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2로 상해신화팀에 패배 축구협회컵 8강 진출 실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3일 20시04분    조회:19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륜경기에서 슈퍼리그 상해록지신화팀에 1대2로 패하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경맥주 2014 중국축구협회컵 제4라운드경기에서 상해록지신화팀은 전반전 26분 머레노선수가 선체꼴을 뽑았고, 후반 20분 연변팀은 리성림이 동점꼴을 뽑았지만 후반 26분 상해신화팀 왕비선수에 결승꼴을 얻어맞으며 최종 1대2로 슈퍼리그 상해록지신화팀에 패하면서 8강진출에 실패하였다.
 
이날 리광호감독은 2진의 진영으로 슈퍼리그 강호 상해록지신화팀과 접전하였는데 4-2-3-1전술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리호걸, 김홍우,리민휘, 김현을, 뒤허리에 리현준과 박세호, 진공형미드필더에 리군, 김파, 문학을 기용, 공격에 박만철을 배치하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해록지신화팀은 머레노의 왼쪽 돌파와 위협적인 코너킥으로 연변팀을 공략했다. 머레노는 김홍우와의 몸싸움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공격 활로를 모색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변팀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13분 문학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슛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꼴대맞아 나갔다. 상해록지신화팀도 1분뒤 프리킥기회에 때린 머레노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련속 연변팀을 거세게 몰아붙이던 상해록지신화팀은 전반 26분 선제꼴을 뽑았다. 10번 머레노선수가 연변팀 금지구부근에서 때린 슛이 꼴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한꼴 뒤진 연변팀도 전반 26분 리현준의 강슛이 꼴대우로 벗어났고 전반 42분 박만철의 슈팅도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김파의 프리킥슛이 문우로 날아지나갔다. 
 
상해록지신화팀은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머레노가 정확히 연변팀 꼴망을 갈랐으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다른 한명의 공격수가 휘슬이 울리기전에 금지구역안으로 들어왔다고 판정, 다시한번 키커로 나선 10번 머레노선수가 때린 슛이 꼴대우로 날아지나갔다.
 
이번에는 연변팀의 반격이 시작되였다.
 
후반 20분 리성림이 상대 금지구역안까지 돌파후 때린 슛이 수비에 맞아나오는것을 다시 보충슛을 날리며 동점꼴을 뽑았다.
 
동점꼴을 내주자 상해록지신화팀은 인차 선수교체를 하였다. 16번 왕비가 8번 범령강을 교체출전하였다.
 
 
후반 26분 머레노선수의 장거리패스를 받은 왕비가 슛을 날려 꼴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골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6분 리호걸의 슈팅이 맥없이 상대꼴키퍼 선방에 맞았고 1분뒤 박만철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리훈이 슛을 날렸으나 수비에 맞고나오는 것을 다시 보충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경기 내내 상해록지신화팀을 감싸주는듯한 느낌을 주는 주심이였고 연변관중들은 오랫동안 주심을 성토하며 《헤이소(黑哨)》를 외쳤다. 
 
최후의 10분여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공이 크로스바(球门)위로 날아넘지 않으면 상대방 꼴키퍼의 품에 안기군 하면서 결국 1 : 2로  패했했다.
 
오는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북경팔희팀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2-리호걸, 4-리민휘, 15-김홍우,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24-리현준(56분, 28-리성림), 26-문학(56분 25-리훈), 27-김파(68분, 13-렴인걸),32-박세호
 
후보: 3-한광화, 9-김도형, 13-렴인걸, 14-리룡호, 22-지문일, 25-리훈, 28-리성림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