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버텨라, 지금이 바로 반전의 고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5일 10시21분    조회: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범이 물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

우리가 은근히 기대하던 홈장대박은 없었다.

오히려 결과만 보면 홈장 3껨이 1무 2패로 단 1점을 벌었다는 초라한 성적표다. 따라서 갑급보존을 두고 실망론이 끓고있으며 또 이런저런 삐걱거리는 소리들도 심심찮게 들린다.

과연 연변팀 현황을 어떻게 봐야 할가?

물론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한편 차분히 내용을 살펴보아야 할뿐더러 전반 팀의 흐름세를 내다보아야 하며 자기의 진보를 찾아보아야 할것이다.

홈장 3경기에서 우리는 총적으로 경기내용이 좋았다는것, 리광호의 색갈이 자리잡기 시작했다는것, 보다 안정된 수비와 단거리 패스로 이어지는 중원조직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또 《찬반의 용병》로란의 첫꼴이 터졌다. 그리고 약점이라던 헤딩으로 꼴을 만들었다. 물론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로란은 그동안 팀에 부족했던 전방의 공중공격의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되였으며 팀과 호흡이 맞춰지고있다.

홈장 3껨 상대는 각기 5위, 4위, 2위의 강팀들이여서 예상했던 고전이였다. 팔희팀과의 경기는 주심의 엉터리판정으로 3점을 놓친 경기라고 할수 있다. 또 현재 승점 공동1위인 최강 석가장팀과 전반전에 압도당하다가 후반 전술변화로 좋은 경기를 치렀다는것은 감독진의 응변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홈장에서 련속 심판의 수모를 당하면서 선수들에게 준 큰 심리타격은 미세한 세부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축구경기에서는 큰 악재가 아닐수 없다.

현재 연변팀에 가장 필요한것은 무엇일가? 팀에 존재하는 문제를 찾아야지만 그보다도 팀 사기를 올려주고 다만 경기에만 집중력을 가질수 있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특별한 구세주가 없다. 그래도 《리광호》호가 랭정하게 침착하게 착실하게 하고있다. 구단에서 감독진을 더 믿고 시간을 더 주고 이 상승세를 잘 리용하는것이 대안이다. 구단은 감독의 핵심과 권위를 확보해주어야 하며 전반 구단의 단합과 결심을 강조해야 한다.

사회와 팬들은 심리압력을 받고있는 지금 이때 우리 선수들에게 《지금 잘하고있다》, 《동틀무렵이다, 해뜰 날이 곧 온다》고 응원과 치하의 말을 해주어야 한다.

이제 홈장 관건전인 성도천성(15위) 조우전과 청도해우( 6위), 심수홍찬 (8위) 등 중하위팀과의 경기에 정신을 가다듬고 잘 치른다면 충분히 반전의 기회를 만들수 있다. 리론상에서 보면 순위가 13위인 하북중기팀(16점)까지 두껨 경기 차이로 따라잡을수 있으며 10위인 신강천산팀과도 8점차로 사정권안에 있다.

워낙 동틀무렵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어쩌면 지금이 바로 연변팀의 반전의 대목이다!

 

길림신문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개막식 1000명 상모춤표현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9 월 10일, 연변주 왕청현체육장에서 2013년 왕청현종합운동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려 이른아침부터 화합의 장, 만남의 장, 민족단결의 장으로 들끓었다. 현공안국 무장경찰검열대오가 보무당당히 주석대앞을 지나고있다. 오전 9시, 왕청현정부 송욱일현장이 대회축사연설을...
  • 2013-09-12
  • 선양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육대회의 축구경기에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상대팀을 위해 골을 만들어주는 어이없는 자책골이 터져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선양(沈阳) 톄시(铁西)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체육대회 신장(新疆)팀과 랴오닝(辽宁)팀의 20세 이하 축구경기 랴오닝팀이 신장팀의 역대급 황당 자...
  • 2013-09-11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0일 권력교체를 맞이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5차 전원회의에서 독일인 바흐가 제2차 투표에서 과반수표로 세계 최대 체육기구의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임기는 8년으로 2021년까지입니다. 바흐는 연설을 발표하고 로게와 모든 위원들의 지...
  • 2013-09-11
  • —21개 분회 700여명 참가 대형 광장무도 선보여 항일연군 노전사 리민여사가 대회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기자= 하얼빈시조선족노년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농간연와도(燕窝岛)양주유한회사,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협찬한 제11회 하얼빈시조선족노년...
  • 2013-09-10
  •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보름간의 휴전기가 찾아왔다. 충전기회라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방금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더없이 소중한 충전기회일것이다. 휴전기를 맞는 감독대리와 선수...
  • 2013-09-09
  • 연변주 진우생선수도 3000메터 계주서 금메달   3일부터 5일까지 광동 동관 펼쳐진 2013년 동관농상은행컵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경기에서 다년간 주체육운동학교에서 양성해낸 진우생과 김경주 선수는 각각 금메달 1매,은메달 1매를 획득,고향을 위해 영예를 빛냈다. 이번 경기는 국제빙상련맹에서 권한을 부여하여 펼...
  • 2013-09-09
  • 중국의 유명 수영스타 쑨양(孙杨)이 박태환이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아시아 최고기록마저 깨뜨리며 박태환의 아성을 완벽하게 넘어섰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랴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전국체전' 수영 경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아시아 신기록을...
  • 2013-09-09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