이 예고된다.

그런가하면 성도셀틱팀은 이기기만 하면 올시즌 강등권에서 완전히 탈출할수 있는 북경팀과 접전하고 호북화개르팀은 6련승으로 줄달음치고있는 심양심북팀과 맞서 쉽지만은 않은 경기가 될듯하다.

연변팀은 계속 사천에 체류해있다가 26일 심수로 이동해 경기준비에 들어갔는데 특히 중앙수비수 고기구선수가 옐로카드 루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가 있다.

팀이 준비를 착실히 하고 안정한 수비를 구축하면서 득점을 노려 1점이라도 번다면, 적수들이 고전으로 주저앉는 기회에 한걸음 더 따돌릴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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