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졸전..변화의 수술칼 대야할 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일 08시38분    조회: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하나

한마디로 졸전이였다 !

연변천양천팀은 갑급리그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결과보다도 내용에서 참패다.

꼴 세개를 먹은것도 다행이다.  신강팀이 득점력이 있다면 꼴 5-6개는 먹는다. 

이날 연변팀은 수비조직이이나 대인방어나 문제가 많아 우리팀 박스안은 그야말로 파편에 맞은 군복처럼 도처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수비조직 문제가 철저히 드러난 한판이였다. 특히 첫꼴을 먹은 코너킥에 이어 코너킥때마다 수비조직이 같은 혼란과 실수를 계속 반복했다. 첫꼴의 경우도 신강팀은 공을 골대 뒤공간으로 올렸는데 그자리에는 대방 공격수가 두세명씩 대기하고 있지만 연변팀은 한명이 외롭게 지키고 섰다. 지키는 사람이 없는 8번 왕강이 여유작작하게 헤딩슛으로 꼴을 쉽게  때려넣었다. 신강팀이 코너킥을 올릴때마다 박스안에 우리팀 선수들이 촘촘하게 섰으나  대인방어나 지역방어나 번마다 사람을 뺴우고 있었다. 문제는 이런 실수가 계속 반복되는데도 감독진의 대응과 대책이 보이지않는것이다. 

한편 개인 일대일 수비와 협력수비도 엉망이다. 대방 외적공격수 진니는 혼자서 연변팀 측면에서 박스안으로 짓쳐들어오며 연변팀 두세명 수비를 뺴돌리며 전반 수비선을 초토화시켰다. 신강팀은 수차 이와같은 개인돌파로도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실제 우리팀 수비수들의 개인능력차가 이정도로 엄청난것이 아니다. 우리팀 수비수들이 몸이 잔뜩 굳어져있었다. 계속되는 저급실수의 반복,  집중력 부재,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계속되였다.  신강스포츠 해설자는 이날 경기가 신강팀이 꼴을 두번쨰로 많이 넣었으며 가장 잘한 경기라면서 꼴이 몇개는 더 넣을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연변팀의 수비문제를 수차 언급했다.

신강전이 보여준 더 큰 문제는,  이런 수비조직과 개인수비의 실수가 거듭되는데도 감독진의 알맞는 전술조정과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점이다.  우리팀 수비선에서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강한 투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만  경기내내 끌려다니며 지칠대로 지치고 있다.

이날 공격은 작품같은 지충국의 장거리 패스로 만든 꼴기회 외에는 운동전으로 이렇다할 확실한 득점도 만들지 못했다.


현재 갑급팀에 다시 꼴지로 추락한것보다 더 큰 문제는 팀의 희망을 보여주지 못한것이다. 홈장전에서 얼마간 다져지는듯 보이던  수비조직이 신강전에서 갈기갈기  찢어진것이다.

감독의 지휘문제인가? 선수들이 따라주지 않는건가? 아니면 전반 구단의 문제가 경기장에 반영된것인가? 

졸전의 원정경기에서 팬들의 인대심도 말라가고 있다. 이제 한껨한껨이 갑급보존 결사전인데 “차는데까지 차보자”는식이 계속되여서는 안된다. 먼가 변화와 반전과 희망이 보여져야만 구겨진 구단의 자신감에 불씨를 지필수가 있는 시점이다.

연변팀은 이제는 입으로만 된다된다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더 무작정 기다려보자는것은 안된다.  이제는 헝클어진 매듭에서 가장 중요한 모순점을 찾아 대담히 수술칼을 대고 특단의 대담한 대책을 대야 팀에 진정한 반전이 올것이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지난  19일에 있은 연변팀과  호남상도팀과의  경기 67분경 상대 태클에 넘어지며 담가에 실려나온 한국용병 김기수선수의 발목부상이 조금 심각한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뒤 연변팀 코치 왕침은 “팀 의사 서빈의 진단결과에 따르면 김기수선수는 두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23일 연길시인민경기장...
  • 2014-07-21
  • 축구팬들 강한 우려 표출 강등위기다. 편안하게 지켜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연변팀은 19일 호남상도팀과의 15라운드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전반 9분경에 실점한 뒤 후반 시작 얼마 안돼 동점꼴을 터뜨리며 저력을 보였지만 끝내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외적용병 로란을 영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는 가져왔지만 반전의...
  • 2014-07-21
  • 19일에 있은 연변팀과 호남상동팀과의 경기를 두고 .... 팬1: “상대팀이 김기수에 대한 반칙은 레드카드가 응당하고 또 연변팀에 한개의 페널티킥 기회를 오판했다. 심판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팬2: “두 변선에 문제가 있다. 공격과정에 두 변선수비가 전혀 참여하지 않고 수비과정에 두 날개...
  • 2014-07-21
  •   김창권(필자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팀 1대2로 호남상동팀에 패배 비록 상대팀이 강팀인것은 인정하지만 홈장전의 리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1대2의 분패를 당한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자신이 갖고있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본다. 그러나 전반전...
  • 2014-07-21
  • 8월 9일, 연길서 연변팀과 한판 전 광주항대팀의 감독이였던 리장수(한국적)가 중국 프로축구무대에 복귀했다. 이번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팀은 연변천양천팀( 15위 )이 갑급리그 잔류길에서의 가장 큰 경쟁자 성도천성팀( 16위 )이다. 리장수감독은 일찍 1998년부터 중경력범팀, 청도맥주팀, 북경국안팀, 광주항대팀 등 중...
  • 2014-07-21
  •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첫 홈장경기에서 호남상도팀에 1대2로 패배하였다. 7월 1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12분에 상대 사유초선수에 선제꼴을 내주다 후반 17분 최인선수...
  • 2014-07-19
  •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선수들.   연변장백산천양천팀 VS 호남상도팀 경기시간: 월 19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연길시인민경기장   갑급리그 제2단계 반전을 노리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7월 19일 호남상도전부터 시작해 련속 6껨의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팀은 19일 오후 3시...
  • 2014-07-18
  • 제4회 할빈시'명호컵' 조선족중소학교 교원 배구시합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제4회 할빈시 '명호컵'조선족중소학교 교원 배구시합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에서 열렸다. 제4회 조선족교원 배구시합은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 2014-07-18
  • ▲ 카마스튜디오 제공 박지성-김민지 예비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카마스튜디오는 16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웨딩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는 박지성 선수를 10년 동안 지켜 본 카마조 작가가 찍었고 촬영은 다섯 시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구 경기장...
  • 2014-07-18
  • 11일,로인절 30돐 맞이 “농촌상업은행”컵 전 주 태극건신기능과시대회 연길페막식에서 표현하고 있는 김민영교수의 에어로빅팀,이 종목은 얼마전 장춘에서 펼쳐진 전국전민건신에어로빅대회에서 우승상을 획득했었다.   15일,연변대학 체육관에 도착했을때 경쾌한 률동에 맞춰 에어로빅을 즐기고있는 50여...
  • 2014-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