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원정서 강호 청도중능과 1 : 1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6일 09시59분    조회:27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후반 9분경에 터진 로란의 한꼴로 앞서 가다가 최종 경기보충시간인 후반 50분에 상대방에 동점꼴을 내주면서 1점벌이에 그쳤다.
 
이번 경기에서 청도중능은 주전인 모검경, 송문걸, 추정균 등이 엘로카드 루적으로 경기에 불참했다. 
 
경기초반 청도중능팀의 왕군과 카스디로가 정채로운 배합으로 연변팀 문전으로 기습, 최종 카스디로가 슈팅했으나 연변팀 지문일 꼴키퍼의 선방에 맞았다. 이어 상대방은 8분과 14분에 거쳐 송룡, 카스디로가 선후로 연변팀을 위협하며 수차 슈팅을 날렸으나 역시 득점하지 못하였다.
 
 
연변팀은 18분경에 한차례 쾌속반격을 조직, 김도형이 금지구내에서 슈팅했으나 상대방 송룡이 솟구치며 막아냈다.
 
서서히 끓기 시작한 연변팀은 련속적인 쾌속반격으로 점차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22분경 7번 최인이 날린 중거리슈팅을 상대방 키퍼가 몰수했다. 그뒤 한동안 쌍방의 공방전이 있었으며 청도중능팀의 프리킥과 슈팅에 이어 43분경 연변팀의 10번 지충국의 롱슈팅(远射)이 청도중능팀의 크로스바(球门)를 날아넘으면서 상대방 꼴키퍼로 하여금 아찔해나게 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진세를 가다듬고 초반부터 맹공격을 발동했다. 후반 3분 김도형이 상대방의 수비수 한명을 따돌리며 중능팀 문전으로 육박했고 이어 최인이 크로스를 받아 슈팅, 꼴로 이어지지는 못했으나 장면은 아주 이채로웠다.
 
결국 연변팀이 넣은 꼴은 외적용병 로란의 발끝에서 터졌다. 로란은 변선에서 수송해준 묘한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구역으로 돌입하며 선제꼴에 성공했던것이다.
 
 
그뒤 청도중능팀은 동점꼴을 바라고 빈번히 파상식 진공을 발동, 연변팀은 수비중 자주 동작이 거칠어 선수로 오영춘과 최민 등이 옐로카드 경고를 받았고 김도형은 시간지연이란 리유로 옐로카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상대방의 밀물식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연변팀은 후반 40분경 한차례 정채로운 배합으로 상대방을 압박, 김도형의 슈팅이 크로스바옆으로 흘렀고 두번에 거친 최인의 슈팅 또한 번번히 상대방 수비가 거둬냈다.
 
경기는 보충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다. 5분만 버티여내면 연변팀의 3점벌이가 확정되는 판이였다. 헌데 경기종료를 막 앞둔 후반 50분경 수비가 상대방의 롱패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하는 통에 결국 연변팀은 중능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땅을 쳐야 했다.
 
한편 이날 있은 다른 경기구에서 있는 대결결과를 보면 북경리공과 심양중택이 각각 1 : 0으로 천진송강과 청도해우를 가볍게 눌렀고 북경팔희가 원정에서 신강천성을 4 : 2로 대승했다. 그리고 무한줘르가 1 : 0으로 성도천성을 제압한것이 연변팀한테는 기쁜 기별이였다.
 
광동일지천과 심수홍찬, 호남상도와 석가장영창의 경기는 5일에 있게 되고 하북중기와 중경력범의 경기는 6일에 있게 된다.
 
지금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중경력범이 15승 8무 2패 53점으로 여전히 갑급선두로 달리고있고 연변팀은 3승 9무 14패 18점으로 갑급꼴지에 머물러있다.
 
오는 11일, 연변팀은 원정에서 광동일지천과 6점벌이에 관계되는 사활전을 펼치게 된다.
 
연변팀 출전선수명단:
 
22번-지문일, 5번-진효, 6분-리훈(후반 49분 19번 리군), 7번-최인(후반 43분 32번 박세호), 9번-김도형, 10번-지충국, 12번-강홍권, 15번-김홍우, 16번-오영춘, 20번-최민, 40번-로란(후반 35분 4번 리민휘)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본 휴전기 연변팀 갑급잔류에 있어 절호의 충전기회 □ 김철균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휴전기가 찾아왔다. 약 보름가량이 되는 휴전기ㅡ 이는 현재 몸담고있는 갑급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빼앗기느냐 하는 관건고비에 있어서의 절호의 충전기회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 2013-09-08
  •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조선족씨름은 씨름인들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가는듯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비인기종목으로 설음을 받고있다. 과묵해보이지만 그속에 인정과 후더움이 흐르는 사나이 리설봉, 조선족씨름 부활을 위해 애면글면하고있는 그에게 물어봤다. 왜 조선족씨름인가? &...
  • 2013-09-06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