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벼랑끝에 선 연변프로축구…대책은 없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9일 08시23분    조회:22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법은 없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감독진과 선수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길뿐이다. 성적에 대한 평가는 시즌이 끝난후 책임 유무를 가려야 한다.

장기적 해결책으로는 구조적으로 렬악한 연변구단의 생존을 위해 청소년축구시스템을 정착하는것이 필요하다. 향후 5~6년의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연변프로축구의 근간을 세울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

현재 연변팀 선수들을 보면 팀에 대한 애착심이나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안정적인 예산 마련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한다. 메인스폰서를 비롯해 지역기업들의 스폰서 역할 확대 등 예측 가능한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례를 통해 프로축구의 내실을 다지는 지원방안 마련 등 리념 변화가 절실하다.

축구인들과 팬들의 사심없는 사랑도 필요하다. 특정 감독 선임을 위해 압력행사를 하는 등 구단을 흔드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 선수나 감독 선임은 구단에 맡기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성숙한 팬문화가 정착돼야 연변팀의 미래가 있다. 그러자면 구단건설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것이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1월 9일 오후 2시,염성 대풍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3대0으로 소흥하교팀을 누르고 올시즌 첫승과 함께 처음으로 리그 소조 1위에 올랐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9번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
  • 2021-11-10
  • 11월 3일 오후 2시, 염성 대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첫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0으로 하북탁호팀과 빅었다. 이날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29번 리사기, 48번 장옥준, 57번 한...
  • 2021-11-04
  • 오늘 오후 2시부터 연변룡정팀은 하북탁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장장 한달간의 리그잔류 생사결전을 치르게 된다.    많은 팬들이 연변룡정팀의 경기를 중계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전해졌다. 뚱츌디(懂球帝) 등 사이트와 App에서 을급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것, 구체 중계안내는 다음과 같다....
  • 2021-11-03
  •    올 시즌 을급리그 잔류에 도전하는 연변룡정(龙鼎)팀이 생사를 결정하는 제2단계 경기를 위해 염성경기구로 떠났다.         고훈 지도가 총감독이자 고문으로 이끄는 연변팀이 10월 30일 올 시즌 을급리그 강등조 경기가 열리는 염성경기구로 출발했다.       제1단계 경...
  • 2021-11-02
  • 26일은 지충국 선수의 32세 생일이다. 이날 국가팀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지충국 생일파티 영상을 발표했다. 영상을 보면 국가팀 선수와 감독진이 지충국을 위해 박수를 치면서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왼쪽 뒤로는 리철 감독의 모습도 보인다. 동료들이 노래를 불러주고 있을 때 지충국은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고...
  • 2021-10-28
  • 하북축구구락부가 오늘 통지를 발부하여 구락부가 운영곤난으로 오늘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휴가에 들어간다고 선포했다.     통지는, "목전 구락부는 운영자금이 곤난하다. 랑방체육국이 추진하던 구락부 주식개혁사업도 정체상태에 있다. 구락부의 경영상황을 보면 객관적으로 이미 정상적인 경영을 유지하...
  • 2021-10-27
  • 근 3개월간 휴전기에 들어갔던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리그잔류조 경기가 곧 다시 막을 올린다 . 을급리그 제2단계 리그잔류조 경기는 귀주 검남경기구와 강소 염성경기구에서 펼쳐지는데 연변룡정팀은 서안준랑팀, 하북탁오팀, 소흥가교팀, 천주아신팀, 내몽골초상비팀, 호남상도팀과 곤명정화선공팀과 함께&nbs...
  • 2021-10-22
  • 연변인상이 깊다.특히 청소년훈련에서 고종훈,김광주,박성,지충국 같은 선수들을 많이 양성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축구 고향 연변에서 청소년훈련이 잘되고 있다!” 고 연변에서 전국청소년축구 U13/U15세 경기차에 왔던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고홍파가 언급했다. 10월 8일 오전,오후로 룡정해란강축구문화쎈...
  • 2021-10-09
  •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의 소개를 듣고 있는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중간) 부장. “연변청소년 축구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고  전국청소년축구 U13/U15세 경기차 연변에 왔던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부장 교대호가 언급했다. 10월 5일 오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 ...
  • 2021-10-05
  • 2021 전국청소년남자축구 U13세 총결승경기 C조와 D조 소조경기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이에 앞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은 9월 29일 오후 연변1중학교팀과의 교학경기에서 3대4로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했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요구에 따라 이번 U13경기는 전,후반 각각 ...
  • 2021-10-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