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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동아닷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알제리가 본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집트 언론 ‘Kingfut’은 11일(현지시각)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제리는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이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할릴호지치 감독은 “우리의 능력에 자신감이 있다”며 “알제리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역사를 쓸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두 차례 평가전에서 루마니아(2-1승), 아르메니아(3-1)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2경기에서 5골을 몰아 넣는 공격력이 돋보였다.
‘Kingfut’은 알제리에 대해 “할릴호지치 감독은 많은 공격옵션을 보유했지만 상대적으로 수비에서는 문제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알제리 수비수 리아신 카다무로(26)는 “알제리 수비는 걱정 없다”며 “이미 평가전에서 증명했다.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월드컵까지 더 많은 연습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제리(FIFA랭킹 22위)는 오는 18일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구장에서 벨기에(11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에 대해 “알제리는 벨기에에 충격을 안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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