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신강천산과 아쉬운 무승부…원정 무패행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6일 10시24분    조회:34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3승 3무, 원정경기에서 무패행진을 하면서 갑급경기에 참가한 이래 제일좋은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연변팀은 4월 25일 우룸치 체육쎈터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에서 신강천산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하태균의 선제꼴로 앞서다 후반 35분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연변은 신강천산전 무승부로 6경기 무패(3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4련승을 노린 박태하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스티브와 찰튼을 기용했다. 수비라인에는 김현, 진효, 최민과 오영춘이 발을 맞췄다.
 
 
 
올시즌 첫 홈장경기를 치르는 신강천산팀은 연변팀을 제물로 삼으려고 경기에 림했다. 두팀은 서로 아슬아슬한 기회들을 만들었다.
 
경기 6분 찰튼이 얻어낸 프리킥을 스티브가 문전에 올렸으나 공은 꼴대라인을 벗어나갔다.
 
전반전 11분경 하태균의 강슛이 문대에 맞아 나오면서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쳤다.
 
전반전 23분경, 팀주장 최민이 신강천산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31분에는 배육문이 역시 다나라흐에 반칙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신강천산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코너킥기회에 10번 다나라흐의 슛이 연변팀 문대에 맞아나가면서 한차례 위기를 면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3번 김파선수가 박세호를 교체투입되면서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려고 했다.
 
후반 10분에는 스티브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맞았다. 후반 17분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김파가 강슛을 때렸으니 신강천산팀 수비다리에 맞아나가면서 코너킥이 주어졌다.
 
배육문이 올린 공이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달려들어가던 김현이 강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후반 23분 김파선수가 밀어준 직선패스를 오영춘이 밑선부근에서 올린 공을 하태균이 헤딩슛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후반 35분 코너킥 기회에 신강천산팀 용병 다나라흐에 동점꼴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8분 스티브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이어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 스티브의 슛이 빗나가면서 역시 원정에서도 우세의 경기를 펼치면서 최종 1대1로 빅었다.
 
 
돌아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할빈의등팀을 불러들여 제7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2-리호걸(87분 12-강홍권), 5-진효, 9-스티브, 10-찰든(67분 7-고만국),16-오영춘, 17-박세호(46분 13-김파), 18-하태균, 20-최민, 21-김현, 23-배육문
 
후보: 7-고만국, 8-리호, 12-강홍권, 3-김파, 15-김홍우, 25-애하매티 쟝, 29-고츰
 
제6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1북경리공
 
훅호트중우 4-1 귀주지성
 
천진송강 2-3 하북화하
 
북경홀딩 1-2 청도중능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 영광의 시절에 퇴역한 축구선수 최광일   최광일.   ‘97’갑A련맹경기는 연변팀은 물론 연변의 허다한 축구팬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격정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해 시즌에서 연변팀에서는 한국감독 최은택의 인솔하에 련속 9껨의 경기에서 불패의 신화를 창...
  • 2018-12-02
  • 련재  ⑥      세번째 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스 강사팀과 중국교원들 지간의 료해도 점점 깊어지고 우리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수업내용도 점차 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여기 축구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따라배워야 할 점은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수업을 배정하여 우리로 하여...
  • 2018-11-30
  • 105메터 그 곳의 마지막 수비수 리홍군   리홍군.    벌써 20년이 지난 그 날의 정경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리홍군은 국내외의 경기에서 발로 무수히 뛰였지만 인상에 제일 남는 건 그 날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 날 길림성축구팀에서는 제7차 전국운동회의 축구경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
  • 2018-11-30
  • 갑A리그를 주름 잡은 주장―1990년대 연변팀의 핵심중앙수비수 리광호   리광호.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갑A리그에서 연변팀의 든든한 주장으로 뛰면서 중앙수비선에서 맹활약하던 축구선수가 있다. 3번 유니폼을 입고 연변축구의 궐기와 발전에 자기의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공신, 수많...
  • 2018-11-26
  •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며 산동로능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경도가 그 공을 인정받아 묵직한 상을 받아 안았다.   2018 중국평안 슈퍼리그 시상식이 21일 오후 해남 해구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2018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에 들어간데 이어 "최고로 환영받는 본토선수"(最受欢迎本土球...
  • 2018-11-23
  •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실력을 겨루면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가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대거 참석, 장...
  • 2018-11-22
  •   ‘KBS 스페셜-마마배구’ 지난 30년, 8만여 명의 조선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학업을 마치고 일본에 정착한 조선족 여성들은 재일조선족여성회를 결성하고 일본 각지에서 배구팀을 조직했다. 배구는 어릴 적부터 조선족 여성들을 뭉치게 해준 운동이다.‘재일조선족여성회 배구팀’의 ‘제...
  • 2018-11-22
  • 소년팀의 ‘뚝곰’―김해수가 돌아보는 축구인생   김해수선생.      땡볕, 여름의 7월 9일, 낮온도는 32℃이다. 연변대학 로인활동실에서 만난 김해수(金海洙, 71세)선생의 웅장한 몸체와 웃음꽃이 핀 실눈에 반한 필자는 김해수옹의 첫인상이 호방하고 허심하며 침착하면서도 과단성이 강...
  • 2018-11-21
  •        2018시즌 슈퍼리그가 지난 11일에 막을 내렸다. 최종 상해상항팀이 광주항대팀을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귀주항풍팀과 장춘아태팀이 강등했다.   올 시즌 선수 개개인과 팀의 종합표현 등을 고려하여 신화사 체육부문에서는2018시즌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을 발표하였는데 ...
  • 2018-11-15
  •  선수팀 입장식 “길림시에서 이번 친선경기를조직하게 된 것은 동북삼성에 현존하고 있는 조선족배구구락부들을 묶어 세워 동북삼성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위한 전주곡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장춘팀과 길림팀 11월 10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에 참석...
  • 2018-11-1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