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호은감독: 이기는 축구 위해 최선을 다 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7일 08시52분    조회:23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기는 축구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다시 돌아온 《로장 사령탑》의 얼굴에는 근엄한 표정이 어려 있었다.

올시즌 첫경기인 대 북경팔희팀과의 원정경기 준비로 바삐 보내고 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리호은감독을 지난 14일 북경 소무기훈련기지에서 만났다.

올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연변팀이였다.

《팀이 새롭게 정비를 하다 보니 동계훈련에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지난해 말 리호은감독이 연변팀의 지휘봉을 잡아 가장 힘든 점이라면 연변팀의 축구인재 소실과 그에 따른 선수 고갈이였다. 십년전에 비해 연변의 축구환경이 더없이 렬악해져 있었고 후비력 배양 등이 따라가지 못하고있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감독으로서 우선 해결할 문제는 이 빠진 전렬을 위해 우수선수를 들여오는것이였다. 이에 구단의 조건이 허락되는 한 될수록 인재들을 유치하려고 애를 섰다. 타 구단에 가있던 원 연변팀 주력선수들을 불러들였고 연변팀의 약점에 대비해 중점위치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신체가 좋은 선수들을 인입해 팀 실력 향상과 보완에 신경을 썼다.

리호은감독은 지난해 연변팀의 경기를 둘러보면 많은 문제점들이 로출돼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연변팀이 전통을 버린 점이였다고 했다. 따라서 우선 연변팀의 고유한 특점과 풍격을 되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에 따른 체력 향상과 수비, 패스능력, 득점력 등 강화에 주력했다고 한다.

올시즌 초반 연변팀이 련속 다섯게임의 원정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불리한 일정에 대해서 리호은감독은 지난 몇해의 갑급경기를 둘러보면 연변팀이 원정경기를 잘 치르지 못하는 결함이 있던데 올해는 이러한 결함을 최대한 미봉할것이라고 말했다. 원졍경기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이것을 바꾸기 위해 평소 선수들의 정신상태에 신심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강적이라고 해도 기가 죽지 말고 상대를 압도하며 절대 소극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말고 모든 경기를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자는 주문이다. 실제 시합에서 선수들의 발휘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이제 큰 개변이 있을것이라고 신심에 차서 말했다.

리호은감독은 《축구의 꽃은 꼴이고, 팬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은 승전》이라며 올시즌을 맞아 연변팀은 보기 좋은 축구보다 실리축구를 구사하고 추구할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프로축구는 이기는것이 목적이라며 그래야만 축구팬을 즐겁게 하고 구단의 리익을 추구할수 있다면서 《모든것이 승전을 위해서!》라는데 력점을 두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고정된 기전술보다는 전면수비, 전면공격 시스템을 가동해 매껨의 경기를 승리하고 장식하고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표시했다.

리호은감독은 올해 청도중능, 청도해우, 중경력범 등 팀들을 비롯해 여러 팀들이 슈퍼리그 진출을 목적으로 투자를 대량 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록 최근 년간 연변축구가 굴곡의 길을 걸어왔지만 올해부터 정부와 해당 관련부문의 대폭적인 지지와 구단의 적극적인 개혁 조치로 하여 많은 면에서 좋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년간 연변팀을 제 자식처럼 사랑해온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팀과 선수, 팬들이 하나로 마음을 합친다면 연변팀은 꼭 동산재기하여 그제날 《백두의 호랑이》로 다시 포효할것이라며 팬들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체단주보》피로: 연변팀 올해 갑급팀에 보충될것 연변팀이 축구협회 유관규정을 위반해 올해 갑급팀 자격을 취소당한 섬서오주팀(광동일지천팀)을 대신하여 갑급팀 경기에 참가할수 있다는 소식이 국내 유력매체 의 보도를 통해 발표되면서 연변팀 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체단주보 기자의 북...
  • 2015-01-20
  • 섬서오주(원 광동일지천)팀의 갑급리그참전권이 취소되면서 연변팀의 갑급참전권 회복가능성이 있게 됐다. 16일, 중국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갑급리그 각 구락부의 로임, 상금 지불확인표를 공시했다. 갑급권의 16개 구단중 14개 구단은 확인표를 바쳤으나 광동일지천과 이미 강등한 성도천성팀이 이를 바치지...
  • 2015-01-19
  •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4패 1월 9일부터 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펼쳐지고있는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이하 연변U15팀)은 13일까지 4전 4패를 기록, 실전에서의 한계를 드러내며 혹심한 성장통을 겪고있다.   1월 9일 북경...
  • 2015-01-16
  • 1월 9일, 재차 "다이어트"를 진행한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은 해남성 해구에서 운남성 곤명으로 훈련장소를 옮겨 제2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연변축구팀은 한국적 감독 박태하의 인솔하에 해구 계림양가득축구훈련기지에서 제1단계의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3주간의 첫 동계훈련을 거쳐 연변축구팀...
  • 2015-01-15
  •     연변주체육국에 따르면 2015년은  연변축구팀의 제일 중요한 한해로서 목표는 오직 하나 중국축구 갑급리그 진출이다. 1982년에 연변체육관 관장, 1992년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주임을 맡았던 박성웅주임이  2015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로 겸직 임명되였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 2015-01-14
  •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만나     편집자의 말: 지난해 갑급리그에서의 강급 진통을 겪으며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 구단으로서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후비력 양성이다. 이는 연변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단들이 겪고있는 고민이겠지만 조만간 부활을 약속하고 재기를 다짐하...
  • 2015-01-14
  • 연변빙상운동이 륙속 희소식을 알리면서 재기에 희망을 보이고있다. 11일 오후, 연변빙상운동종목 방세찬수석코치가 장춘으로부터 전해온데 의하면 연변의 속도스케트선수 석효선이 10일 오전 길림성 빙상운동쎈터에서 펼쳐진 국제빙상련맹 속도스케트청년월드컵 아시아지역경기 녀자 1000메터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 2015-01-12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 중국국가청년팀,중국국가올림픽팀의 중앙수비수 고준익이 일본j리그(2부리그)  후꾸오까(福冈黄蜂)에 이적했다. 계약은 3년이다. 전 일본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이하라감독이 지휘하는 후꾸오까팀은 2년전 j리그(1부리그)에서 강등한 팀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 2015-01-09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 해남성 해구 모래톱에서 새해시즌 갑급리그 진출목표를 위해 강훈련을 하고있다.1월 10일좌우 연변팀은 해구 훈련기지에서 곤명으로 옮겨 제2단계 동계훈련을 하게 된다. 길림신문  
  • 2015-01-06
  • 1월 2일 저녁 해남 해구축구훈련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해남성 아마추어 우승팀인 징매뢰정팀과의 교학경기에서 박만철선수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전승하였다. 박태하감독은 지난해 12월 29일 9명의 선수를 탈락시킨후 첫 경기로 선발로 꼴키퍼에 윤광, 중앙수비에 한광화와 최민을 ...
  • 2015-0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