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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앞에 '맥없이 주저앉은' 무한팀 연변팀 2대 0 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3일 14시08분    조회:8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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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제5홈장경기서 2 대 0로 완승


어떻하니?  무한줘르팀 정빈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대 연변팀 원정에서 맥없이 주저앉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대 연변팀 경기에서 "맥없이 주저앉아버리면서 " 경기는 조금은 슴슴하게 끝을 맺었다. 맹랑하게 연변팀 앞에서 맥없이 주저않게 된 무한팀 어찌된 경기였는가?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갑급리그의 또하나의 강자 무한줘르팀전(이하 무한팀)을 완승하고 시즌 5번째 홈장경기(13라운드)서 2대 0으로 완승하였다. 이로써 2015년 6월 1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연변팀대  무한팀 경기는 또 한껨의 "불후의 경기"로 남게 되면서 오늘은 연변사람들의 축제의 날로 남게 되였다.  

경기시작 2분 15분만에 하태균이 첫꼴 성사하면서 1대 0으로 앞서가면서 상대팀을 한방에 주눅들게 만들었다. 방심은 금물!  연변팀 선수들은 정열의 세레머니로 자축하였고 축구팬들은 하태균의 이름을 부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4분 15초만에 작은 위기의 순간이였지만 최문이 막아내였다.

5분 38초만에 무한팀이 연변팀을 향해 장거리슛을 날렸지만 꼴문우로 날아갔다.

7분 35초 무한팀이 강한 폭발력으로 또 한번의 슛을 날렸지만 힘없게 빗나갔다.

11분 41초 연변팀 리훈선수와 오영춘 선수가 멋진 배합을 펼쳤지만 아쉽게 꼴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13분 01초 무한팀의 2번 선수가 황패경고를 받았다.

같은 시각 연변팀은 코너긱을 얻으면서 17호 박세호가 강한 슛을 날렸지만 작은 차이로 아쉽게 빗나갔다.

14분 45초 찰튼이 공을 몰면서 무한팀 꼴문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실패

15분 12초 무한팀이 다시 공을 몰면서 연변팀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16분 31초 패널킥기회를 얻었지만 꼴로 이어지지 않았다.

20분 15초 찰튼의 폭발적으로 상대방 꼴문을 향햐 직진 하태균과의 배합을 보였지만 문대앞에서 실패

25분 무한팀이 강하게 공격을 들이대자 연변팀 선수들은 일치하게 수비선으로 돌아와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면서 무한팀의 꼴을 막았다.

28분 30초 연변팀에서 위기의 순간이 왔지만 철벽보다 더 강한 연변팀선수들과 지문일의 침착으로 위기를 면했다.

30분 57초 무한팀 선수가 지문일과 일대일의 슛을 날렸지만 지문일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팬들은 용케 공을 막을 지문일의 이름을 부르면서 고무적인 응원을 보냈다.

33분 45초 무한팀은 코너긱 기회를 얻었고 연변팀축구팬들은 괴성을 보내면서 교란작전을 벌리기도 하였다.

35분 30초 지문일은 또 한번의 공신으로 남았다. 무한팀의 강한 슛을 받아내면서 소름이 끼치는 방어를 하였다.

37분 34초 무한팀 수비가 찰튼을 걸고 넘어지면서 연변팀은 무한팀 수비선안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얻게 되였다.

39분 20초 하태균이 랭정하게  슛을 날리면서 2대 0으로 앞서게 되였다. 숨은 공신은 기회를 만든 찰튼이라 하겠다.

전반경기 내내 연변팀 박태하감독은 선수들과 눈높이를 함께 하면서 "앉지 않고 서서"하는 지휘를 하였다.

연변팀이 2대 0으로 앞서면서 전반경기는 종료되였다.
 

48분 30초 무한팀 9번이 연변팀에게 힘없는 슛을 날렸고 지문일이 막아냈다.

진전없는 경기가 진행되자 축구팬들은 "필승! 연변팀"을 힘차게 웨치기도 하였다.

52분만에 꼴 2개를 먹은 무한팀은 "구겨진 체면 살리기"에 나섰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53분 35초 하태균이 상대팀 선수 반칙으로 얻은 기회로 왼측 롱슛을 날렸지만 꼴은 나지 않았다.

