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적용병 전부 확정…새로운 도전 시작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30일 08시03분    조회:32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래년 시즌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외적용병 “5인방”의 륜곽이 전부 가려지고 국내선수 영입도 속속 추진되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태하호”의 거동 하나하나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2015년 중국축구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선전(善战)으로 뜨거웠다. 연변팀은 갑급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2016시즌 슈퍼리그(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연변팀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래년 1차 목표는 슈퍼리그 잔류이지만 시선은 그 이상을 향하고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 감독은 “10위권 진입이 최대 목표”라고 했지만 제자들은 기대이상의 행보를 보였고 결국 정상을 밟았다.

“감동 스토리의 2막”을 위한 첫 걸음은 당연히 짜임새 있는 전력보강이다. 싱가포르에서 출중한 리력을 쌓은 리림생 코치와 울산현대의 김성수 꼴키퍼 코치를 데려오고 심수의 류건강 체능코치, 연변의 문호일 코치를 합류시켜 코칭스태프 진용을 다진 연변팀은 수준급 자금력을 갖춘 스폰서(심수부덕보험회사)를 확보했고 겨울이적시장(래년 1월 1일 정식 가동)이 열리기도 전에 적극적 영입을 통해 선수단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외국인선수 진용에 심혈을 기울였다. K리그 클래식(한국 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2선 공격수 김승대를 데려온데 이어 제주 유나이티드 특급 미드필더 윤빛가람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임대생” 스티브를 완전 영입했다. 그렇다고 전방에만 “올인”한것은 아니다. 중앙수비와 오른쪽 풀백(변선수비)을 두루 소화할수 있는 현역 웽그리아 국가대표팀 선수 리차드 구즈믹스를 보강해 뒤문을 맡겼다. 구즈믹스선수는2004년부터2013년까지 솜버트헤이 하라다스팀(웽그리아 갑급리그)에서 활약했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비스와 쿠라쿠프팀(폴란드 갑급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발 빠른 새 시즌 준비도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슈퍼리그 팀들은 래년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하지만 “남들과 똑같이 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박감독의 의지에 따라 연변팀은 이달 10일부터 해남 해구에서 1개월 일정의 1차 훈련을 진행중이다. 하루 2차례 훈련의 성과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특히 “윤빛가람 효과”가 대단하다. 중원을 휘젓고 공간을 창출하자 하태균 등 공격진도 한층 묵직해졌다. 박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너무 빨리 올라와 추가 휴식일까지 부여할 정도”라며 “윤빛가람이가 팀 전체에 엄청난 활력을 주고있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나 진짜 훈련은 래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이뤄질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이다. 이미 합류한 하태균과 윤빛가람 외에 한국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한 김승대 등 나머지 용병 3총사는 가고시마 려정부터 함께 한다. 이어 연변팀은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한국 제주도 서귀포에서 실전을 겸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30일(오늘) 오전 11시 30분에 북경장백산국제호텔에서 부덕그룹과 연변축구 전략합작협의식이 있게 돼 래년 시즌 및 향후 연변축구 운영 청사진이 그 모습을 드러낼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팀, 승리로 강등권 탈출 이뤄야! 리병천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연변팀이 중경력범팀(이하 중경팀)을 상대로 시즌 2련승에 도전한다. 연변팀은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중경팀과 2017 중국 슈퍼리그 제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 2017-07-07
  • 7월 2일 오후 7시 35분 귀양올림픽체육중심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슈퍼리그제15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전의농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주항풍팀을 2대1로 이겨 소중한 3점을 챙기게 되였다.       귀주항풍팀은 전 14륜경기에서 3승6무5패의 성적으로 10위에 처해있는 팀이다. 비록 올해 갑급리그에서 금방 ...
  • 2017-07-02
  • 중요공지 7월 2일 귀양올림픽체육장에서 치르게 되는 연변부덕팀 대 귀주지성팀의 경기를 기온문제로 원 오후 15:30에서 저녁 19시 35분으로 변경한다고  26일  중국축구협회가 통지했다. -조글로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룡주(龙珠)TV:http://longzhu.com/sport?fr...
  • 2017-07-02
  •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최미란 옌볜(중국) 통신원 = ​지난 24일, 옌지 홈장에서 있는 중국 슈퍼리그 제14라운드에서 옌볜 FC는 상하이팀에 2대 0으로 완패해 4연패의 쓴맛을 보게 됐다. 전체 30라운드의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게임을 남겨놓고 있는 현재, 7점으로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슈퍼리그 잔류로 가는 길이 험...
  • 2017-07-01
  • 7월 2일(일요일) 저녁 7시 35분, 연변팀은 귀양올림픽체육경기장에서 귀주지성팀을 만나 2017 중국 슈퍼리그 제1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그 일정이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만나는 두 팀, 현재 각각 16위(연변팀), 10위(귀주지성팀)에 머물고 있으며 슈퍼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생...
  • 2017-06-28
  • 지난 24일에 있은 상해신화팀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서는 박태하 감독에 대한 믿음을 표시하는 대형 현수막이 펼쳐지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연변일보 강내함 기자
  • 2017-06-28
  • 연변팀에서 지난 상해신화팀과의 경기를 마치고 이튿날 한국으로 떠난 윤빛가람 선수가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에 임대 형식으로 이적됐다. 제주FC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윤빛가람선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윤빛가람 선수의 이적은 임대료 없이 진행됐고 년봉도 자진 삭감...
  • 2017-06-28
  • 중국슈퍼리그(CSL)에서 활약하는 한국 감독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1무 2패. 24일 벌어진 ‘2017 CSL’ 1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 감독이 이끄는 팀이 거둔 성적이다. 장외룡 충칭당다이 감독은 홈에서 창춘야타이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과 이임생 톈진테다 감독대행은 각각 상하...
  • 2017-06-25
  • 6월 24일 대 상해신화팀과의 홈장경기를 마무리 한 윤빛가람선수는 군복무로 인해 연변팀을 떠나게 되였다. 경기후 구단과 축구팬들은 경기장내에서 윤빛가람선수를 위해 환송식을 가졌다.   연변팀 축구팬들은대 상해신화팀에  패배한 경기를 맞이하였지만 시종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윤...
  • 2017-06-25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