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오후 2시, 염성 대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첫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0으로 하북탁호팀과 빅었다.
이날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29번 리사기, 48번 장옥준, 57번 한광민, 59번 장성민으로 3-5-2전술로 나섰고 하북탁오팀은 4-4-2전술로 맞붙었다.
경기가 시작되여 재빨리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하북탁오팀이 먼저 공격을 시도하였고 연변룡정팀은 수비를 단단히 하는 한편 반격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경기 5분경과 11분경에 하북탁오팀이 코너킥과 프리킥을 얻으면서 공격을 했으나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기회를 내여주지 않았다.
경기 18분경, 프리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은 57번 한광민이 옆으로 패스한 공을 윤창길이 상대 박스안에 올려주던중 공이 상대 팔에 맞았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경기 23분경, 연변룡정팀 하오선수가 경기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33분경, 연변룡정팀 리사기선수가 공격중에 상대 박스안에서 상대선수에 반칙을 당하면서 넘어졌으나 주심은 또 한번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경기 39분경, 프리킥기회에 윤창길의 강슛이 꼴대우로 날아 지나갔다.
전반전 0대0.
후반들어 연변룡정팀이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59분경, 47번 리세빈선수가 59번 장성민을 교체출전하였다.
경기 68분경,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가 련속 두번되는 슛을 맞아내면서 위기를 면했다.
경기 70분경, 9번 담양이 11번 리금우를 교체출전하면서 계속되는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71분경, 하북타오팀에서 꼴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였다.
75분경, 한차례 배합을 통해 먼진 공격을 펼쳤으나 마지막 리사기선수가 한발늦어 슛기회를 흘러 보냈다.
경기 89분경 하북탁오팀이 30메터 좌우에서 얻어낸 프리킥에서 연변룡정팀 꼴대를 때렸고 경기 90분경에도 한차례 반격에서 또다시 연변룡정팀 꼴대를 때리는 운을 면치 못했다.
경기 추가시간 연변룡정팀 29번 리사기선수의 강슛을 상대 꼴키퍼가 막아 내면서 최종 0대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룡정팀은 11월 9일 오후 2시, 소흥하교팀과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후보: 8번 양소진, 9번 담양, 15번 김정성, 35번 김희철, 43번 정지유, 45번 왕호승(꼴키퍼), 46번 리진우, 47번 리세빈, 51번 박은천
길림신문/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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