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향팀서 슈퍼리그를 뛰니 꿈만 같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일 08시17분    조회:18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시즌 대비 연변부덕팀이 국내선수 영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지충국선수의 복귀가 아닌가 싶다. 지난 시즌 상해신흠팀에서 미더필더로 활약, 시즌 총 29껨 경기에 출전하며 절대 주전으로 거듭났던 지충국, 그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는 슈퍼리그에 처음 뛰여드는 연변팀에 거대한 자본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1989년생인 지충국선수는 연변제1중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연변팀에 발탁되며 차차 팀의 중견으로 발전해 나갔고 근 몇년간 연변팀 하프진의 핵심 선수로서 성장, 뛰여난 개인기술과 체력, 공격과 수비 능력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연변축구의 간판급 선수로 거듭났다.

2014시즌 을급팀으로의 강급 등 축구인생의 힘든 시기를 겪어낸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5년 1월 4일 슈퍼리그의 상해신흠팀으로 이적, 지난 시즌 총 29껨에 출전하며 2꼴, 2도움을 기록했다. 고향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을 감출수 없었던 그는 지난 2월2일 연변부덕팀과 3년 계약을 맺었고 한헌, 전의농, 최인, 한광휘에 이어 5번째 국내선수로 팀에 영입됐다.

지난 2월 26일 기자는 한국 제주도 서귀포시 칼 호텔에서 지충국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상해신흠팀의 만류와 광주부력 등 팀들의 부름도 있었지만 단연 연변팀을 선택했던 지충국선수는 “다시 연변팀에 복귀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도 편하다. 고향팀을 대표해 슈퍼리그를 뛰다니 꿈만 같다”며 시즌 개막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슈퍼리그를 경험해 보니 갑급리그보다 개인기술이 뛰여난 선수들이 많았다. 이름값 비싼 외적용병들의 실력은 확실히 강했다. 올시즌 우리 팀이 리그잔류를 달성하려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지난 시즌 슈퍼리그 상해신흠팀에서의 경력을 되돌리며 그는 “너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시즌 첫 5껨에서 련패를 당하다 보니 팀의 사기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선수들의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때문에 비록 올시즌 초반 상대들이 강팀들이지만 연변팀은 꼭 초반 경기를 잘 치뤄야 되고 점수 차이를 너무 벌려서는 않된다”고 말했다.

제주도 3차 전지훈련에 와서야 늦게 팀에 합류할수 있었던 지충국선수는 그 누구 보다 열심히 몸을 만들었고 팀에 빨리 융합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 합류하고 보니 패스축구를 위주로 하고있었다. 조선족선수들이 이런 면에서는 기타 팀 선수들 보다 우세가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리는 이런 우세를 더욱 살려야 될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6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2로 상해가정회룡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 2021-05-20
  • (16일) 있은 을급리그 연변룡정팀 대 청도홍사팀 경기에서 한 축구팬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연변축구팬은 경기장 울타리에 "승리하자 연변"이라는 내용의 프랑카드를 걸고 경기 내내 연변룡정팀을 위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그는 어디에서 온 누구일가? 현장에서 그와 연변룡정팀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 2021-05-17
  • 16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경기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개막전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0으로 청도홍사팀과 빅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을 꼴키퍼에 33번 리예화를 ...
  • 2021-05-17
  • 왼쪽으로부터 리민재, 강현빈, 정호원, 허일신. 2021년 5월 1일, 코로나 19 영향으로 미루어진 2020년 전국 청소년 교정축구동계훈련영의식이 사천성 내강시에서 있었다. 전국청소년교정축구공작령도소조 반공실에서 주최하고 사천성교육청, 내강시(内江市)인민정부에서 주관, 위원현(威远县)인민정부, 국가 남방련계축구훈...
  • 2021-05-08
  •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계단 일정표가 나왔는데 연변룡정팀은 5월 16일 오후 3시 30분에 청도홍사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을급리그 개막식은 5월 15일 광서팀대 서안준랑팀의 경기로 시작된다. C조 운남 로서경기구에 편성된 연변룡정팀은 청도청춘도, 청도홍사, 호남상도, 하문로도, 사천민축, 천주아신팀...
  • 2021-05-07
  • 2021시즌 슈퍼리그가 어제(20일) 막을 올렸다.   개막 첫날인 어제 오후 광주vs광주성과 산동태산vs중경량강경기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광주와 광주성은 2:2로 빅었고 산동태산은 2:0으로 중경량강경기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산동태산의 연변출신 선수 김경도가 주장완장을 차고 출전하면서 팬들의...
  • 2021-04-22
  • 연변을 대표해 올 시즌 을급리그 출전을 확정한 연변룡정팀(龙鼎)이 출사표를 던졌다. 일전 연변팀은 올 시즌 을급리그 출전 감독진과 선수단을 확정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을급리그에 출전하게 될 연변팀 선수들의 평균나이는 18.5살, 중국 프로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이다. 연변룡정팀이 17일 해란강축구타운에서 장춘...
  • 2021-04-19
  • “올시즌 리그 잔류가 목표…젊은 선수들 단련이 목적" 연변룡정 구단 왕건 총경리. 올시즌 목표는 을급리그 보존 을급리그에 복귀하면서 연변축구의 불씨를 살려내고 있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가 현재 룡정축구문화타운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다. 을급리그 진출 자격을 얻은 연변룡정(...
  • 2021-04-16
  • 심수팀으로 이적해간 원민성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원민성은, 새 팀에 와서 적응도 완료하고 열심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팀에 대한 열망은 없냐는 물음에 원민성은 "예전에는 많이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
  • 2021-04-1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