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와신상담' 하태균, 박태하 품에서 중국 득점 선두 등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9일 07시52분    조회:37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중국에서 와신상담하고 있는 하태균이 박태하 감독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FC는 최근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 포함 4승 5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이상의 성적이다. 기대 이상의 지원을 받으면서 팀도 상승세로 돌입하고 있다.  

원래 올 시즌 옌볜 FC는 3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었다. 하지만 임금 미지급과 해체 등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2부리그에 살아남게 됐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중국 지린성 조선족 자치주의 지원을 받는 옌볜 FC는 최근 전용훈련장이 딸린 클럽하우스도 생기며 팀이 더 좋아졌다. 특히 박태하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 분위기도 완전히 바뀌었다. 자상한 아버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박 감독의 지도 아래 팀도 완전히 바뀌었다. 중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무패행진이 이어지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박태하 감독과 함께 옌볜 FC는 하태균이 이끌고 있다. 하태균은 직전 경기서 오른발과 왼발 그리고 머리까지 이용해 득점포를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현재 하태균은 9경기서 8골을 넣는 폭발력을 선보이고 있다. 득점 1위다. 비록 2부리그 이기는 하나 기록적인 득점력을 구가하고 있는 하태균의 위력은 대단하다.

큰 기대를 받고 2007년 수원에 입단한 하태균은 그 해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하태균은 상주 상무에 입단한 2013년에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그러나 하태균은 수원으로 복귀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결국 옌볜 FC 임대를 선택했다. 극단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박태하 감독과 옌볜 FC의 구애가 이어지며 이적을 결정했다.

하태균은 팀 합류 후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했다. 더이상 무너질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하태균은 갑급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 했다.

그의 발끝에서 득점포가 터지면서 옌볜 FC도 살아나고 있다. 2부리그지만 갑급리그는 막대한 지원을 받는 팀들이 많다. 그런 상황에서 하태균과 옌볜 FC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태균은 "감독님께서 따뜻하게 안아 주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임하면서 경기에 임하니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옌볜 FC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체단주보》피로: 연변팀 올해 갑급팀에 보충될것 연변팀이 축구협회 유관규정을 위반해 올해 갑급팀 자격을 취소당한 섬서오주팀(광동일지천팀)을 대신하여 갑급팀 경기에 참가할수 있다는 소식이 국내 유력매체 의 보도를 통해 발표되면서 연변팀 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체단주보 기자의 북...
  • 2015-01-20
  • 섬서오주(원 광동일지천)팀의 갑급리그참전권이 취소되면서 연변팀의 갑급참전권 회복가능성이 있게 됐다. 16일, 중국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갑급리그 각 구락부의 로임, 상금 지불확인표를 공시했다. 갑급권의 16개 구단중 14개 구단은 확인표를 바쳤으나 광동일지천과 이미 강등한 성도천성팀이 이를 바치지...
  • 2015-01-19
  •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4패 1월 9일부터 광서오주국가훈련체육기지에서 펼쳐지고있는 2015년전국청소년U15축구선수권경기(B조)에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이하 연변U15팀)은 13일까지 4전 4패를 기록, 실전에서의 한계를 드러내며 혹심한 성장통을 겪고있다.   1월 9일 북경...
  • 2015-01-16
  • 1월 9일, 재차 "다이어트"를 진행한 연변장백산천양천축구팀은 해남성 해구에서 운남성 곤명으로 훈련장소를 옮겨 제2단계의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연변축구팀은 한국적 감독 박태하의 인솔하에 해구 계림양가득축구훈련기지에서 제1단계의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3주간의 첫 동계훈련을 거쳐 연변축구팀...
  • 2015-01-15
  •     연변주체육국에 따르면 2015년은  연변축구팀의 제일 중요한 한해로서 목표는 오직 하나 중국축구 갑급리그 진출이다. 1982년에 연변체육관 관장, 1992년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주임을 맡았던 박성웅주임이  2015년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총경리로 겸직 임명되였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 2015-01-14
  •     -연변축구운동관리중심 리동철주임을 만나     편집자의 말: 지난해 갑급리그에서의 강급 진통을 겪으며 재기를 다짐하고있는 연변구단, 구단으로서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후비력 양성이다. 이는 연변구단뿐만 아니라 대부분 구단들이 겪고있는 고민이겠지만 조만간 부활을 약속하고 재기를 다짐하...
  • 2015-01-14
  • 연변빙상운동이 륙속 희소식을 알리면서 재기에 희망을 보이고있다. 11일 오후, 연변빙상운동종목 방세찬수석코치가 장춘으로부터 전해온데 의하면 연변의 속도스케트선수 석효선이 10일 오전 길림성 빙상운동쎈터에서 펼쳐진 국제빙상련맹 속도스케트청년월드컵 아시아지역경기 녀자 1000메터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 2015-01-12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 중국국가청년팀,중국국가올림픽팀의 중앙수비수 고준익이 일본j리그(2부리그)  후꾸오까(福冈黄蜂)에 이적했다. 계약은 3년이다. 전 일본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이하라감독이 지휘하는 후꾸오까팀은 2년전 j리그(1부리그)에서 강등한 팀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 2015-01-09
  •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 해남성 해구 모래톱에서 새해시즌 갑급리그 진출목표를 위해 강훈련을 하고있다.1월 10일좌우 연변팀은 해구 훈련기지에서 곤명으로 옮겨 제2단계 동계훈련을 하게 된다. 길림신문  
  • 2015-01-06
  • 1월 2일 저녁 해남 해구축구훈련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해남성 아마추어 우승팀인 징매뢰정팀과의 교학경기에서 박만철선수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전승하였다. 박태하감독은 지난해 12월 29일 9명의 선수를 탈락시킨후 첫 경기로 선발로 꼴키퍼에 윤광, 중앙수비에 한광화와 최민을 ...
  • 2015-0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