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곤명해경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중국슈퍼리그 절강록성팀과 교학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선발에 윤광, 오영춘, 한광화, 강홍권, 지충국, 리호, 고만국, 손군외 테스트를 받고있는 외적용병 3명, 그중 한명은 까메룬에서 온 공격수이고 다른한명은 한국의 미드필드, 다른 한명은 브라질의 중앙수비수를 출전시켰다. 반면 절강록성팀은 한명의 중앙수비수외 전부의 본토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절강록성팀을 밀어붙였다. 경기 시간흐름에 따라 절강록성팀이 경기주동권을 장악하자 리호은감독은 박만철선수와 큰리훈선수를 까메룬공격수와 한국의 미드필드선수를 교체해버렸다. 경기는 단 20분 진행되였지만 리호은감독은 그들에게 더 많은 출전기회를 주지 않았다.
교체출전한 박만철선수는 출전한지 10분도 되지 않아 선제꼴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지충국선수의 절표한 패스를 받은 박만철선수가 오프사이드(反越位)에 성공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절강록성팀 꼴망을 흔들었다.
한꼴 뒤진 절강록성팀은 몇차례 위험한 공격을 들이댔지만 연변팀 수비수들은 악착같이 그를 막아냈다.
후반들어 리호은감독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기전술을 조절하였다. 꼴키퍼 지문일이 윤광을 교체출전하고, 진효가 한광화를, 작은리훈이 고만국을 교체하면서 경기주동권을 장악, 측면돌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꼴맛은 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날무렵 절강록성팀은 측변에서 공격을 조직, 작은 리훈선수가 방어시 반칙으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어 결국은 1대 1로 무승부로 만들었다.
경기후 리호은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감독의 기전술을 잘 따라주었다고 말하고나서 브라질의 1.98메터의 중앙수비수 선수에 대해 키나 신체를 보면 아주 좋은데 기타 방면에서 좀더 고찰해봐야 한다고》했다.
연변팀은 곤명에서 훈련기간 심수홍찬팀, 싱가포르직업팀, 호남상도팀과 3차례 교학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