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이하 연변팀)은 8월 2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과 2015년 58동성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대결을 펼친다.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연변팀이지만 북경리공전에서 일궈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무실점으로 홈에서는 이기는 경기 하겠다는 리유다.
연변팀은 현재 11승 8무 승점 41점으로 1위이고 청도중능(33점)에 8점 앞서나가고 있다. 유일하게 19경기 무패행진중이고 패도 없다.올시즌 첫 대결에서 연변은 원정에서 3명의 용병들이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를 4대2로 이긴후 연변은 처음으로 리그선두자리에 등극하게 된 쾌거를 올렸다.
올시즌 연변은 34꼴, 15실점으로 득실차 19로 가장 안정적인 공수 균형을 선보이고 있다. 득점은 하북화하(33꼴), 대련아르빈(27꼴)이 뒤쫓고 있지만 득점(34꼴)과 실점(15꼴)로 1위다.
연변은 최근 본토선수들이 꼴을 넣으며 팀내 분위기는 최상에 달했다. 하지만 갑급리그의 기타 《강호》들의 움직임도 만만치 않다. 상대팀들이 연변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매 경기 점수벌이가 절실한 북경리공팀은 연변전에서 9번 유니폼을 입은 말퀴스(현재 8꼴)다. 여기에 국내선수인 17번 호명(현재 6꼴)과 연변적 7번 한광휘(3꼴) 등 홀시할수 없는 선수들이다. 현재 두경기 적게 치른 상황, 4승 4무 11패 득점 21꼴 실점은 33꼴로 갑급리그 최다 실점이고 승점 16점으로 순위는 15위에 놓여있어 강등권에서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
연변은 대 북경리공전에서 선두독주뿐만 아니라 현재의 무패행진 그 기세를 이어 나갈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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