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 폭발적인 인기, 관객 동원률 갑급리그에서 최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6일 15시45분    조회:40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홈장경기 표를 샀나요?”7월 15일 연변팀과 귀주 지성팀과의 홈장경기가 아직 사흘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표를 구매하려고 연변축구팬들은 아침부터 100여메터의 줄을 서고 있다. 어떤 축구팬들은 이곳에서 한시간 넘어 줄을 서서야 표를 살수 있었다. 현재 연변팀의 표 한장은 “락양지귀”의 태세를 이루고 있으며 순조롭게 표를 살수 있는가는 이미 연변사람들의 핫한 이야기거리로 되였다.

현 시점에서 연변의 축구열기는 너무 뜨겁다. 축구장 관람석을 가득 메운 응원단과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온 도시를 들썩이게 하고있다

“경기에서 관중이 많고 적음도 시합에서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책임과 리성남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왕년에 연변팀은 매개 홈장마다 5000장의 표를 제작했지만 관객 동원률을 50%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 연변팀의 성적이 날로 좋아짐에 따라 홈장의 축구표는 만장으로부터 2만장으로 늘어났지만 의연히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구락부에서는 특별히 연길시내에 두개 판매구를 증성했으며 일부분의 축구표를 남겨 시합 당일 판매하고 있다. 13껨부터 시작하여 홈장의 축구표는 거의 품절상태이다.

연변인민들에게 있어서 축구는 생활 그 자체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직접 즐기고 실천하며 응원하는 스포츠다. 축구로 인한 각종 다양한 지역적 효과를 누리는것도 우리들의 몫이다. 이미 축구는 연변의 지역정체성의 하나로 작용하는것이다.

“축구의 고향” 연변의 열기는 박만복, 리광수 등 로일대와 김광수, 고종훈 등 8~90년대를 주름잡았던 축구건아들, 현시대의 박성, 지충국 등 축구스타들을 길러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축구인들을 배출해낼것이다. 연변인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은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내 고향 사랑으로 이어지고 지역화합으로 이어진다. 지역 발전과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활력소이며 자산인 축구는 연변의 자랑인것이다.

올시즌 우리의 자랑인 연변팀은 이미 8껨 홈장 경기로 루적 관중 17만 2114명을 끌어모았으며 지난 하북화하팀과의 경기에서는 처음으로 입장권 1만 7000여장을 팔았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그외 로년 축구팬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우해 16껨부터 관중석에 3000장의 로년표를 배치해 70세 이상의 로년인들이 신분증을 출시하면 무료로 경기를 볼수 있게 했다.

이미 을급리그로 강급하였으나 행운스럽게 갑급리그 신분으로 남게된 연변팀, 아마 리그가 시작되기전 많은 사람들이 관심밖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17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결과 연변팀은 10승 7무로 승점 37점을 기록하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다. 연변 사상 없었던 일이다. 이는 연변축구인들의 불굴의 노력외에도 연변축구팬들의 열정과 지지를 떠날수 없다. 연변팀이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연변사람이 축구에 대한 사람은 시종 이 열토에서 전승해 나갈것이다. 인민넷


 
팬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김화 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세월의 주름에 얽힌 사연…공 하나에 울고웃었다 최운택옹.     “내가 얼마나 연변축구를 좋아하는가를 이야기 할라네. 요즘 젊은이들 연변축구에 까막눈이라니 가슴이 답답하네.” 뭐 꼭 조선족이라서 연변축구를 좋아하란 법은 없지만 80 고령을 넘긴 이 할아버지에게는 연변축구가 자못 큰 ...
  • 2014-02-12
  • 배가종, ''높은 연봉 열기…중국행 이해된다'' [스포탈코리아] "연봉도 많이 주고 축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을 보면 선수들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화두는 단연 스타급 선수들의 '중국행 러시'다. 지난해 12월 FC 서울의 득점왕 출신 골잡이 데얀이 장쑤 세인티로 이...
  • 2014-02-10
  •   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
  • 2014-02-10
  • 리호은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연변장백산축구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1월 곤명에서 2차 전지훈련지를 마치고 1월 29일 연길로 귀환, 음력설휴가가 끝나기 바쁘게 연변팀 일행 30명(감독과 선수)은 2월 9일 점심 11시30분 비행기로 연길을 떠나 한국으로 향발했다. 연변팀은 한국 경상남도 창원훈련기지에서 3차 전지훈...
  • 2014-02-10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17일간의 열전 돌입 전 세계인이 기다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치 동계올림픽은 8일 새벽 1시14분(이하 한국시간) 흑해 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휴양도시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2014-02-08
  • 중국대표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하고있다. (신화사기자 공병) 중국대표단이 2월 5일 오전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남실대는 소치 올림픽 선수촌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다. 대표단 부단장 소천이 게양식에 참가하여 선수촌 촌장인 로씨야 륙상스타 이신바예바와 선물을 교환했다. 중국대표...
  • 2014-02-07
  •   연변축구대표인물 고종훈의 아들,U18중국국가청년팀 중앙수비수 고준익(3년)이 일본 을급팀 도야마가다레(富山)에 입단했다. 중국조선족으로서는 사상 처음 일본련맹경기에 입단한 선수이다. 1995년 8월 21일생인 고준익은 2005년부터 축구를 시작, 곤명 한국구락부에서 브라질감독의 수하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
  • 2014-02-04
  • 1월 28일 오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고만국선수와 한광화선수의 꼴에 힘입어 2대1로 전승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교학경기에서 3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곤명 해경기지에서의 2차 동계훈련을 마쳤다. 리호은감독은 이날 경기에 5-4-1전...
  • 2014-02-01
  • 연변팀에 가맹한 진효(왼쪽), 왕맹 선수.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2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하였는데 2013년 시즌 귀주지성팀 팀주장으로 활약하던 진효선수와 2009년 강소팀의 왕맹선수가 연변팀에 가맹하였다. 진효: 1989년 8월 10일 산동태생, 신장이 184cm, 체중 79킬로그람, 위치는 중앙수비수, 16살에 축구를 시작한 진효...
  • 2014-0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