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길림 두 도시의 조선족 축구, 배구애호가들이 서로 만나 치렬한 경합으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7월 27일,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에서 주관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와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길장《룡성컵》축구, 배구경기가 길림시에서 열렸다.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길림대표처 김광국수석대표는 축구와 배구 이 두가지 운동항목은 조선족대중들이 가장 즐기는 전통체육항목으로 이번 친선경기는 길림과 장춘 두 도시 조선족들의 단결, 우의, 진보, 화합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에는 길림성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장춘시조선족사회각계인사들로 무어진 선수단, 응원단 100여명과 길림시 조선족선수단 도합 200여명이 진을 이루어 근년래 길림시와 장춘시 두 도시 조선족간에 규모가 가장 큰 한차례 축구, 배구 친선경기였다.
길림과 장춘 두 도시 4개 축구팀과 11개 배구팀이 참여한 이번 친선경기의 최종 우승에는 남자축구경기 1등에 장춘옥타, 2등에 장춘 대화보일러가 따냈고 남자배구 1등에 길림조중, 2등에 장춘 두산, 녀자배구 1등에 길림룡성, 2등에 장춘조중에서 안아갔다.
길림시룡성실업회사 배철훈대표가 전격 후원한 이번《룡성컵》 길림, 장춘조선족 축구, 배구 친선경기는 하루의 일정으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친선경기 개막식장에서는 길림성진흥총회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교학기재 증정식이 있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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