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팬들이 물었다, “축구를 왜 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7일 08시20분    조회:3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축구, 개혁이 필요한 시점

첫째, 현재 연변팀은 정부에 속한 축구팀으로서 팀의 모든 결책을 정부에서 내리고있다. 특히 선수영입, 감독임명과 같은 가장 중요하고 전문적인 결책도 역시 정부측에서 결정하고있다. 이같은 프로적이지 못한 운영체계는 축구팀에 문제가 생길시 정확한 책임자를 찾아낼수 없고 모종 결책을 실현하는데 능률적이지 못하다. 특히 완전한 문책체제(问责机制)의 형성에 매우 불리하다.

둘째, 지난 10년 동안 연변팀은 선수영입에 있어서 투명도가 없었다. 매체와 팬들에게 알려진 이적비용은 기본상 구락부 결책층의 선포에만 따를뿐 아무런 근거가 없다. 지금까지 연변팀이 영입했던 외적용병의 대다수는 중국축구 프로리그에 진출경험이 없었던 선수들이다. 외적선수 영입은 몸값 참조치(身价参照值)가 없고 기량도 미지수였기에 항상 도박과 마찬가지였다.

셋째, 프로축구에서 팀의 핵심적 전투력은 감독에게서 온다. 감독의 책임은 자신의 전술사상에 근거해 팀의 선수진을 조절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구락부에서 요구하는 성적을 따내는것이다. 때문에 감독에게 팀을 맡기고 통제할수 있는 절대적권리가 주어져야 한다. 특히 선수영입은 감독의 전술사상에 의거해야 하고 행정부문(체육국)은 일체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각 년령단계의 완전한 청소년팀을 가지고있는것은 한 프로축구팀이 장기적으로 생존할수 있는 근본이다. 이는 연변축구가 오래동안 자랑했던 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년에 보면 연변의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수준은 대폭 하락하고있는 기미를 보이고있다. 연변의 청소년팀 감독들 대부분은 체계적인 감독교육을 받지 못했고 연변팀에서 은퇴한 토종선수들로서 축구인재 육성에 관한 경험이 부족하다. 때문에 연변팀은 외부의 우수한 청소년팀 축구감독들을 영입해 연변의 청소년 축구사업을 위해 각양각색의 기술특점을 가진 선수들을 양성해야 한다.

다섯째, 래년의 선수영입은 연변팀의 생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현재 연변팀에 필요한것은 기량이 넘치고 경험이 풍부한 핵심급 선수들이다.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슈퍼리그의 매 팀 선수 신청수는 최다 25명으로(2014년은 최다 34명) 정했다. 때문에 많은 슈퍼리그 선수들이 이적할것이다. 연변팀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금부터 선수영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 “한푼으로는 한푼어치의 물건밖에 살수 없다.” 훌륭한 용병은 팀의 전투력을 키울뿐만아니라 연변팀의 대외투자를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투자를 아끼지 말고 핵심급 선수들을 영입하여 래년의 을급리그뿐만아니라 금후의 갑급리그를 위해서도 재빨리 팀과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돈은 “칼날”에 써야 한다. 현재 연변팀에도 93년, 95년, 97년 년령급의 후보선수들이 많다. 그들의 발전을 위해서도 후보로 쓸 선수, 을급리그에만 쓸 선수는 절대 영입할 필요가 없다. 래년의 투자는 을급리그뿐만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 금후 슈퍼리그 진급의 토대가 돼야 한다.

여섯째, 축구팀의 작풍건설을 중시해야 한다. 강인하고 완강한 경기태도와 불굴의 정신은 연변축구가 살아남을 근본이다. 하지만 현재 선수들에게서 보기 힘든 점이기도 하다. 연변팀은 선수들의 정신적교육을 강화하여 패기가 있고 투지가 넘치는 경기태도를 양성해야 한다.

일곱째, 고정 로임제와 상금제를 잘 결합해야 한다. 올시즌초 연변팀은 선수들의 로임을 대폭 높였으나 선수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을뿐만아니라 강등까지 했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로임과 상금을 결합하는 시스템으로 팀을 운영해야 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球场上的河太均进球从不拖泥带水,凌空左脚抽射、单刀右脚推射、大力头槌攻门、点球爆射,一个前锋所能用上的进球方式,“河神”都用尽了,但8月5日出现在记者面前的却是一个“弱爆了”的河神,“其实,生活中我就是个安静的男孩子。”听到记者&ldquo...
  • 2015-08-07
  • 더위를 날려버린 화끈한 대승리! 축구팬들의 눈이 호강스러웠던 경기였다. 또한 토종선수 강홍권의 꼴이 반가웠던 경기였다.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북경리공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7분 57초 북...
  • 2015-08-02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대결을 펼친다.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연변팀이지만 북경리공전에서 일궈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무실점으로 홈에서는 이기는 경기 하겠다는 리유다. 연변팀은 현재...
  • 2015-07-31
  •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 중국동포배구단은 2009년2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한국9인제배구연맹, 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한국어머니배구연맹, 전국소프트발리볼연맹, 서울시배구연합회, 서울시소프트발리볼연맹, 한국다문화배구경기 등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따냄으로서 한국 내 동포들의 이미지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 2015-07-22
  •     연변팀의 홈장경기때마다 연길시인민경기장에는 정채로운 경기장면 이외에도 색다른《이벤트》들이 볼거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광화 선수의 은퇴식, 배육문 선수의 생일축하 집체문구, 오영춘선수의 100경기 출전기념식…이번 경기의 야심찬《이벤트》는 화제의《수박할머니》(리애신 78세)였다....
  • 2015-07-20
  •     연변팀 축구팬들에게 이번 주말은 그야말로 무더위도 잊게 하는 화끈한 주말로 기억될것이다. 연변팀 홈장경기에서 4:2로 대승을 거두는 쾌거에 이어 이튿날인 19일 오후, 연변팀 력사상 처음으로 연길에서 연변팀 선수들의 팬미팅이 개최되였기 때문이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와 연변정보넷에서 련...
  • 2015-07-20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7월 18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있은 귀주지성팀(이하 귀주팀)과의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8경기에서  4대 2로 완승하였다.   승리는 하였지만 완벽한 경기는 아니였다.  경기시작 6분만에 한꼴을 먹었으나 연변팀은 조급한 정...
  • 2015-07-18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