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4억' 김기희, 첫 경기부터 윤빛가람·김승대·하태균과 맞대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6일 16시24분    조회:23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상하이선화의 김기희와 첫경기부터 대결하는 연변부덕FC의 박태하 감독. 상하이선화,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K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74억원)를 기록하며 중국의 상하이선화로 이적한 김기희가 첫 경기부터 한국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궈경기장에서 2016시즌 중국 슈퍼리그 제1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상대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고, ‘한국인 삼총사’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 등이 소속된 연변부덕FC다. 

상하이선화는 올시즌을 앞두고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인터밀란에서 뛰던 프레디 구아린과 ‘나이지리아 특급’ 오바페미 마르틴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김기희도 막차를 타며 상하이선화 외인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기존에 있던 첼시 출신의 뎀바 바와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지오바니 모레노와 함께 총 5명의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중국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총 4명까지 보유할 수 있고,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1명을 더 영입할 수 있다. 김기희는 아시아쿼터로 상하이선화에 합류했다. 상하이선화는 이렇게 갖춘 전력으로 올해 슈퍼리그에서 4위안에 들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희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2부리그) 승격으로 올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한 연변FC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승격팀이기에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한 상하이선화 입장에서는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하지만 연변FC에는 한국인 삼총사가 버티고 있다. 팀에 함류한 윤빛가람, 김승대, 하태균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K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연변FC의 소속 선수들은 대부분이 조선족 출신이어서 언어 장벽도 없다. 

지난해 갑급리그에서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연변FC를 이끌고 있는 박태하 감독은 확고한 축구 이념과 다양한 전술을 펼치기 때문이다.

  • 연변의 축구 열기는 우리나라 K리그 그 이상이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황사머니’로 무장한 상하이선화가 유리한게 사실이지만, 공은 둥글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박태하 감독은 이미 일본 가고시마, 한국 제주도 전지훈련기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전술을 시도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훈련중인 상하이선화의 연습경기를 보고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어 “올시즌 초반에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 연변FC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승격에 성공했다. 길림신문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적생 김기희가 한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연변FC를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최용수 감독마저…한국 지도자 계속되는 중국리그 '러시' 박태하 이어 올해만 4명, 장외룡·이장수 감독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리그 클래식 FC서울 최용수(43) 감독이 전격 장쑤 쑤닝으로 이적하면서 한국 감독의 중국 슈퍼리그 진출이 러시를 이루는 양상이다. 특히, 최 감독은 K리그 클래...
  • 2016-06-22
  • 网易体育6月20日报道: 中超13轮加先赛的21轮过后,延边富德3胜4平7负,积13分排在积分榜第12位,领先降级区3分。如果统计一下延边富德本赛季被射门的次数,你会觉得这几乎就是一个奇迹。在本赛季前14场比赛中,延边富德一共被对手射门245次,场均高达17.5次,是所有球队中,被射门次数最多的。 被对手拿到场均近20次射门机...
  • 2016-06-21
  • 연변팀은 악착같이 뛰여다니면서 승리로 갈뻔하였다. 선제꼴을 넣은 스티브에 이어 변함없는 지문일이 있어서 가능했던 무승부이다. 1대 1...불후의 경기였다. 6월 18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과 광주항대(이하 광주팀)이 2016 중국 슈퍼리그 제13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6분 29초 하태균...
  • 2016-06-18
  • [스포츠한국 김효숙 기자]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의 메세지라며 공개한 SNS 캡처 사진이 논란이 되자, 심경을 전했다. 윤빛가람(26, 옌볜 푸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우리집 꿀단지’라는 드라마에 나온 연기자 김민수라는 사람의 글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글...
  • 2016-06-18
  • ▲ 김민수 욕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용은혜 기자= 축구선수 윤빛가람이 배우 김민수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욕설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다.   17일 윤빛가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민수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다소 과한 욕설과 비방이 포함 돼 있...
  • 2016-06-18
  • [일요신문] 김민수가 윤빛가람에게 보낸 메시지가 논란이 되자 곧바로 사과했다. 그의 사과에 도리어 사건의 '진상' 파악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김민수는 자신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윤빛가람에게 보낸 욕설 메시지에 대해 "먼저 아침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죄 말씀 드립니다....
  • 2016-06-18
  • 18일 오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옌지 인민경기장에서 중국동포들의 절대적 응원을 받는 홈팀 연변 푸터팀과 리그 1위를 달리는 광저우 헝다팀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의 마스코트가 모두 호랑이인 점에서 착안해 광저우팀이 만든 경기 포스터. (중국 바이두 캡처) 최근 연패로 중하위권 쳐진 뒤 1위팀과 맞대결 (선양=연...
  • 2016-06-18
  •   원정 2련패를 당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에 13라운드 상대 광주항대팀은 참으로 힘에 부치는 강팀이다.   스콜라리감독이 이끄는 광주항대팀은 더블스쿼드가 가능할 정도의 량적, 질적으로 풍부한 선수층을 보유한 팀이다. 8꼴을 기록중인 굴라트선수는 명실상부 이 팀의 에이스다.   광주항대팀은 현...
  • 2016-06-18
  • 제21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광주항대팀 경기시간: 6월 18일(토요일) 15:30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 http://sports.le.com/match/121745003.html (乐视에 들어간후 富德超级屯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2.章鱼: http://www.zhangyu.tv/yanbian &nb...
  • 2016-06-18
‹처음  이전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