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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투혼이였지만 아쉬운 연변팀의 패배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2일 16시29분    조회: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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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이 경기시작초반에 떨어진 집중력으로 패배를 한 아쉬운 경기였다. 그리고 천진송강팀이 이리도 질긴팀일줄은 예상하지 못했을것이다.

9월 12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천진 송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아쉽게 1대 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통상적으로 슛이 골문대에 맞히는 날이면 운이 따라주지 않는 날로 인정된다. 상대팀키퍼의 시간끌기, 상대팀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경기는 박력감있게 진행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런 변명을 하기에는 스포츠세계가 너무나 치열하다. 갑급리그 초반 슈퍼리그를 바라볼수도 없었던 연변팀이 지금은 슈퍼리그에로 가는 커다른 산을 깍아 야트막한 둔덕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어려웠다.

경기시작 7분 50초 천진송강팀 10번 옐로카드

10분 천진팀 27번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은 10번선수가 27번선수에게 패스. 수비선을 뚫고 선제공격을 날려 연변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천진팀 잠시 1대 0으로 앞서가는 상황. 선제꼴을 먹은 연변팀이 맹공격을 가했다. 12번 강홍권이 넘긴 공이 천진팀 골에리어에 떨어졌고 찰튼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천진팀키퍼다리에 맞히면서 골문대을 빗나갔다. 찰튼의 두번째 아쉬운 위험슛이였다.

40분에 찰튼이 넘기는 공을 하태균이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대에 맞히면서 튕겨나왔다. 불굴의 의지로 또한번의 슛을 날렸지만 천진팀의 꼴문을 열지 못하였다. 시간을 끄는 천진팀 키퍼에게 재판은 결단성있게 옐로카드를 내밀었다.

후반전 23번 배육문 대신 13번 김파가 출전하였다.  4번 조명에게 옐로카드 제시. 천진팀 30번 대신 14번 출전
승부욕으로 애태우면서 연변팀은 수차례 천진 골문앞을 어지럽혔지만 2%의 부족으로 58분까지도 골을 넣지 못하였다. 하태균의 아쉬운 슛에 이어 스티브의 슛까지...오늘은 연변팀의 날이 아니였는가? 현장에 있는 자랑스러운 연변팀축구팬들의 응원의 소리가 세차게 들려왔다. 62분 천진팀 38번 선수 대신 20번선수 출전. 숨막히는 경기는 계속되였다.



70분만에 후반전의 박태하감독의 히든카드 13번 김파의 활약으로 페널티킥기회를 얻었고 하태균이 슛을 날렸지만 실패 또 슛을 날렸지만 실패.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되였고 김파가 프리킥기회를 또 한번 얻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하였다. 질 떨어진 연변팀 패스플레이도 아쉽긴 하였다.  경기는 이로써 종료.


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나쁘지 않고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뜨겁게 보내고싶은것은 나뿐이였던가? 승리에 대한 간절한 욕망을 억수로 불태웠고 또 실제로 너무나 잘 싸웠기에 설령 오늘 아쉬운 점수 3점을 놓쳤다해도 결코 패배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정말 운이 안따라준날이라고 변명을 하고 싶다. 여느때보다 더 강력하게 보여졌던 불굴의 투혼에 100점 만점의 만점경기라 말하고 싶다. 결과가 먼저냐 과정이 우선이냐 하면 오늘 이번 경기만큼은 과정이라고 말한다.잘 싸웠다! 우리 선수들!!! 멋진 다음경기를 기대한다.

조글로미디어 글 김단비 사진 리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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