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홈장서 1대5 대패...《동네북》 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0일 18시30분    조회:27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홈장에서 북경리공팀에 1대5로 대패하며 원정 5패에 이어 홈장 2련패를 당하는 등 어이없는 《동네북》 신세가 됐다.

5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5분사이에 련속 3꼴을 내준데 이어 후반 결속단계에 또 련속 2꼴을 허락, 전반전 리민휘의 만회꼴로 겨우 체면치레를 하며 여지없이 무너졌다.

북경리공팀은 경기 개시 5분반에 코너킥을 리용해 왕초가 선제꼴을 뽑아낸데 이어 경기 14분만에 리상이 연변팀 문전에서 있은 리민휘의 헤딩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을 터뜨렸다. 뒤미처 1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리상빈이 원거리슛으로 세번째꼴을 뿜어내며 연변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내리 세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홈장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상공세를 펴나가던 가운데 경기 35분경 고만국이 이끌어낸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리민휘가 문전으로 날아온 공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만회꼴을 뽑았다. 기분전환에 성공한 연변팀은 밀물공격을 들이댔으나 별 소득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연변팀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으려고 공격에 속도를 내며 투지를 불살랐으나 배합과 문전마무리의 미숙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경기 59분경 연변팀은 김도형으로 최인을, 76분경 박만철로 고만국을, 79분경 리호로 강홍권을 대거 교체하며 공격편대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획기적인 진전이 없었고 반면 경기 제79분경 리공팀의 브라질 용병 막스가 단독돌파에 성공하며 한꼴을 추가했다. 4꼴이나 앞선 북경리공팀은 경기운영에 여유를 보이며 선수들 교체에 나섰다. 90분경 추가시간 4분이 제시된 가운데 북경리공팀은 곽자인으로 후리오를 교체, 이어 3분이 지나기 바쁘게 재차 연변팀 수비수들의 방심으로 리공팀의 맹양이 한꼴을 보태며 홈장팬들로서는 도저히 접수하기 힘든 《괴로운》 승부에 1대 5란 마침표를 찍었다.

1승 1무 7패로 현재 갑급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팀은 돌아오는 5월 17일 하북중기팀과 원정에서 접전하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3-한광화, 4-리민휘, 6-리훈, 7-최인,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 20-최민

후보: 2-리호걸, 5-진효, 8-리호, 9-김도형, 18-박만철, 22-지문일, 32-박세호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해우 0-0 청도중능

북경팔희 1-1 무한줘르

석가장영창 1-0 심양심택


길림신문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3월 29일은 뽈차기 딱 좋은 화창한 날이였다. 때마침 이날이 연길합신축구클럽 회원들이 축구하는 날이라고 하기에 이네들을 찾아 연변대학 범해체육장으로 갔다. 오후 2시,연변대학 서쪽에 위치한 범해체육장에는 벌써 청년들 못지 않게 날파람을 일구며 뽈을 차는 이들이 있었다. 이네들이 바로 합신축구클럽 회...
  • 2015-04-01
  • 3월 30일, 연변장백산구단에 의하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장백산축구팀 연변경기구 입장권 가격을 20원으로 정하였다. 연변장백산축구팀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 당일부터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티켓을 팔게 되는데 보통입장권은 20원, 관례대입장권은 50원, 축구팬협회세트티켓(套票)은 168원으로 정했다. 키가 1....
  • 2015-03-30
  •     지난 23일, 연길에 잠시 귀환해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며 한달 넘게 타향을 떠돌았던 몸과 마음을 추스린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27일 점심 항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항주록성훈련기지에 캠프를 차리고 28일부터 6일 동안 강훈련에 돌입하며 4월 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갑급리그 제3라운...
  • 2015-03-30
  •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을 만난건 지난 26일. 약속시간이 오전 9시로 잡혔지만 도착해보니 박주임과 박태하감독이 제3라운드 대 귀주지성전(4월 5일)에 대한 세부사항 토론, 첫 홈경기(4월 11일)에 대한 준비상황 체크가 한창이여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박성웅주임이 총...
  • 2015-03-30
  •     제1회 ‘안중근’컵 조선족씨름국제대회 할빈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중국, 한국, 러시아 3국 씨름장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안중근’컵 씨름국제대회가 흑룡강신문사의 주최로 26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
  • 2015-03-28
  • 2015시즌 연변축구팀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여 선수들한테 보다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가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등 대오확충에 나섰다. 그동안 연변추구자축구팬협회는 연변축구팀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면서 현지에서 펼쳐진 홈경기 응원은 물론 자체 자금을 마련하며 원정경기 응원에도...
  • 2015-03-27
  •       지난 곤명 동계훈련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인생 마지막까지 연변팀과 함께 할것을 약속하며 팀에 대한 무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였던 윤광선수가 올시즌 연변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아마도 제가 팀내에서 로장이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독님의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남다른 뾰...
  • 2015-03-23
  •        연변팀 박태하감독이 강호 하북화하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 연변팀은 22일 진황도에서 열린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라운드에서 하북화하팀과 2대2로 빅었다. 원정 2련승에는 실패했지만 올시즌 흑마의 본색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경기후 박태하감독은 기자와의 전화...
  • 2015-03-23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하북화하(이하 하북팀)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이끌어내였다. 박태하감독의 선수들에게 부여한 정신력이 돋보였던 경기였고 찰튼, 스티브, 하태균 등 외적선수들과 그들 못지 않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키퍼 윤광의 선수의 실력이  단연 돋보이는 경기였다. ...
  • 2015-03-22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