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에 태권도 열풍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4시38분    조회:48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후에 진행된
태권도수업에서 위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질 적응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석 기자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국기로 불리우는 태권도가 중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규과목으로 채택돼 화제이다.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이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 삼도그룹 글로벌태권도센터 김규연 사범,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쑨신 교장을 비롯한 위홍초등학교 교사,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후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쑨신 교장은 "학생들이 심신을 단련해주는 태권도를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예의범절을 배우는 기회가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이는 학생들의 신체조정 능력을 키워 주고 글로벌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로 될 뿐만 아니라 더욱이 우리 학교의 운영에 또 하나의 새로운 특색을 살려 주어 향후 발전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및 보급활동은 한국 삼도그룹 글로벌태권도센터와 한국 국회의원이자 IOC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재단 문대성 이사장이 함께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에서는 1주일에 12시간씩 정규수업 시간에 태권도를 통한 신체단련과 예의범절수업 등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 (맨 뒷줄 왼쪽 세 번째) 이 위훙초등학교 임원 및 학생들과
합동사진을 찍고 있다./김광석 기자

  한편 이에 앞서 태권도를 수출해 스포츠 한류 붐을 추진하는 첫 걸음으로 지난 7월 29일 문대성 국회의원, 최종석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영사,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 헤이룽장성교육청, 체육예술처 관계자, 하얼빈시 교육국 관계자, 방정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얼빈시 팡정현 제1중학교에서 중국 하얼빈시 방정현 제1중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이 있었다.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은 "태권도는 전세계 204개 국가의 사람들이 국제올림픽 및 생활체육 그리고 인성교육 수단으로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고 있다"며 "태권도가 있어서 한국인과 중국인이 만날 수 있고 또 태권도가 있어 204개 나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 친구가 많아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이번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및 보급활동을 계기로 중한 양국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은 중국에서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일환으로 우선 동북3성에서 보급활동을 시작해 태권도관을 대량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태권도 보급활동을 추진해온 글로벌태권도센터는 국제스포츠외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대성 의원과 MOU체결을 맺어 중국 현지에서 실무적인 태권도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한국 삼도그룹 김종현 회장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관 임원들 /김광석 기자

chaowenribao@126.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8년 1월 1일 북경국안축구구락부에 따르면 연변팀 팀주장 지충국(8번)선수가 슈퍼리그 명문구단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그가 입을 유니폼 등번호는 6번이다.   2015년 2월, 슈퍼리그 상해신흠팀에서 1년간 있었던 지충국선수는  지금까지 연변팀에서 두 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폈다. 201...
  • 2018-01-02
  •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4) ​   ​ 나는 팀의 경제실력,선수구성 등 요인들이 이미 확정된 상황하에 의식성장을 통하여 우리축구 수준을  한층 상승 시킬수있다고 본다. ​ 리그전에서 어떤 경기는 보면서 참으로 신심이 생겼다. 이렇게만 차면은 4등 안에도 들어가겠다고 혼자 말로 한다....
  • 2017-12-21
  •   연변의 U11-12세 청소년팀들이 전국 청소년우승컵 총결승경기에서 2등의 영광을 안았다.   전호, 김성운, 장룡남 등 감독진이 지휘하는 연변U11-12세 청소년팀이 지난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복건성 녕득시에서 펼쳐진 2017년 전국청소년축구 우승컵 총 결승경기에서 2등을 하였다.   중국축구협회와 국...
  • 2017-12-19
  • 교정축구 전국상 휩쓸어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전국에서 선참으로 축구심판원양성쎈터를 일떠세우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로 심판원대오양성에 남다른 심혈을 몰부은 보람으로 젊고 유능한 축구심판원들이 속속 배출되고 전국무대를 주름잡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5일부터 ...
  • 2017-12-19
  •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나간 우리 건아들이 자체 소속팀들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며 우리 축구의 저력을 알리고 있어 고무적이다.   2017시즌 중국 프로리그(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 출전한 조선족선수는 연변팀을 제외하고 총 15명이였다.   이들중 고준익 선수는 2017시즌 하북화하팀을 대표...
  • 2017-12-18
  •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3)   2016년, 경쾌한 기분으로 시작한 슈퍼리그, 그러나 올시즌 부진은 강등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감독 책임, 전술 실책, 용병 인입 실패, 정책 탓, 자금 부족, 운영 미숙, 부상 원인, 주축선수 이적…수많은 리유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우리 팀을 갑급...
  • 2017-12-12
  • 11일 오후, 연변훈춘북국축구구락부는 합작 파트너인 심수천창그룹과 공동으로 소식공개회를 소집, 연변북국그룹과 심수천창그룹 대표는 정식으로 업무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연변훈춘북국축구구락부 김학건 총경리와 심수천창그룹 대표 진용은 이날 소식공개회를 통해 향후 합작계획을 밝히고 두 그룹간의 상호발전을...
  • 2017-12-12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12) ​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다. 빨리 끝나거나 늦게 끝나거나의 구별만 있을 뿐, 리별을 고해야 하는 모든 끝은 애잔하다.  2016년3월5일, 상해홍구경기장에서 터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기쁨의 눈물을 쏟아야 했던 그 아름다운 시작의 밤엔 솔직히 1년 8개월 뒤 동일한 곳에서...
  • 2017-12-05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11) ​ ​ ​ 인터뷰인물: 연변주체육학교 훈련과 장연모 과장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청소년훈련부 최건부장 ​ 일시: 2017년 11월 21일 연변축구구락부 ​ 취재기자: 길림신문...
  • 2017-11-29
  • [기획]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 갈 길은 (10) ​   ​ 가장 뼈안픈 점:  슈퍼리그 환경에 적응 못한 것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 인터뷰 ​ 일시 :  2017년 11월 21일 오전 9시30분 ​ 장소 :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실 ​ 취재기자 : 길림신문 정하나 김룡 기자 ​ 슈퍼리그 2년 ...
  • 2017-11-27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