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용병 부상,오영춘 축출...연변팀 0대2로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4일 09시46분    조회:56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용병 부상,오영춘 옐로카드 루적으로 축출...불안한 스타트


 

첫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수포로 돌아갔다. 무승부가 아니라 패배였다.

2012시즌과 2013시즌을 포함해 력대 전적(1무 3패)에서 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으로서는 역시 풀리지 않는 경기였다.

3월 23일 오후 3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석가장유동체육장에서 있은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1꼴씩 내주며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선발진영에 연변팀은 수비 진효와 키퍼 지문일으로 강홍권과 윤광으로 대체한외 지난번 대 북경팔희전에 나섰던 선수들로 응전했다. 올시즌 슈퍼리그 진출을 목적으로 벌가리아적 야슨감독을 선임한 석가장영창팀은 경기 초반부터 장신 공격수들인 브라질 용병 카론과 벌가리아 용병 쵸루를 투톱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전반 7분경 막강한 화력 앞에 전렬에 틈을 보이던 연변팀은 28번 리성림이 대방 선수를 반칙하면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중원을 책임진 연변팀의 주장 지충국이 상대의 뒤공간을 찾아 가담가담 송곳패스를 찔렀지만 연변팀의 공격은 살아나지 못했다. 그러던 21분경 연변팀 외곽 우측 전방에서 석가장영창팀이 프리킥을 얻으며 연변팀이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9번 김도형이 발빠르게 수비에 가담해 처리한 공이 코너킥으로 처리됐고 이어 석가장영창팀이 날린 코너킥을 연변팀의 16번 오영춘이 수비 도중 상대방선수를 반칙하며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석가장영창팀의 현역 벌가리아 국가대표인 외적용병 쵸류가 키커로 나섰고, 주저없이 지문일의 관문을 뚫었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즉시 반격에 나섰으나 조급증서로 패스실수가 빈발했다. 29분경에는 연변팀의 한국용병 11번 김기수까지 부상을 입으면서 17번 고만국으로 교체됐다. 전반전 연변팀은 동점꼴 사냥에 실패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18번 박만철선수가 28번 리성림을 교체하면서 공격을 강화, 초반부터 석가장영창팀의 문을 열심히 두드렸다. 후반시작과 함께 고만국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후반 10분경 최인이 날린슛을 석가장영창팀의 꼴기퍼 왕국명이 아슬아슬하게 쳐냈다. 후반 12분경 한국용병 김도형이 단독드리불로 외곽지대로 치고들어가며 날린 슛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연변팀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석가장영창팀의 반격이 재개됐다. 후반 17분경 석가장영창팀은 불의에 연변팀의 후방을 기습, 26번 손호성이 연변팀의 문전에서 대포알 슈팅을 날렸다. 지문일이 잽싸게 몸을 날려 펀치한 공이 발치에 떨어졌고 그 공을 외적용병 카룬이 잽싸게 낚아채 지문일을 따돌렸다. 연변팀의 수비가 달려갔으나 이미 늦었다. 드리볼로 문대옆 밑선 부근에 내려간 카룬이 연변팀의 빈문에 사선으로 공을 찔렀다. 점수판이 0대 2로 바뀌였다.

동점꼴 사냥에 나섰다가 추가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사투를 벌렸으나 후반 제33분경 한국용병 원태연이 또 부상을 입으며 탄식을 꺼내야 했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후반 제38분경에는 16번 오영춘이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축출당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 인원상 렬세에 처한 연변팀은 남은 시간을 고전하다가 최종 0대2로 막을 내렸다.

