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명보 감독, 박지성 카드 '만지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8일 21시16분    조회:33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지성(35·에인트호벤)의 국가대표 복귀설이 일파만파 되자 8일 축구협회를 통해 박지성 발언에 대해 배경 설명을 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2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식과 현지 경기장 및 베이스캠프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홍 감독의 인터뷰 모습 (사진=뉴시스DB) 2013.12.12. 2014-01-08

홍 감독은 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박지성의 대표팀 발탁과 관련된 말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 설명했다.

그는 "박지성이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밝혔지만 제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는 (대표팀 발탁에 대해서)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듣지 못했다"며 박지성을 거론한 이유를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어 "앞으로 6개월 남은 시점에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개인적으로 박지성 생각이 어떤지를 정확히 들어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2011년 1월 31일 카타르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그동안 대표팀 복귀를 묻는 언론의 끊임없는 질문에도 꿋꿋하게 복귀 의사가 없음을 못 박았다.

그는 2002한·일월드컵과 2006독일월드컵, 2010남아공월드컵까지 월드컵을 세 차례나 경험한 것으로 충분하다며 후배가 자신의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대표팀의 윤곽을 대부분 완성한 홍 감독은 팀내에서 중심을 잡아줄 인물에 대해 고민을 해오던 터에 박지성을 떠올렸다. 홍명보호의 평균 연령은 25.58세에 불과하다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을 함께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염기훈(31·수원)을 끼워 넣은 것도 어린 선수들의 부족한 월드컵 경험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홍 감독은 당시 명단을 공개하면서 "기존 대표팀 공격수들이 좋은 재능을 갖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보니 경험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이를 메운다는 측면에서 월드컵까지 경험한 염기훈을 발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박지성에게 대표팀 복귀를 강요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권유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박지성 선수의 의견을 존중한다. 박지성이 정확히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저한테는 중요하지 제가 박지성의 마음을 돌리려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고 솔직하게 박지성의 (대표팀에 대한)의견을 들으려는 것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주영(28·아스날)의 발탁과 관련해서는 "박주영은 아직 1월 이적시장이 남아있기 때문에 1월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지금 당장 박주영에 대해 말하기에는 빠른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P통신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한국 언론을 통해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를 위한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월의 주름에 얽힌 사연…공 하나에 울고웃었다 최운택옹.     “내가 얼마나 연변축구를 좋아하는가를 이야기 할라네. 요즘 젊은이들 연변축구에 까막눈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네.” 뭐 꼭 조선족이라서 연변축구를 좋아하란 법은 없지만 80 고령을 넘긴 이 할아버지에게는 연변축구가 자못 큰 ...
  • 2014-02-12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