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근호 선제골' 한국, 러시아와 1:1 아쉬운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8일 08시11분    조회:11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쿠이아바(브라질), 조용운 기자]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을 아쉬움 속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22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에 만족했다.

한국은 공격 선봉에 박주영을 세웠다. 그 뒤로 구자철이 지원사격했고 손흥민과 이청용이 양 날개를 이뤘다. 중원에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발을 맞췄고 좌우 풀백은 윤석영과 이용이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천천히 패스를 돌리면서 볼 소유권을 차지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잡았다. 단독 드리블한 후 페널티박스 안 오른편까지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높게 뜨면서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이후 한국은 천천히 경기를 이어가면서 실점 방지는 물론, 선제골 사냥을 계속했다. 중원에서는 기싸움이 벌어졌다. 전반 30분 기성용은 적극적인 태클을 시도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34분에는 구자철이 득점을 노렸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구자철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굴절돼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39분에는 박주영의 헤딩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렸지만 크게 빗나갔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공격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러시아 역시 맞불작전을 피며 불꽃 승부가 벌어졌다. 전반 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청용이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변화가 필요함을 느낀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빼고 이근호를 전격 투입했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알란 자고예프를 투입해서 공격에 날을 더했다. 하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후반 22분 결국 한국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이근호가 아크 정면에서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아킨페프 골키퍼의 손에 걸렸지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기쁨도 잠시,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오른쪽에서 연결된 러시아의 크로스가 골문 앞 혼전 상황을 만들었고 이를 결국 케르자코프가 마무리해 1-1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공방전을 벌였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27일, 2018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결승전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중국팀은 3-1로 일본을 이기고 6년 만에 토마스컵을 정상 탈환했다. 이는 중국팀의 역사상 10번째 우승이다. (번역: 박지연)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 2018-05-30
  • ◆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 1경기, 2018년 6월 18일, 00:00 (한국시간) - 독일 vs 멕시코(루즈니키 스타디움, 모스크바)   △ 2경기, 한국 첫 경기, 2018년 6월 18일, 21:00 (한국시간) - 스웨덴 vs 대한민국(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니즈니노브고로드)   △ 3경기, 한국 두번째 경...
  • 2018-05-21
  • "장점보다 단점 더 많이 생각해야"   사진= 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한국축구 대표팀이 북아일랜드•​폴란드와 원정 2련전을 2련패로 마친 후 한국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이 정도 준비로는 월드컵에서 창피당할 수 있다."며 각성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현지시간 27일 저녁(중국시간 28일...
  • 2018-03-29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1일] 올림픽 개막식은 선수들의 축제이다. 개막식 후 들뜬 세계 각국 선수들의 소감을 준비해 보았다. 중국 선수단 개막식 기수를 맡은 저우양(周洋) 선수: “너무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남아프리카 선수: “개막식이 너무 특별하고 멋져서 감동했다.&rd...
  • 2018-02-12
  • 2월 8일 중국의 바더신(巴德鑫, 오른쪽) 선수와 왕루이(王芮)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혼성 믹스더블 경기에서 중국이 8:7로 한국을 꺾었다. 
  • 2018-02-11
  •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개막된다. 중국대표단 부단장 고지단, 양수안과 대표단 성원 및 컬링팀, 봅슬레이팀이 5일 평창에 도착했다. 중국대표단은 7일 강릉선수촌에서 게약식을 거행하게 된다. 5일 저녁무렵의 평창 기온은 약 령하 7도에 달했다. 강릉선수촌에 도착한 고지단은 중국대표단이 7일 강릉선수촌에서 게약식을 거...
  • 2018-02-06
  •   카를로스 테베스의 "휴가" 발언에 중국 축구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테베스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친정팀인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했다. 2년 계약을 맺었으며 32번 등번호를 다시 달게 됐다.   그런데 테베스는 15일 아르헨티나의 한 방송에 출연, 친정팀인 보카 주니어스 복귀 소감을 ...
  • 2018-01-18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독일이 1990 월드컵 우승을 24년 만에 재현했다. 이번에도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으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전차군단' 독일이 연장 승부 끝에 아르헨티나를 따돌리고 마침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월드컵 4회 연속 4강 진출 끝에 이룬 결실이...
  • 2014-07-14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