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대2로 석가장영창에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3일 04시17분    조회:19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석가장영창팀에 1대2로 패하면서 강급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경기에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있는 석가장영창팀에 전반전 30분 용병 쵸뤄에 선제꼴을 내주다 연변은 후반 23분 로란의 동점꼴을 뽑았으나 3분후 석가장영창팀 카룬에 쐐기꼴을 얻어맞으면서 1대 2로 패배하였다.

이날 경기가 끝날무렵 석가장영창팀 수비수 강적홍이 자기편 금지구역안에서 공을 안다싶히 하였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아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도형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리훈, 지충국, 리호, 고만국이 중원에 위치했다. 강홍권,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지문일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건 석가장영창팀이였다. 석가장영창팀은 최전방 공격수인 카룬(9번)과 쵸뤄(8번)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연변를 압박했다. 전반 2분 9번 카룬의 슛이 연변팀 꼴문우를 넘겼다. 3분후 8번 쵸뤄의 슛을 꼴키퍼 지문일 잘 받아안았다. 전반 9분 연변팀 한국용병 김도형의 강슛이 빗나갔다. 전반 18분 16번 오영춘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 나갔다. 선제꼴을 뽑아낸건 석가장영창팀이였다.전반 30분 8번 쵸뤄선수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내며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잡은 석가장영창팀은 신이 난듯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연변팀도 이에 뒤질세라 맞불을 놓았다. 연변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한국용병 김도형을 앞세워 공격을 강화했다. 한꼴 뒤진 연변팀도 전반 42분 19번 리군이 17번 고만국을 교체출전했다. 1분후 연변팀 수비수 12번 강홍권이 돌파하다 때린 슛이 아쉽게 선방에 맞으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두팀의 공방전은 멈추지 않았다.

연변팀은 김도형을 교체출전한 박만철을 내세우며 후반에도 맹렬히 나섰고 석가장여창팀도 만만치 않게 반격했다. 연변팀은 후반 11분 리훈의 오른쪽변선에서 돌파후 문전에 패스했고 따라들어가던 리군이 때린 슛이 상대 꼴키퍼가 쳐내온 것을 박만철이 달려들어가며 보충슛을 하였으나 역시 꼴키퍼가 쳐냈다. 후반 14분 6번 리훈의 슛도 아쉽게 빗나갔고 후반 19분 강홍권이 올린 공을 용병 로란이 높이 올리뛰여 헤딩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연변팀이 동점꼴을 뽑아낸후 집중력이 떨어진 기회를 빌어 석가장영창팀은 곧장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로 반격으로 이어간 석가장영창팀은 9번 카룬이 연변팀 수비수 20번 최민을 얼려넘긴후 슛을 날리며 연변팀 꼴문안으로 박아넣으며 꼴을 뽑아내 승리를 예고했다. 연변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동점꼴을 위해 애를 쓰던 연변팀은 후반 32분 리군의 패스를 받은 박만철이 헤딩슛을 하였으나 꼴문우로 넘어갔고 1분뒤 6번 리훈의 슛이 살짝 꼴대를 벗어났다. 후반 42분 박만철이 얻어낸 프리킥을 10번 지충국이 석가장영창 꼴대왼쪽으로 박아넣을순간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전반 경기가 끝날무렵 연변팀 리군이 상대 금지구역으로 올린공이 석가장영창팀 수비수 20번 강적홍이 자기편 금지구역안에서 공을 안다싶히 하였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아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결국 연변팀은 1 : 2로 석가장영창팀에 패하면서 강급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성도천성팀과 갑급리그 제18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른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5-진효, 6-리훈, 8-리호(73분 7-최인), 9-김도형(46분 18-박만철), 10-지충국, 12-강홍권, 16-오영춘, 17-고만국(42분 19-리군), 20-최민, 22-지문일, 40-로란 후보: 1-윤광, 3-한광화, 7-최인, 18-박만철, 19-리군, 21-김현, 32-박세호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일보 청도지사에서 주최하고 청도시 연변상회에서 후원한 “연변축구,청도의 밤”경축행사가 11월 1일 연변장백산축구팀의 마지막 원정경기 결속과 더불어 청도에서 펼쳐지게 된다. 재청도 10개 조선족단체와 한중친선협회, 재청도 한국인협회 등 6개의 한국인단체장들을 비롯한 140여명이 이날 연변축구팀과...
  • 2015-10-26
  •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THANK YOU 연변인민의 영웅 박태하’ 24일 중국 연길시 연길 인민경기장, 경기 시작 직전에 본부석 맞은편에 앉아 있던 서포터들이 큰 플래카드를 들어올렸다. 연변창바이산과 후난과의 ‘2015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29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현장이었다. 박...
  • 2015-10-25
  • [헤럴드경제]중국 프로축구 2부 갑(甲)급 리그의 연변FC가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리그 우승을 확정 짓자 조선족 동포사회가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24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연변FC는 이날 오후 옌지(延吉)시 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 리그 홈경기에서 후난(湖南)FC를 4대0으로 물리치고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앞서...
  • 2015-10-25
  • 10월 24일 오후 2시 ,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 과 9위 호남상도(이하 호남팀) 사이의 경기가 펼쳐졌다. 연변팀의 승리로 2015년 연변축구는 “갑급리그 우승”, “최우수 꼴잡이”, “최우수 선수”, “최우수 감독”라는 아름다운 영예...
  • 2015-10-24
  •     지난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꼴찌팀인 연변장백산팀을 이끌고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한 한국인 감독 박태하,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요즘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이다. 과연 박태하감독은 연변에서 어떤 마법을 부렸기에 연변축구팀이 오늘과 같은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난것일가?   박태하, 199...
  • 2015-10-22
  • 原题:延边足球三级跳上演冲超奇迹,告诉你“延边童话”背后的辛酸 足球世界里从来不乏奇迹的剧情。位于“老少边穷”之城的延边长白山队就完成了一次童话般的冲超之旅。   从上赛季提前三轮降级,到10月18日提前两轮冲入中超。在延边奇迹上演的同时,这支球队时隔15年后终于重返中国顶级联赛。 &...
  • 2015-10-21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회가 오질 않아서, 고민했던 시간들이 생각났다.” ‘박태하 매직’이 중국 프로축구를 사로잡았다. 박태하(47) 감독이 이끄는 중국 2부리그 옌볜FC가 지난 18일(한국시간) 우한과의 2015 중국 갑급리그(2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5...
  • 2015-10-20
  • 10월 20일, 연변축구의 영웅들인 연변팀 성원들이 연길로 개선한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연변축구팀 용사들을 화끈하게 맞이하기 위한 용사맞이 거리퍼레이드를 성대히 펼치기로 했다. 용사들을 실은 경축차대가 연길시 주요거리를 돌면서 팬들과 함께 슈퍼리그 진출 경축행사를 벌이게 되는데 그 선로는 다음과 같다....
  • 2015-10-19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