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유럽의 독일과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FIFA랭킹 15위)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FIFA랭킹 28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120분까지 0-0으로 마친 후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1시에 열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이과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오는 10일 오전 5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브라질과 독일이 맞붙을 예정이다. 앞서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각각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오전 5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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