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강팀보다 강한 연변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일 08시59분    조회:25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팀보다 강한 연변팀은 역시 강팀이였다. 홈장전 강팀과의 대결에서 보여준 연변팀의 놀라운 경기력은 실로 박수가 아깝지 않다.

경기시작부터 상대팀은 강팀다운 모습으로 연변팀을 거세게 몰아붙쳤다. 전반전 10여분간은 상대팀의 우세로 연변팀이 밀리는 형국이였으나 먼저 기선을 잡은것은 오히려 연변팀이였다. 전반전 11분경에 챨튼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수비수를 따돌린후 날린 강슛이 꼴대를 맞고 나오는가 하면 그보다 멋진것은 36분경에 공격선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얻어낸 김파선수의 헤딩슛이 비록 상대 꼴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연변팀은 경기 내내 공격축구의 진맛을 선보였다.

후반전에 들어와 연변팀은 더욱더 공격적이였다. 패널티박스 안팍을 가리지 않고 적당한 슈팅 각이 주어지면 거침없이 꼴문을 공략했다. 대련아르빈팀 수비진은 강력한 공격진에 비해 허점도 많았다. 연변팀의 미드필더가 공을 잡으면 여기에 시선을 빼앗긴 나머지 측면으로 돌아가는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했다.

연변팀이 이런 허점을 놓칠리 없었다. 후반전 57분경에 하태균선수가 얻어낸 선제꼴 상황은 칭찬이 아깝지 않다. 앞을 가로 막는 수비수 2명 사이를 공략하는 리호선수나 김파선수 그리고 챨튼선수의 날카로운 패싱력은 물론 상대 수비를 재치있게 제치고 공간을 재빠르게 파고든 하태균의 움직임과 대포알 같은 강슛이 일품이였기때문이다.

선취득점은 연변팀의 사기진작의 계기가 되였다. 연변팀은 계속하여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앞선에서부터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해나갔다. 그러던 후반전 63분경에 최민선수가 날린 프리킥이 다시 한번 꼴대를 맞히는가 하면 김파선수가 개인돌파로 상대방 수비진을 따돌리고 재치있게 추가꼴을 뽑으면서 안방에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아니라 창과 창의 부딪침이였다. 자신들을 방패를 깨야 할 창으로 여겼을 대련아르빈팀은 당황해 할수밖에 없었다. 강팀과 승부할 땐 자신감을 갖고 상대방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는 박감독의 주문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경기 흐름이였기때문이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분명 연변팀이였다.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인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은 물론 뛰고 뛰여도 지칠줄 모르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에서 연변팀도 강팀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는 점을 각인시켜주는 한판이였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실로 박수 받아 마땅한 경기력이였다.

김창권/연변대학 체육학원 체육학 박사)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 국민의 기대 속에 세 차례나 패배해 마음의 부담이 컸던 이세돌(32) 9단. 그는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AlphaGo)와의 대전에서 승리한 첫 인간이 됐다. 13일 이세돌은 180수 만에 알파고를 눌렀다. 이세돌 9단 지난해 10월 유럽 바둑챔피언 판후이가 알파고에 5:0으로 무릅을 꿇었고...
  • 2016-03-13
  •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승리했다. 이번에는 알파고가 불계패를 선언했다. 앞서 3차례 불계패를 선언하며 쓴맛을 삼켰던 이세돌 9단은 13일 열린 제4국에서 알파고를 꺾고 1승을 거뒀다. 인간이 기계를 이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세돌 9단은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바둑의 아름다움을 유감...
  • 2016-03-13
  • 2016년 3월 11일(금) 오후 7시 35분 연변부덕팀은 강소 남경올림픽중심경기장에서 강소소녕팀 원정경기를 펼친다.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http://sports.letv.com/match/121679003.html 2.章鱼:http://www.zhangyu.tv/actives/csl 3.延边综合频道:http://m.iybtv.com/live/2 TV 생방송: 1.甘肃...
  • 2016-03-11
  • 网易体育3月10日报道: 北京时间3月11日晚19:35,中超联赛第二轮将上演一场焦点战,江苏苏宁坐镇主场迎战延边富德。赛前新闻发布会上,苏宁主帅佩特莱斯库表示:“虽然对于对手了解并不算多,但还是要争取胜利。” 谈到对本战的准备情况,佩特莱斯库表示:“明天的比赛是我们赛季的第二个联赛主场比赛,对于...
  • 2016-03-11
  • 3月15日,将截止办理2016赛季延边富德主场电子年票的购买。目前主场电子年票销售火爆。考虑到对互联网购票方式不熟悉、票款支付不方便等诸多因素,延边富德足球俱乐部决定开通以下三个官方票务服务点,帮助球迷购买主场电子年票。需要购买主场电子年票的朋友请携带第二代居民身份证和现金到以下地点办理。办理时间:9:00~1...
  • 2016-03-10
  • 알파고, 중반 '승부수' 한 방으로 판세 뒤집어 알파고 첫수에 1분30초 뜸 들여…양 화점 포석 출발 이세돌, 낯선 상대에 긴장한 듯 잦은 실수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윤보람 기자 = 세계 최정상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과의 역사적인 대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 9단은 9일 ...
  • 2016-03-09
  • 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시절 본지와 인터뷰하는 조긍연.(자료사진) 7일, 한국프로축구련맹(이하 련맹)이 신임 경기위원장에 조긍연(55세)씨를 선임했다. 그동안 경기위원장은 프로축구련맹 허정무부총재가 겸임해왔다. 조긍연 신임 경기위원장은 K리...
  • 2016-03-09
  • 오늘 한 수에 인류가 긴장한다 이세돌·알파고 15일까지 대결…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누가 이겨도 승자는 인류" - 신중모드로 전환한 이세돌 9단 "5대0 완승 아닐 확률 높아 긴장… 아직은 인공지능이 인간 못이겨" - 알파고 개발자 허사비스 대표 "경우의 수 모두 계산하지 않아도 이길 가능성 높은 길...
  • 2016-03-09
  • (베스트 일레븐) 한때 리웨이펑(李瑋鋒)·황보원(黃博文)·펑샤오팅(馮瀟霆) 등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K리그에 몸담았던 시절이 있었다. 가오린(郜林) 등 중국 톱클래스 공격수들의 K리그 이적설도 나돌기도 했다. 요컨대 중국 선수들에게 있어 K리그는 이상향의 무대였다. 중국 매체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
  • 2016-03-09
  • 대 상해신화팀 원정경기는 경기내용도 짜릿했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재미나는 일들, 화제거리도 많았다. ▧ 연변팀 축구팬들 뜨겁게 반응 상해홍구경기장 9호석과 10호석에 앉은 1000여명의 연변팀 축구팬들은 우리 선수들, 특히 이날 신들린 묘기로 선방한 키퍼 지문일선수의 표현에 열광했고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을 펼쳤...
  • 2016-03-07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