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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연변vs하북, 최강대결 경기장 달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0일 15시36분    조회: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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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일요일) 오후 4시, 연변팀(승점 34, 1위)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하북화하팀(승점 28, 3위)을 만나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두 팀이 후반기 선두쟁탈의 향방을 가를 혈전이다. 승패여부에 따라 연변팀의 독주체제가 굳혀질수 있다. 지금까지 승점 6점차라는 격차를 보이고있지만 하북화하팀이 1껨을 적게 치른 상황(16라운드 북경리공팀 대 하북화하팀 경기 9월 5일로 연기)에서 사실상 두 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볼수도 있다.

올해초 화하행복그룹에 인수되면서 갑급리그의 “광주항대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재력을 과시하며 1억원이 퍽 넘는 투자를 퍼부었던 하북화하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세계 최고 명문 구단의 사랑탑 경험이 있는 명감독(세르비아) 안틱을 감독직에 임명했고 전 세르비아 최우수선수 밀리아스(10번), 두차례 뽈스까 갑급리그 최우수선수 라두비치(32번), 노르웨이 공격수 라쟙(9번) 등 3명의 최고급 외적용병과 원 중국국가팀의 주장 두위, 국가올림픽팀의 로삼문 등 슈퍼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국내선수들을 영입하며 “슈퍼리그 진급”, “아시안컵 우승” 두 단기, 중기 구호를 외쳤다.

대 하북화하팀전은 지금까지 연변팀이 치렀던 그 어느 경기 보다도 쉽지 않은 고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이 팀은 연변팀과 마찬가지로 3명의 외적용병을 전부 전방에 내세우고있다. 특히 밀리아스는 하북팬들에게 “밀신(米神)”으로 불릴 정도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에 라두비치의 위치선정, 192센치메터 신장 라쟙의 헤딩으로 상대팀의 문전을 어지럽히고있다.

연변팀에 비해 매우 뚜렸한 신장우세를 가진 하북화하팀(연변팀 평균신장 178센치메터, 하북화하팀 평균신장 186센치메터)은 이날 경기에서 일단 하프선 공 통제에서 밀릴 경우 라쟙을 지점으로 잡고 롱 패스후 라두비치를 제2 공격 지점으로 할수 있다.

그외 연변팀은 상대팀의 밀리아스와 하프선의 로문삼선수의 원거리 슛에 주의력을 집중해야 한다. 한편 이 팀의 가장 비장의 카드는 역시 두위선수다. 풍부한 수비경험과 출중한 헤딩능력을 갖춘 두위는 이 팀의 수비를 조직하는 동시에 프리킥기회를 리용해 종종 득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변팀에 우세는 존재한다. “갑급리그 우승”과 “축구협회컵 우승”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 했던 하북화하팀은 지난 8일 대 강소순천팀 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전부 주전이 출전한 상황에서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아쉽게 도태되고 말았다. 5일내에 2차례의 고전을 치르는 하북화하팀 선수들의 피로감과 축구협회컵 역전패로 의한 분위기 저조도 팀내에 잔재할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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