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결책층의 미래 지향 경영마인드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3일 08시44분    조회:27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 시즌을 보내고 올시즌 준비에 들어간 연변팀은 현재 “새판짜기”를 시도하며 새로운 희망을 걸고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자면 시즌 준비가 잘돼야만 가능하다. 여기에는 선수단의 안정(제때로 되는 로임, 상금 지불), 수준 높은 용병 인입, 새로운 선수 발굴, 기전술, 체력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다.

연변에서는 정부가 체육국이라는 매개를 통해 축구구락부(구단)를 간접 경영하고있다. 사실 연변은 “축구의 고향” 이미지를 갖고있는 고장이다.

하지만 현재에 와서 훈련장 하나 변변치 못하고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근본 구단운영을 할수 없는 처지로 전락한 형편에서 그 누가 자신있게 연변을 “축구의 고향”이라고 말할수 있을가. 축구인재를 배출해내야 하는 주체육운동학교도 이 몇년간 타학교 운동장을 빌어 훈련을 겨우겨우 영위해나가는 상황이다.

근년에 들어 팀의 감독교체가 빈번한데 그때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결책층에서 흘러나오는 “대승적 차원”이라는 점이다. 결책층도 상급부문 및 사회로부터 오는 압력이 큰것은 사실이지만 단기간 성적에 집착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독을 바꾸기가 일쑤였다. 사실 이렇게 되면 선수들은 혼란에 빠질수밖에 없다.

상황을 감안해보면 중국축구도 세계축구와 궤도를 같이할것이 분명해 보인다. 연변축구도 이 흐름에 편승하지 않으면 결국 희망이 없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축구구락부(구단)는 축구가 중심이 되고 축구를 둘러싸고 일련의 상업활동이 전개돼야 한다. 프로축구의 발전은 광고, 매체, 관광, 오락, 교통, 복권 등 업종의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구락부는 한개 체육범주를 넘어 경제실체로 뻗어가야 한다.

정부는 축구구락부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먹여살릴것이 아니라 연변축구가 자생할수 있도록 연변축구(연변팀)를 직업화, 시장화에로 나가게 인도해야 한다. 

연변축구를 연변의 경제발전이나 재정상황에 부담주는 보따리가 아닌 전반 지역경제발전에 유조한 산업으로 춰세워야 한다.

생각을 전환하지 않으면 점차 도태되고말것이다. 축구결책층이 구단을 이끌어가려면 당장의 리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본 경영마인드(创意)가 필요할것 같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전 현 여러 향진들에서는 저마다 겨울철 농민취미운동회를 가지게 된다. 일전 장백진 첫기 농민취미운동회가 장백문화광장에서 멋지게 펼쳐지면서 이번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장백진에서 진행된 이날 농민취미운동회는 다이야를 돌리며 달리기, 주머니 입...
  • 2013-11-27
  • 축구구락부(연변구단) 주임직을 겸직한 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은 “특수한 력사환경과 조건에서 중임을 떠메여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체육국당위의 일련의 결정을 비준한것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연변축구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변축구의 직업화와 관...
  • 2013-11-27
  • 지난 19일 저녁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에서 있은 로씨야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 : 2로 패했으나 경기내용상에서는 55% 이상의 공점유률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경기에서 한국은 제로톱(无前锋) 포메이션(阵式)으로 중원에 많은 병력을 배치해 공격과 수비의...
  • 2013-11-26
  •   스웨리예의 이브라히모비치, 뽈스까의 레반도프스키, 체스꼬의 키퍼 체흐, 웨일즈의 베일(왼쪽으로부터)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예선경기에서 실패하여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였다.  신화사  
  • 2013-11-25
  • 왼쪽으로부터 고종훈 리재호 리동철 리호은 우장룡 리광호 김광주 김청/김룡기자 리호은, 리광호, 고종훈, 김광주…이들의 이름을 보면 1993년 북경전국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1994년, 1995년의 갑A련맹전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장백돌풍》을 일군 이들은 모두 길림축구계에서 쟁쟁한 이름들이다. 요즘 이들...
  • 2013-11-24
  • =우장룡부국장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직 겸직 =구락부 시장화기틀 구축, 규범관리 실시 목표 =새로운 감독진《로중청이 결합된 대오》 =명확한 목표보다 갑급팀 중간수준유지 우선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 11월 22일, 연변주체육국에서는 연변주체육국 부국장인 우장룡을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을 겸직하도록 결정했다. 연변...
  • 2013-11-23
  • 리광호 코치로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조리감독으로 지난 90년대 중국축구무대에서 처음으로 3-5-2 공격형 전술을 구사하면서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리호은감독이 2014년시즌 연변팀 사령탑을 잡게 되였다. 22일 오후 연변주체육국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3시즌 연변팀 갑급보존을 성공시킨 리광호가...
  • 2013-11-22
  • 20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후에 진행된 태권도수업에서 위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질 적응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석 기자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국기로 불리우는 태권도가 중...
  • 2013-11-21
  • 19일, 유럽에서는 뽀르뚜갈, 프랑스, 크로아찌아, 그리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알제리, 이어 21일 우라과이가 월드컵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6월 12일-7월 13일)을 누비게 될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휴양지 코스타두사우이피에서 본선 조추첨식이 끝나면...
  • 201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