55분만에 무한팀이 연변팀에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상대팀패스가 찰튼에게 넘어가면서 연변팀은 위기에서 벗어나서면 공격에 나섰다.

60분 43초만에 상대팀이 우리 선수를 밀자 축구팬들은 황패경고라고 소리를 치기도 하였다.

64분 28초 지문일은 역시 침착함으로 연변팀의 꼴문을 굳건히 지켜냈다.

65분 33초에 배육문이 롱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꼴문밖으로 흘러갔다.

66분 15초 무한팀은 영양가없는 롱슛을 날리면서 무한팀에게 아쉬운 시간을 자체랑비하기도 하였다.
 

69분 15초 연변팀에게 찾아온 위기 무한팀에서 코너킥 기회를 얻었지만 막아냈고 다시 얻은 코너긱이였지만 꼴문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무한팀은 운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차이라 하겠다.

72분만에 무한팀에게 또 한번의 코너긱기회가 차례졌지만 실패한 패스로 꼴은 나지 않았다.

73분 47초 23번 배육문 대신  13번 김파 출전
 

76분 무한팀 26번이 공을 몰면서 강슛을 날렸지만 실패

77분 55분 강홍권의 패스를 찰튼이 받아서 슛을 날렸지만 무한팀 수비에게 제지당했다.

79분만에 김파가 넘겨주는 공을 찰튼이 근거리슛을 날렸지만 실패...

경기장을 찾은 3만여명의 축구팬들의 응원소리는  여전히 하늘땅을 울린다. "연변팀 화이팅!!!"

82분만에 연변팀에게 찾아온 위기라 싶었지만 연변팀 메시 찰튼이 공을 잡으면서 무한팀이 위기에 빠지게 되였다. 수비와 키퍼 그리고 찰튼 2대 1의 상황에서 찰튼이 슛을 두번 날렸지만 공은 이어지지 않았다.

83분 35초만에 무한팀의 31번 선수가 날 선 슛을 날리면서 간담이 서늘했지만 꼴은 나지 않았다.

85분 30초 2번 리호걸 17번 박세호를 교체

90분만에 16번 오영춘 대신  21번 김현이 출전하였다.

막바지에 무한팀이 화려한 강슛을 날렸지만 오늘의 승리의 공신 지문일이 공을 막아내면서 경기는 2대 0으로 끝났다.

정빈감독이 이끄는 무한줘르팀 올시즌 멤버를 살펴보면  27번 장력 , 25번 가나적 아둬선수, 10번 프랑스적 부리스선수(173센치), 9번 스페인적 라바선수(192센치)로 우수한 선수진이다.   연변팀과 경기전에는  5승5무2패로 승점 20점을 기록하고 리그 5위, 득점 18개, 실점 10개를 기록해 연변팀(득점 19개, 실점 10개)과 비해 절대 실력적으로 밀리지 않으며  슈퍼리그도 엿보는 잘 짜여진 강팀이였다. 이런 강팀이 필사의 노력으로 맹공격을 들이댔지만 차원이 다른 축구를 보이고 있는 연변팀은 패배를 모르면서 13라운드경기에서도 2대 0으로 강팀을 제압하였다. 누가 "우의 제1, 경쟁 제2"라고 했던가? 연변팀은 우의를 지키면서도 능력만으로 승리를 이끌어내였다.

령혼이 담긴 노력은 배신을 모른다했다.박태하를 주축으로 한 감독진과 불멸의 축구전사들. 구단의 노력 그리고 한층 성숙되고 진정성 넘치는 열혈축구팬들의 단합이 오늘의 결과를 불러온게 아닐까? 스티브의 출전정지 처분 또한 나쁜것만은 아니였다. 스티브의 부재는 신토불이 조선족선수들의 자신의 재량을 뽐낼수 있는 공간을 어렵게 제공하여주었다. 최민, 김파, 리훈 등선수들이 앞써 경기에서 넣은 꼴은 200만 조선족의 자존심이였다. 행복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것 같다. 조선족으로,  연변사람으로 진정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오늘처럼 승리를 이끈 연변팀과 함께 "진정한 하나가 되는 불멸의 순간"이였다. 

경기참가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4번 조명 6번 리훈 10번 찰튼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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