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축구, 새로운 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6일 11시19분    조회:29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하얼빈)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축구팬이 아니지만 중국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은 스포츠 자체를 떠나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중국축구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실망을 주었다 하기를 번복했습니다. 실망을 했기 때문에 또 다시 희망을 걸어 봅니다. 이런 이유로 며칠 전에 열린 제10차 중국 축구협회회원 대회가 다시 한번 축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14년 1월21일, 제10차 중국축구협회회원대회가 허베이 샹허 국가축구훈련기지에서 열렸습니다. 차이전화가 대회에서 신임 축구협회 이사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번 축구대표대회가 열린지 11년만입니다.

  차이전화 축구협회 이사장은 취임식 발언에서, 중국축구의 미래발전에 대한 결심과 확신, 변함없는 마음을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프로화했던 스포츠 항목인 축구는, 20여년 간 중국 슈퍼리그, 중국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유감과 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009년 중국 축구협회가 축구업계의 도박,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습니다. 축구업계에 존재하던 종양을 잘라버림으로써 축구협회의 건전한 운영을 보장했습니다. 경기 기풍을 바로 잡자 기술이 뛰어났고 더욱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2013년 11월9일 밤, 주심판의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톈허체육센터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광저우 헝다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중국 축구 프로화 이래 처음으로 아시아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승리의 환호소리와 함께 중국 슈퍼리그의 지명도와 호소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완전히 환호만 할 때가 아님을 국민들은 알아야 합니다.

  올해 U22 아시아컵 경기에서 중국 U22 국가축구대표팀이 패배하면서 올림픽경기 입장권을 놓쳐버렸습니다.

  아시아 U22 남자축구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축구연합회가 새로이 설립한 경기입니다. U22 축구경기를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으로 대체했으며 참가 선수들의 연령을 22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의 예비 선수를 양성하는 축구팀의 이런 성적은 중국축구가 대를 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번 축구대표대회에서 7명의 부 이사장을 선출했습니다. 이중에는 왕덩펑 국가교육부 체육위생 및 예술교육사 사장만이 축구계 인사가 아닙니다. 축구팬들은 왕덩펑의 가입으로 중국 축구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고 합니다.

  차이전화 축구협회 이사장은 “결심은 구호가 아니라 중국축구를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차이전화의 일관적인 업무기풍입니다. 차이전화의 이런 업무 기풍이 진정 중국축구협회의 업무기풍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축구팬들과 나라 모두가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CNTV 한국어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