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격정의 회오리… 축구 시즌 돌아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7일 08시49분    조회:29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격정의 축구 시즌이 돌아왔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으로 탈바꿈한 연변팀이 8개월간의 대장정(3월 15일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전면 개시)에 돌입한다. 연변축구의 영원한 뒤심인 우리 축구팬들은 또다시 연변팀으로 인해 울고 웃는다.

올해는 연변축구가 갑급리그 무대에 출전한지 10년이 되는 해이고 연변축구구락부가 설립된지 10년이 되는 아주 뜻깊은 해이다.

주당위, 주정부 주요지도자가 연변축구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있고 구락부건설도 눈에 띄는 양상을 보여주고있으며 올시즌에는 드디여 유니폼 앞가슴과 뒤잔등에 주요 스폰서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감개가 무량한 일이다.

프로축구팀의 존재는 작은 의미에서는 전반 연변의 스포츠활성화로 이어지고 크게는 연변의 대외이미지, 민족의 얼과 긍지감과 이어진다. 또한 전반 연변의 정신문명생활에서도 마멸할수 없는 공헌을 해왔고 그 위치를 지켜가고있다. 연변축구는 우리 연변의 기상이요, 상징이며 우리 민족 슬기의 결정체이다.

올시즌 연변축구결책층은 갑급리그 중류 수준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순위를 앞당긴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고 한다. 종합풀이해보면 “8강 진입, 4위 탈출”로 개괄해볼수 있겠다.

벌써부터 귀전에서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느낌이다. 오매불망 그리던 연길인민경기장이 신축돼 4월 19일 드디여 연변팀의 첫 홈장 경기가 이곳에서 펼쳐지게 된다. 신축 연길인민경기장은 눈뿌리가 시원하도록 깔끔하게 건설돼있다.

연길도심에서 10킬로메터 떨어진 연길인민경기장은 총투자액이 2억 3000만원이고 부지면적이 6만 6000평방메터, 건설면적이 2만 9740평방메터에 달한다. 8000평방메터의 천연잔디를 깐 다기능조명체육장으로서 관중 3만명을 수용할수 있다. 연변팀의 갑A(현 슈퍼리그의 전신)시절 연길인민경기장의 평균 매껨 경기 관중수는 2만 5000명~3만명에 달했으며 매년 30만 이상의 관중수를 보유하였었다.

일찍 “전면공격, 전면방어” 전술로 중국축구무대를 뒤흔들었던 리호은감독이 올시즌 감독 지휘봉을 잡았고 고종훈, 김광주, 리재호, 정영학, 김청이 리감독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리광호도 팀 코치로 임명돼 구단과 감독진, 구단과 선수지간의 원활한 호흡을 위해 뛰고있다.

리감독은 축구결책층의 크나큰 지지에 힘입어 한국적 “삼총사”를 영입함과 아울러 연변팀을 떠났던 재능있는 선수들을 다시 불러모았고  국내 수준급 선수들도 인입해들여 선수단을 알차게 꾸렸다.

연변축구의 재기에 대해 감독 리호은은 이렇게 신심가득히 말한다. “연변축구는 반드시 재기해야만 하는 연변의 정품브랜드이다. 모든 사람들이 합심해야만 재기가 가능하다. 나는 신심이 있다. 올시즌 경기내용을 충실히 하는 한편 경기질로 팬층을 확보할것이다. 모든걸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어갈것이다 ”

리호은감독이 어떤 비장의 카드를 뽑아들고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짜릿해진다. 노도와 같은 격정축구로 돌풍을 일으킬 우리 건아들의 멋진 모습도 보고싶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21년 중국축구 을급리그에 진출권을 따낸 연변룡정(龙鼎)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팀)이 4월 12일 감독진과 선수등록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감독진에는 김휘용(1989년생)이 감독을 김희철(1989년생), 한송봉(1981년생), 리재호(1960년생)가 코치로 유림(1985년생)이 꼴키퍼 코치로 리영학(1989년생)이 팀 닥터로 구성되였...
  • 2021-04-14
  • 원 연변부덕팀에 있던 한광휘, 김성준, 한헌선수가 갑급리그 성도용성팀에 이적하였다. 이로써 올시즌 갑급리그 무대에서 연변적 건아들의 모습을 여러모로 보게 된다. 김성준: 1997년 1월 17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 77킬로그람, 위치는 공격수이다. 2013년 연변2팀으로 2015년 갑급리그 청도황해팀으로 이적했다...
  • 2021-04-14
  • 제1회 심양-단동 조선족민속장기 대항전이 일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번 경기는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와 단동시조선족기류협회가 협조했다.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 류상룡은 본 경기 축사...
  • 2021-04-12
  • 어제(29일) 중국축구협회가 올시즌 프로축구리그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강소팀과 천진진문호가 해체를 눈앞에 두고 있어 창주웅사와 절강팀이 슈퍼리그로 보충승격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천진진문호가 갑자기 기사회생하면서 절강팀은 슈퍼리그로 보충승격되지 못했다.   참가명단이 발표된 후 절강팀에서 뛰고 ...
  • 2021-03-31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 2021시즌 을급리그 명단에 들어     연변팀 팬들이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소식-  2021시즌 중국축구협회에서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참가자격 구락부명단을 발표,  결국 연변룡정(龙鼎)축구구락부(원 해란강축구구락부)가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에 참...
  • 2021-03-30
  • ●슈퍼리그 중경당대팀의 연변적 원민성선수가 심수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9만유로인데 인민페로 환산하면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원민성 본인도 6일 저녁 위챗계정을 통해, “드디여 일단락 됐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일일이 작별을 고하지 못하는 점 량해 바란다. 그동안 도움...
  • 2021-03-09
  • 올시즌 퇴출하는 축구구단의 수가 한자리수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진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축구협회는 오는 20일 좌우에 2021시즌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참가구단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면서 "올 시즌 퇴출하는 구단의 수는 지난해의 17개보다 훨씬 적은 한자리수를 기록할 것"이라...
  • 2021-03-05
  • 3월 1일 오후, 료양시조선족장기팀이 정식 발족됐다.   30여명 장기애호가들로 구성된 장기팀은 황인수 료양시공안국 백탑분국 경관이 발기했다. 황인수 경관은 “조선족장기 애호가들의 장기실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는 동시에 장기양성반을 꾸려 조선족장기를 보급하겠다”고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하며 코...
  • 2021-03-03
  • 제1편 명장, 그리고 눈 속에 내리던 이야기(상)   1957년 통화조선족중학교 자매선수, 왼쪽으로부터 배인순, 김춘매, 허선옥.   세상은 금방 하얀 눈으로 뒤덮였고 동네의 여기저기에는 크고 작은 빙판이 생겨났다. 그러면 어른들은 발구를 이용하여 짐을 날랐으며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들고 얼음지치기를 하면...
  • 2021-03-01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