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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감독의 매직은 언제까지 지속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8일 08시14분    조회: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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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갑급리그가 시작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다 돼온다. 각각의 팀마다 이제 3껨씩 치르면 중간 성적표를 받게 된다. 연변팀은 12라운드까지 6승6무, 승점 24점으로 2라운드째 1위를 수성하고있다. 시즌 반환점을 도는 15라운드까지 홈 2경기(6월 13일 무한줘르팀전, 6월 27일 청도중능팀전), 원정 1경기(6월 20일 호남상도팀전)를 남겨두고있다. 후반단계는 2장의 슈퍼리그 진출티켓을 거머쥐려는 팀과 강등권을 벗어나려는 팀으로 리그는 더욱 흥미진진해질것이다. 리그가 가속화되기전에 박태하감독이 이끌고있는 연변팀이 어떻게 경기를 치러왔는지, 또한 어떤 문제점들을 가졌는지 전체적으로 한번 돌아보고자 한다.

▧ 현 리그 최강 연변팀, 체력관리에 류의하라.

연변팀의 기세는 무섭다. 12라운드를 통해서는 단독 선두로도 올라섰다. 팀의 경기력이나 분위기 등을 감안해볼 때 지금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것 같다. 연변팀은 올시즌초부터 연변팀만의 스타일을 계속 고수하면서 상대팀들을 압박했다. 특히 공격라인의 하태균, 스티브, 찰튼 외적 3인방과 김파, 리훈 등 “젊은 피”들의 파괴력은 연변팀을 1위로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이들을 받쳐주는 미드필더와 수비 그리고 엄청난 방어률을 보여주고있는 키퍼 지문일까지 확실히 좋은 균형을 보여주고있다. 지금의 균형만 잘 유지된다면 팬들이 바라는 성적을 기대해도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이나 딱 한가지 선수들의 체력관리에는 류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성적으로만 보면 성공적이지만 날씨도 점차 더워질것이고 이동시간이 타팀들보다 길다는 점은 확실히 체력적인 문제에서 구멍이 뚫릴수가 있다.

▧ 연변팀, 리그에 집중할수 있는 판은 짜졌다.

12라운드까지 연변팀은 여론이 들썩들썩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여줬다. 현재 득점왕 자리를 지키고있는 하태균이 상승세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발이 빠른 찰튼, 비록 어이없는 행동으로 징계중인 스티브도 상승세의 급물살을 타는데 크게 일조해온 선수들이다. 리그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는 현재 연변팀은 축구결책층과 구락부, 여론층과 팬들의 확실한 후원과 지지를 받고있어 감독진과 선수들이 확실히 한곳에 올인할수 있다는 점은 나름 호재로 바라볼수 있다.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온전히 리그에만 신경을 쓴다면 지금 분위기의 연변팀은 오랜만에 희열의 단맛을 충분히 볼수 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리훈, 손군 등도 모두 돌아왔다. 박태하감독은 이제 리그에 집중할수 있는 판 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일만 남았다. 박태하감독의 지혜가 확실히 필요할 때이며 이제부터는 선수관리가 연변팀의 리그 성패를 좌우할것이다.

▧ 꾸준한 연변팀, 실점 줄이고 승점 쌓아라.

연변팀은 꾸준히 승점을 챙겨오면서 어느새 1위까지 안착했다. 홈에서의 승리로는 지금과 같은 상위권을 유지하기 버겁다. 원정에서 확실하게 승점 1점이라도 챙겨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박태하감독은 이 면에서 아주 지혜롭게 고비고비를 넘겨오고있다. 시즌 초반부터 연변팀은 꾸준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제로톱전술”이라는 팀의 색갈은 잃어버리지 않고있으며 특히 공격수들이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주변의 선수들을 리용해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고 여의치 않을 시에는 개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상대의 수비를 잘 허물며 경기를 치러나가고있다. 하태균선수의 상대 수비라인을 허무는 움직임에는 완전히 물이 올랐으며 본토 선수들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팀에 공을 세우고있다. 현재 연변팀은 리그에서 가장 실점이 적은 팀이다. 꼴을 넣을수 있는 공격수들을 보유한 팀인만큼 수비조직력을 더욱 강화해 불필요한 실점을 줄여야만 박태하호가 순항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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