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2로 호남상동팀에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9일 21시55분    조회:6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첫 홈장경기에서 호남상도팀에 1대2로 패배하였다.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2분에 상대 사유초선수에 선제꼴을 내주다 후반 17분 최인선수의 동점꼴로 추격, 후반 25분 호남상도팀 다미아노비치선수의 페널티킥꼴을 내주면서 최종 1대2로 호남상도팀에 패배하였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김도형 투톱을 내세웠다. 최인, 리호, 지충국이 중원에 포진하며 강홍권, 진효, 한광화, 오영춘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지문일이 최후방을 지켰다.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호남상도팀이였다. 호남상도는 최전방 공격수인 카베사스(9번)과 다미아노비치(10번)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연변를 압박했다. 전반 1분 4번 조환의 슛이 연변팀 꼴문을 넘겼다. 호남상도팀이 먼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2분 사유초선수가 가슴으로 공을 받은후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며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호남상도팀은 신이 난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연변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연변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기수, 김도형을 앞세워 호남상도팀처럼 직접 돌파하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두팀은 전반 45분 내내 치고받는 난타전을 벌였고 사유초선수의 꼴에 힘입은 호남상도팀이 전반을 1-0으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두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김도형을 교체출전한 고만국을 내세우며 후반에도 맹렬히 나섰고 호남상동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연변팀은 후반 4분 고만국의 왼쪽변선에서 돌파후 문전에 패스했고 따라들어가던 최인이 꼴망을 흔들면서 동점꼴을 뽑았다. 1분후 고만국이 왼쪽변에서 올린 크로스를 11번 김기수가 올리뛰며 헤딩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17분에는 김기수의 헤딩슛이 빗나갔고 후반 22분에는 로란의 강슛이 수비에 맞으면서 나갔다. 위기 뒤에 기회라고 호남상도팀은 곧장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로 공격으로 이어간 호남상동팀은 페널티킥을 얻어낸것이 결정적이였다. 키커로 나선 10번다미아노비치가 연변팀 꼴문 왼쪽으로 박아넣으며 꼴을 뽑아내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꼴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8분 6번 리훈이 돌파시 공이 상대수비의 팔에 맞았지만 주심을 페널티킥을 선언해주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10분, 호남상도팀은 한꼴을 지키는데 주력했고 연변팀은 뚫기 위해 더욱 공격에 열을 올렸다. 창과 방패의 10여 분은 결국 호남상동팀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4 연경맥주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 상해록지신화팀을 불러들여 8강전을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3-한광호, 5-진효, 7-최인, 8-리호, 9-김도형, 10-지충국, 11-김기수, 12-강홍권, 16-오영춘, 22-지문일, 40-로란 후보: 1-윤광, 2-리호걸, 6-리훈, 15-김홍우, 17-고만국, 21-김현, 24-리현준 제15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1-1 광동일지천 하북중기 0-3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뒤로 팬들이 떠나는 모습이 보이지만 흔들림없이 경기를 지휘하는 고종훈감독 한마디로 사고였다! 의외였다! 운도 너무너무 없었다.   전반 21분경, 어이없는 수비의 실책이 아니였더면 이날 경기흐름과 결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을것이다.   그다음 70여분 피말리는 공격이 거듭되였지만 끝내는 꼴이...
  • 2014-09-28
  • 연변팀의 강등 점점 현실로 다가와 27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25라운드 하북중기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0대1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팀은 광동일지천팀(갑급리그 14위)과의 점수차이가 6점으로 늘여졌다. 5껨(1껨 홈장, 4껨 원정)만 남긴 연변팀에 갑급리...
  • 2014-09-27
  •   연변천양천- 하북중기 결과예측 : 연변팀 홈장승   이번 경기는 갑급보존에 6점이 걸린 혈전이다. 지난주말 원정에서 연변팀은 죽을 각오를 하고 싸우는 몸던지는 정신으로 오히려 원정경기를 홈장처럼 싸워 북경리공에서 3점을 앗아갔다. 현재 연변팀은 24껨을 치른후 꼴지자리에 있지만 성도팀이나 일지천과...
  • 2014-09-27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선수들 모두 하북중기팀전에 대한 필승의지로 똘똘 뭉쳐있다. 사진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있는 연변팀 건아들 모습.      “우리는 반드시 살아남을것이다. 토요일 하북중기팀과의 경기(27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서 개시)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잔류를 위한 ...
  • 2014-09-26
  • 금메달 28개 같지만 은메달 3개 뒤져 사격 김미진,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 한국 사격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미진(34·제천시청)을 앞세워 금맥을 이었다.   김미진은 25일 경기 화성의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더블트랩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 장야페이(108점·중국), 바이이팅...
  • 2014-09-26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중국 여자 체조팀 단체전 금메달 차지) 인천아시안게임 3일째인 22일 중국 선수들은 수영과 사격, 체조, 무술 등 종목에서 총 1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22일까지 중국은 총 26개 메달을 쟁취해 메달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과 일본이 각기 제2위와 제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배드민턴 단체결승전에서 중국...
  • 2014-09-24
  • ‘아리랑’에 맞춰 연기… 관중 환호, 亞경기 3회 연속 동메달 차지 북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이 22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아경기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여자 단체 자유종목에서 선수들을 물 밖으로 띄우고 있다. 물 밖에서 연기하는 선수 2명을 6명이 물속에서 받치고 있다....
  • 2014-09-23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