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힘"으로 "제왕의 자리" 지켜낸 연변팀!
청도팀과의 경기서 0대 0 무승부
청도중능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변팀은 명실공히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 갑급리그 챔피언 쟁쟁한 후보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과 2위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이 2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불가피하게 만났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리애신 할머니(74세)의 "수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청도팀을 0대 0으로 무승부하면서 완벽한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분 30초만에 청도팀의 8번 선수가 공을 끌고 연변팀 꼴문을 향해 슛을 날리려 했지만 실패 코너킥 기회를 얻으면서 다시 연변팀의 꼴문을 위협하였지만 거미손 지문일을 뚫지는 못하였다.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던 스티브가 녹쓸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2분 30초 청도팀의 9번선수가 겹겹한 방어어 나선 연변팀 선수들을 뚫고 슛을 날리면서 강한 위협을 날렸지만 키퍼 지문일이 막아냈다.
14분경 연변팀이 청도팀에 밀리는듯하자 경기장을 메운 3만여명의 축구팬들은 "힘내라! 연변팀"하면서 감동의 응원을 보냈다.
22분 하태균, 리훈, 배육문, 최민 힘내라고 응원하는 팬의 소리는 경기장을 진동하였다.
24분 25초에 리훈의 노력으로 모처럼 코너킥 기회를 얻게 되였지만 아쉽게 꼴은 나지 않았다.
25분 30초에 청도팀이 또한번의 코너킥을 얻게 되였지만 청도팀 선수의 실수로 꼴은 보기좋게 스티브선수한테도 넘어갔다.
35분에 코너킥 기회를 얻은 연변팀이 강한 슛을 날렸지만 실패.
39분 오영춘의 슛이 소름끼치게 꼴문을 향하는듯 하였으나 꼴로 이어지지 않았다.
42분 청도팀의 날이 선 롱슛을 날렸지만 집중력이 뛰여난 지문일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전반전 경기에서 청도팀이 맹공격을 날리면서 연변팀에 위협을 안겼지만 경기는 0대 0으로 좋은 조짐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끝났다.
47분 21초 청도팀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연변팀의 꼴문을 넘지 못하였다.
48분 45초 연변팀이 절호의 코너킥을 얻었지만 패스플레이가 완벽하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50분 45초 청도팀이 7번 선수가 20번 최민선수와의 격돌에서 통증을 호소하면서 경기가 지연되였다.
56분 연변팀이 코너기 기회를 얻어 공격을 들이댔지만 청도팀에는 키퍼에 이어 수비가 키퍼 뒤를 지키는 철문수비를 선보이면서 꼴은 나지 않았다.
60분 청도팀 7번 선수 대신 27번 선수 출격
67분 청도팀의 9번 선수의 소름끼치는 슛을 지문일이 막아냈다. 이어 청도팀의 코너킥을 키가 작은 연변팀 선수가 헤딩으로 막아냈다.
71분 20초 스티브가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13번 김파가 슛을 날렸지만 실패.
73분 스피카에서 울려나오는 "힘내라 연변팀" 응원소리는 전국에 울려퍼졌다.
75분 연변팀의 스티브와 리훈의 화려한 배합을 펼쳤지만 실패
76분 청도팀이 16번 선수가 옐로우카드 받았다.
77분 25초 연변팀의 손군이 롱슛을 날렸지만 꼴로 이어지지 않았다.
78분 김파가 공을 몰고 슛을 날렸지만 간발의 차이로 꼴문을 스쳐지났다.
79분 40초 연변팀의 코너킥 기회 이어 공은 청도팀 문앞에서 서성거렸지만 꼴은 나지 않았다.
80분 30초 연변팀이 날린 공은 또한번 청도팀에게 위협을 날렸지만 경기는 의연히 0대 0이였다.
87분 30초 17번 박세호 대신 7번 고만국 출격
90분 연변팀 9번 스티브 대신 2번 출격
추가시간 위험한 청도팀의 코너킥을 공신 지문일이 막아냈다.
경기는 무더위속에서 진행되면서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승리를 맹세하면서 달려온 청도팀 공격의 중심에는 맹장 리스(9번, 5꼴), 주건영(7번, 4꼴), 왕군(8번, 4꼴), 베크(10번, 3꼴)가 있었지만 "더위저격수 수박을 먹은 호랑이" 연변팀의 완벽한 조합의 벽을 넘어서진 못하였다.
연변팀 출전선수 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4번 조명, 6번 리훈 9번 스티브,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박세호, 18번 하태균, 20번 최민, 23번 배육문, 33번 손군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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