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페랄타 결승골' 멕시코, 카메룬에 1-0 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4일 06시32분    조회:13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멕시코가 심판의 오심을 이겨내고 첫 승을 챙겼다.

멕시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탈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2골을 도둑맞았던 멕시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멕시코는 전반 10분 엑토르 에레라가 문전으로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를 도스 산토스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카메룬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심판의 오프 사이드 판정으로 도스 산토스의 득점은 인정 받지 못했다. 카메룬도 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에투가 멕시코 수비에 흔들리며 오프 사이드 반칙을 범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멕시코와 카메룬은 정확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또 거친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에투는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카메룬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문전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반전을 노린 멕시코는 연달아 문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30분에는 도스 산토스가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슈팅으로 연결, 카메룬의 골대를 뚫었다. 하지만 다시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무효가 됐다.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는 경기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쳤다. 정상적인 그라운드 상황이 아니었지만 멕시코는 골을 뽑아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멕시코는 크로스만 올리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전반 막판 페랄타의 헤딩슛까지 오프 사이드 판정을 받은 멕시코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멕시코는 오리베 페랄타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는 마무리를 해내지 못했다.

연달아 몰아치던 멕시코는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도스 산토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 나오자 페랄타가 가볍게 차 넣으며 멕시코가 1-0으로 앞섰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멕시코는 후반 23분 마르코 파비안을 내보냈다. 또 멕시코는 전반 28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페랄타 대신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했다.

카메룬도 반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집중력이 멕시코에 미치지 못했다. 카메룬은 후반 33분 알렉스 송 대신 피에르 웨보를 내보냈다. 공격을 강화해 만회골을 터트리겠다는 의지였다.

멕시코는 안정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 카메룬의 반격을 잘 막아내면서 역습을 시도했다. 에르난데스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카메룬 수비를 괴롭혔다. 멕시코는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멕시코는 애매한 심판판정을 이겨내고 승점 3점으로 브라질전을 준비하게 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브라질 북동부 헤시피 아루다 스타디움에서 3일(현지시간) 브라질 프로축구 2부리그 산타 크루즈와 파라냐 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중 팬들이 충돌해 남성 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부 팬들이 화장실에서 뜯어낸 좌변기 세 개를 응원석에서 내던졌다. 이 변기에 머리를 맞은 파울로 리카르도 고메스 실바(26)는 즉사했다...
  • 2014-05-05
  • ⑨ B조 스페인 '2연패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은 월드컵 2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로 2012 등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으로 휩쓸어 세계 최강임을 과...
  • 2014-02-11
  • ⑤ A조 브라질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축구 대표팀(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위에 불과하지만, 브라질의 '삼바 축구' 앞에서 세계 랭킹은 큰 의미가 없다. 윌리엄힐이나 벳36...
  • 2014-02-10
  • (1)H조 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한국 축구가 내건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목표는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이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묶이면서 '최악의 조'를 벗어난 한국 축구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준비하고있다. 한...
  • 2014-02-07
  • 2018 로씨야 월드컵부터는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국이 기존 10개국에서 총 12개국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시아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AFC 아시안컵은 2019년 대회부터 24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시아축구련맹(AFC) 홈페이지는 《AFC 경기위원회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회의를 열고, 회원국에 더 많은 국제 ...
  • 2014-01-27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