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번에 이미 6,7명 선수가 상했고 오늘경기에서도 3명이나 다쳤다.”지난 23일에 있은 석가장영창팀과의 원정경기 결속후 연변천양천팀 리호은감독은 근 10여명 주력선수가 다치고 상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친바 있다.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성도천성팀과 제3차 원정경기를 치르는 연변천양천팀으로 놓고 말하면 그야말로“상병만영”(伤病满营)의 처지에 놓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갑급시즌에서 성도천성팀은 7승 8무 15패로 14위를 차지,아짜아짜하게 갑급보존을 실현한 팀이다.하지만 이런 팀이 지난해에는 연변천양천팀과 원정서 0대0,홈장에서 2대0이라는 우세를 보였다.이 팀의 올해 상황도 지난해와 크게 다르다.새로 유치한 3명 외적선수와 3명 국내선수는 모두 수준급인데 그가운데 프랑스적 공격수 10번 브리스선수와 프랑스갑급리그에서 몇년간 몸잠근 공격수 9번 싸리므선수는 로련한 선수다.연변천양천팀에서 이 두 선수에 대한 대인마크(盯人防守)에 신경을 단단히 쓰지 않으면 안된다.이뿐만아니라 슈퍼리그팀인 하남건업에서 이적한 23번 하빈선수는 방어형하프로서 공수조률에 매우 능한 선수다.하프선에서 이 선수의 역할을 제한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비록 성도천성팀이 지난해에 비해 실력이 다소 제고된 팀이라 하지만 허점이 없는것은 아니다.제1륜 청도해우팀과 동점꼴을 이끌어낸 7번 고상선수와 브리스선수가 상처로 출전여부가 미지수이고 싸리므선수 또한 근육부상으로 상태가 수수한 상황이다.방어선 또한 물샐틈 없는것은 아니다.제2륜 심수홍찬팀과의 경기에서 2꼴 실점은 이 팀의 벙어선이 견고하지 않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줬다.연변천양천팀에서 방어방격에 기습을 리용한다면 득점은 언제든 가능하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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