돌아오는 3월 30일 연변팀은 성도천성팀과 제3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서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2-리호걸, 3-한광호, 5-진효, 7-최인, 9-김도형,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2-지문일, 23-원태연, 28-리성림

후보: 1-윤광, 17-고만국, 18-박만철, 20-최민, 21-김현, 25-리훈, 27-김파

제2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2-0 무한줘르

청도해우 1-0 신강

하북중기 2-2 심양중택

심수홍찬 2-0성도도천성

호남상도 2-1 천진송강

중경력범 0-1 북경팔희

광동일지천 1-1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10월 6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7 17 7 3 44 14 30 58 2 할빈의등 27 16 6 5 45 25 20 54 3 광동일지천 27 16 5 6 46 26 20 53 4 중경력범 27 14 5 8 37 24 13 47 5 심수홍찬 27 13 4 10 42 47 -5 43 6 심양심북 27 11 8 8 40 32 8 41 ...
  • 2013-10-07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혈전끝에 4대 0으로 호북화개르팀을 전승하고. 갑급보존에서 금싸락 같은 3점을 챙겨 갑급보존의 문턱을 한결 다졌다. 연변팀은 10월 5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호북화개르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 2013-10-05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갑급리그 제27라운드 호북화개르팀과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이 갑급보존에서의 천금같은 점수벌이를 할수 있을가가 주목된다. 리군감독이 이끌고있는 호북화개르팀은 6승 6무 14패 승점 24점으로 현재 13위를 달리고있다. 특히 지난 26...
  • 2013-10-04
  • 현재 갑급권에서 보면 연변팀의 순위는 12위이나 갑급꼴잡이에서의 연변팀 스트라이커 리재민의 득점순위는 2위이다. 리재민의 득점력은 높이 평가될만하며 이는 또한 아주 좋은 일이다. 헌데 연변팀에는 득점선수가 아주 적다는것이 몹시 유감스럽다. 외적용병 김기수가 4꼴이고 최인선수가 3꼴이며 그 이하는 모두 1...
  • 2013-10-03
  • 이제는 진짜 전쟁이다! 현재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과연 강등의 길을 걷게 되는 팀이 어느팀인가 하는것이다. 더 확실히 말하면 연변팀이 살아남느냐 아니면 강급되느냐이다. 6개 팀 생존경쟁…강등팀은 누구? 26라운드까지 치러진 가운데 올시즌 강등팀은 호남상도팀, 연변팀, 성도셀틱팀, 호북화개르팀, 귀주...
  • 2013-09-30
  • 중국테니스오픈대회 북경에서 개막 9월 27일, 리나(왼쪽)와 가수 림의륜이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당일 2013년 중국테니스오픈경기가 북경에서 막을 열었다. 중국선수 리나와 세르비아선수 죠크비치가 국가테니스센터 다이아몬드경기장에서 자선경기를 벌렸다.     신화사 기자 곽용 찍음  
  • 2013-09-29
  • 26일 오후 진행된 국제청년축구 요청경기에서 중국청념팀은 메히꼬팀과 1:1로 간신히 비겼다. 고준익은 여전히 선발 중앙수비수로 90분동안 뛰여 강호의 막강한 화력을 막아내고 무승부하는데 일조했다. 후반전에 멕시코팀이 교차공격을 퍼부어 중국팀은 수차 수비에 구멍이 뚫리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출연되였다. 멕시코팀...
  • 2013-09-28
  •  2011년에 열린 북경조선족운동회 한장면(자료사진) 국경절 연휴, 북경 외곽의 연교(燕郊) 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을 위한 운동회가 열린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김의진)는 "오는 10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교리공대학교에서 '제1회 연교조선족운동대회'가 개최된다...
  • 2013-09-28
  • 환인만족자치현 제6회 조선족전통체육대회 성황리에 본사소식 9월 23일, 환인만족자치현 현위와 현정부의 관심과 지지하에 현체육국과 현민족종교사무국에서 공동으로 주최, 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한 환인만족자치현 제6회 조선족전통체육대회가 현조선족학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현위 곽민부서기, 현인대 ...
  • 2013-09-27
  • 9월 28일 저녁 7시30분,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심수 보안체육장에서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심수홍찬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련속 2껨 원정경기에서 승전의 단맛을 보지 못하고 1점만 챙긴 연변팀이 갑급보존에서의 천금같은 점수벌이를 할수 있을가가 주목된다. 갑급리그 득점왕 경쟁도 치렬하다. 심수홍찬...
  • 2013-09-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