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졸전..변화의 수술칼 대야할 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일 08시38분    조회:6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하나

한마디로 졸전이였다 !

연변천양천팀은 갑급리그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신강천산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결과보다도 내용에서 참패다.

꼴 세개를 먹은것도 다행이다.  신강팀이 득점력이 있다면 꼴 5-6개는 먹는다. 

이날 연변팀은 수비조직이이나 대인방어나 문제가 많아 우리팀 박스안은 그야말로 파편에 맞은 군복처럼 도처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수비조직 문제가 철저히 드러난 한판이였다. 특히 첫꼴을 먹은 코너킥에 이어 코너킥때마다 수비조직이 같은 혼란과 실수를 계속 반복했다. 첫꼴의 경우도 신강팀은 공을 골대 뒤공간으로 올렸는데 그자리에는 대방 공격수가 두세명씩 대기하고 있지만 연변팀은 한명이 외롭게 지키고 섰다. 지키는 사람이 없는 8번 왕강이 여유작작하게 헤딩슛으로 꼴을 쉽게  때려넣었다. 신강팀이 코너킥을 올릴때마다 박스안에 우리팀 선수들이 촘촘하게 섰으나  대인방어나 지역방어나 번마다 사람을 뺴우고 있었다. 문제는 이런 실수가 계속 반복되는데도 감독진의 대응과 대책이 보이지않는것이다. 

한편 개인 일대일 수비와 협력수비도 엉망이다. 대방 외적공격수 진니는 혼자서 연변팀 측면에서 박스안으로 짓쳐들어오며 연변팀 두세명 수비를 뺴돌리며 전반 수비선을 초토화시켰다. 신강팀은 수차 이와같은 개인돌파로도 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실제 우리팀 수비수들의 개인능력차가 이정도로 엄청난것이 아니다. 우리팀 수비수들이 몸이 잔뜩 굳어져있었다. 계속되는 저급실수의 반복,  집중력 부재,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계속되였다.  신강스포츠 해설자는 이날 경기가 신강팀이 꼴을 두번쨰로 많이 넣었으며 가장 잘한 경기라면서 꼴이 몇개는 더 넣을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연변팀의 수비문제를 수차 언급했다.

신강전이 보여준 더 큰 문제는,  이런 수비조직과 개인수비의 실수가 거듭되는데도 감독진의 알맞는 전술조정과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점이다.  우리팀 수비선에서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강한 투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만  경기내내 끌려다니며 지칠대로 지치고 있다.

이날 공격은 작품같은 지충국의 장거리 패스로 만든 꼴기회 외에는 운동전으로 이렇다할 확실한 득점도 만들지 못했다.


현재 갑급팀에 다시 꼴지로 추락한것보다 더 큰 문제는 팀의 희망을 보여주지 못한것이다. 홈장전에서 얼마간 다져지는듯 보이던  수비조직이 신강전에서 갈기갈기  찢어진것이다.

감독의 지휘문제인가? 선수들이 따라주지 않는건가? 아니면 전반 구단의 문제가 경기장에 반영된것인가? 

졸전의 원정경기에서 팬들의 인대심도 말라가고 있다. 이제 한껨한껨이 갑급보존 결사전인데 “차는데까지 차보자”는식이 계속되여서는 안된다. 먼가 변화와 반전과 희망이 보여져야만 구겨진 구단의 자신감에 불씨를 지필수가 있는 시점이다.

연변팀은 이제는 입으로만 된다된다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더 무작정 기다려보자는것은 안된다.  이제는 헝클어진 매듭에서 가장 중요한 모순점을 찾아 대담히 수술칼을 대고 특단의 대담한 대책을 대야 팀에 진정한 반전이 올것이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팀 리광호감독.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25라운드 성도셀틱팀과 혈투끝에 0 : 2로 패하면서 갑급보존여하가 자칫 갑급리그 마지막 제30라운드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급권안에 든 6개팀은 갑급보존이 종이한장 차이밖에 안된다. 현재 24점으로 순위 12위에 있는 연변팀은 11위 호남상도(24점)...
  • 2013-09-24
  •                     이틀간 펼쳐진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22일,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페막했습니다. 21일 첫날 국제자전거경기에서 연길-훈춘 150km 장거리, 73km 도문-훈춘 중거리와 연길-룡정 44km 단거리 경기를 진행하고 22일에는 훈춘시 방천, 권하...
  • 2013-09-24
  • 추석련휴기간인 19일, 천여명 시민이 연길시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씨름경기에 도취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길시씨름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자은천하”컵 조선족씨름대회가 이날 9시 30분부터 펼쳐졌다. 이번 씨름경기는 “2013 중국조선족...
  • 2013-09-23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9월 22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5 16 7 2 41 11 30 55 2 할빈의등 25 15 6 4 44 23 21 51 3 광동일지천 25 14 5 6 39 24 15 47 4 중경력범 25 14 4 7 34 21 13 46 5 심수홍찬 25 12 4 9 40 41 -3 40 6 심양심북 25 10 8 7 37 26 11 38 7 북경팔희 2...
  • 2013-09-23
  • □ 김철균 이번에 성도셀틱과의 경기에서 0 : 2로 패하면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갑급보존여하가 갑급리그 제30라운드 막판까지 이어질것 같다. 현재 연변팀(24점)의 점수는 갑급꼴찌인 중경FC(19점)와 단 4점차이, 연변팀의 승전이 없고 중경FC가 2련승을 하면 순위는 대뜸 엇바뀌게 된다.  이제 ...
  • 2013-09-22
  • 지난 9월 13일, 천진시조선족상회에서는 아로마(천진)골프회관에서 제1회 골프친선경기를 펼쳤다.   천진시조선족상회 김일호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독독히 하기 위해서이다”며 “회원사들은  천진의 경제발전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조선족기업 및 조...
  • 2013-09-22
  • 아니나다를가 갑급보존의 길은 우여곡절의 련속이다. 오늘 연변팀은 성도셀틱 안방에서 배수진을 친 꼴찌팀에 패하면서 갑급보존 행보가 주춤하게 됐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성도셀틱팀에 0대 2로 패배하면서 갑급리그 순위 꼴찌인 중경FC팀과 단 5점차로 추격을 허용, 갑급리그 보...
  • 2013-09-21
  • 21게 나라 및 지역서 온 500여명 선수 참가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21일 오전 9시,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이번 자전거관광축제는 길림성관광국, 연변주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변주관광국, 연길시정부, 훈춘시정부, 도문시정부, 룡정시정부, 장춘노르딕웨이즈회사, 연변조간, 연변...
  • 2013-09-21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래일(21일) 갑급리그 꼴찌팀 성도셀틱팀과 갑급보존의 치렬한 혈투를 예고한다. 연변팀은 9월 21일 오후 3시 성도 쌍류경기장에서 성도셀틱과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강등권 구도가 대체적으로 륜곽을 보이게 된다. 현재 연변팀은 ...
  • 2013-09-20
  • 올 강등권 구도 바뀔 조짐 올 갑급리그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매 경기가 긴장의 련속이다. 대표적인 례가 강등권 팀들의 싸움이다. 현재 강등권은 연변팀(승점 24), 호남상도팀(승점 23), 호북화개르팀(승점 23), 귀주지성팀(승점 20), 중경 FC팀(승점 19), 성도셀틱팀(승점 18) 등 6개 팀이지만 제2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 2013-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