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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 활성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6일 10시13분    조회: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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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정기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시 래산구조선족배구매니아들의 모임인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가 설립이래 매주 훈련을 견지해오고 있으며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협조하에 금년 6월에 설립된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는 초창기 11명 회원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 40여 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옌타이복달음향의 이덕화 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옌타이시 더샹(德翔)전자유한회사 이덕봉 사장이 유니폼을 협찬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져 회원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는 바 현재 매주 평균 15명이 정기모임에 참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정기모임 장소는 옌타이시 래산구 컨벤션센터(国际会展中心) 4층에 위치해 있다. 배구를 좋아하는 래산구나 지부구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은(가입문의 18766562223 지수혜총무) 경험이나 기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래산구배구협회 이덕화 회장은 “배구훈련은 실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겨울이나 궂은 날씨에도 상관없이 모임이 가능하기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전문 코치가 매주 운동전 반시간가량 몸풀기 운동과 배구 치는 요령에 대하여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옌타이시조선족배구협회가 있는데 주로 개발구지역의 조선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개발구에서 정기훈련을 하고 있다. 래산구배구협회가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개발구와 시합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산둥성과 전국에서 진행되는 배구경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옌타이시에는 현재 배구협회를 비롯하여 골프협회, 축구협회, 배드민턴협회, 족구협회를 비롯한 운동을 목적으로 한 조선족단체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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