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명 싸운 연변팀, 범아구리서 천금같은 1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9일 20시18분    조회:55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리호선수, 광동일지천 장군감독 레드카드

그야말로 호랑이 아구리에서 빼낸 천금같은 1점이였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상금 500만원을 내걸고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결사적으로 달려드는 적수,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열명이 싸우는 등 험난한 원정에서 귀중한 1점으로 갑급보존에 쐐기 하나를 박았다.

연변팀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광동성 불산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동일지천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후반들어 리재민선수의 두꼴에 힘입어 2대2로 빅었다.

연변팀의 리호선수와 광동일지천팀의 장군감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한편 다른 갑급보존 적수들 역시 승점들을 챙겨가면서 점수차를 더 벌이지 못해 현재 11위인 연변팀은 28점으로 12위 호남상도팀과 13위 호북화개르팀하고 1점차 14위 성도셀틱 26점, 귀주지성팀 25점(중경FC 23점 최하위)으로 계속 추격고삐를 조이고 있다.

리광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 오영춘을 뒤허리에 손군, 지충국, 미드필더에 박만철, 리훈, 김기수를 공격에 리재민을 배치했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6분경 연변팀 리훈선수가 련속 몇명의 수비수를 따돌리며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 나갔다.그러나 1분뒤 선제꼴을 뽑은것은 광동일지천팀이였다.

광동일지천팀 외적용병 14번 아와얼선수가 동료 리건의 패스를 받고 때린 슛이 연변팀 꼴망에 들어가 1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연변은 전반전 내내 70%이상의 뽈점유률을 가져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쉽사리 《한방》을 터뜨리지 못했다. 지충국과 리훈선수가 재치있는 패스와 시원한 드리블 돌파로 연변공격을 이끌었지만 최전방 공격수들이 마무리를 짓지못했다.

경기 14분 박만철선수가 금지구내에서 때린 슛이 빗나갔고 경기 18분 리훈선수의 강슛도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21분 프리킥을 얻은 연변팀은 38번 최민선수의 강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냈다.

경기 33분 광동일지천팀은 반격을 조직, 동료의 패스를 받은 진조기선수가 김현선수 먼저 뛰여오르며 헤딩슛으로 연변팀을 꼴망을 흔들었다. 2대 0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리호선수와 리군선수가 손군, 박만철선수를 교체해들어가며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경기 48분 지충국선수의 장거리 패스를 받은 리재민선수가 슛을 날리며 추가꼴을 뽑았다. 경기 51분 11번 김기수선수의 프리킥슛이 아쉽게 문주옆으로 빗나갔다.

경기 52분 리훈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3분위 10번 지충국선수의 강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나가 코너킥이 주어졌다. 김기수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고기구선수가 때린 슛도 수비에 맞아나가면서 꼴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이번엔 공격수로 나선6번 리훈선수가 공수련결고리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61분 연변팀 리재민선수가 리훈선수의 묘한 패스를 받으며 왼쪽꼴대근처에서 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2대 2, 목마른 연변팀에 청량제 역할을 잘해내는 순간이였다.

경기 63분 후반전에 교체출전한 리호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고 쫓겨나면서 10명이 싸우게 되였다.

경기 67분 지충국선수가 프리킥을 얻었냈다. 키커로 나선 지충국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가 두손으로 쳐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74분 리훈선수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넘어갔다. 1분뒤 연변팀은 27번 김파선수가 후반전에 교체해들어간 리군선수를 교체하면서 공격을 계속 강화하였다.

경기 82분 광동일지천팀의 장군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를 제기해 레드카드를 받고 관중석으로 쫓겨났다.

경기추가시간 리훈선수의 슛이 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1분위 리재민선수의 슛이 아쉽게 문주에 맞아나가 역전꼴을 뽑는데 실패하면서 최종 원정에서 광동일지천팀과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 26일 오후 2시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진출후보 할빈의등팀과 갑급리그 제2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늘 귀중한 1점이 있기에 홈장에서 3점을 추가한다면, 다른 적수들의 상호전적관계로  갑급보존은 무난할것으로 보인다.

연변장백호랑이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 9-리재민,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18-박만철, 21-김현, 33-손군, 38-최민

후보: 8-리호,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27-김파, 32-박건화, 39-리군

제28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5-1 심양심북

호북화개르 2-0 북경리공

중경력범 3-2 천진송강

북경팔희 1-1 귀주지성

성도셀틱 1-1 하남건업

석가장준호 1-0 호남상도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