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무룩·세리둥절···이세돌, 인간미 넘치는 아홉 장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5일 20시25분    조회:15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을 솔직히 보여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알파고가 의표를 찔러들어올 때는 입이 떡 벌어졌고, 수가 나지 않을 때는 반상이 뚫려라 쳐다봤다. 알파고가 빈틈없이 바둑을 둘 때엔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알파고의 4승 1패, 우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이세돌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9가지 장면을 뽑아봤다.

1. 헉! 컴퓨터 맞어?
1국에서 이세돌의 허를 찌르고 들어온 알파고의 102수. 이세돌의 입이 자동문처럼 떡 벌어진다. 대국을 바라보던 프로기사나 일반인들도 함께 경악에 빠진 장면. 정지 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2. 세무룩
‘참, 바둑 사람같이 두네.’ 단단한 알파고의 바둑을 보며 답답한 마음으로 화장실로 향하는 이세돌.
기사 이미지

3. 아, 진짜 내가 왜 그랬지
2국 중반 이세돌은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적으로 깨닫는다. 조금씩 따라잡으려해도 저만치 달아나는 알파고. 하지만 이세돌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반상을 마주한다.
기사 이미지

4. 아, 따끔하네
2국 종반 이세돌의 백을 공격하러 들어온 알파고의 수에 따끔해하는 이세돌. 완벽한 알파고의 운영에 이세돌은 다시 항복을 선언하고 만다.
기사 이미지

5. 묘수야 나와라!
3국 중반, 정신 초집중시키고 반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세돌. 이것도 정지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6. 너도 당해봐라 얍!
이세돌은 알파고가 1만분의 1 미만의 확률이라 생각했던 자리에 ‘신의 한 수’를 터뜨렸다. 이 한 수로 이세돌은 승기를 잡았고 알파고는 이후 더위먹은 소처럼 어기적댔다.
기사 이미지

7. 세리둥절
‘이…이건, 뭐…뭐지?’ 알파고가 아마추어도 안 두는 수들을 남발하면서 자멸하자, 이세돌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세돌은 반상과 알파고의 컴퓨터 화면을 번갈아 들여다보며 어이없다는 반응.
기사 이미지

8. 엄지척
이세돌의 첫 승리에 판후이 2단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보는 사람 모두를 흐뭇하게 한 장면.
기사 이미지

9. 실망말아요, 그대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인 5국에서 막판 초읽기에 몰려 힘겨워했다. 하지만 이만큼 버텨낸 것도 그이기에 가능한 일. 이세돌은 알파고에게 패한 사람이 아닌, 한번이라도 이겼던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기사 이미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주전경쟁에서 밀려난게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였다면 더더욱 그렇다. 연변제1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연변팀에서만 10년을 뛰였던 지충국이 2016 시즌을 앞두고 연변팀에 복귀했다. 계약은 3년이다. “연변이 너무 편했다. 모든게 익숙해서 집같았다.” 연변팀에서 6년간 뛰였던 지충국(27살...
  • 2016-02-03
  • FC 서울 대 옌벤FC와의 연습경기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의 2016 시즌 첫 출발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새로운 이적생들이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체력과 실전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아쉽게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서울은 2일 일본 가고시마현 고쿠부 체육공원에서 열린 중국 프로축구 옌볜FC와의 ...
  • 2016-02-03
  •   중국 옌벤 푸더 선수들이 30일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에이치엠스포츠 중국 프로축구에서 한민족 돌풍을 일으킨 옌벤 푸더가 일본 가고시마 겐코노모리 전지훈련 캠프에서 깜짝 선물을 받았다.   일본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연습경기를 가진 30일 옌벤의 ...
  • 2016-02-01
  •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물리치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4강전에서 후반 3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후...
  • 2016-01-28
  • 세르비야적 수비수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가 연변팀으로 이적했다.   세르비아(전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니콜라 페트코비치선수는 1986년 3월 28일 출생, 신장 185센치메터, 체중은 78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이다. 일찍 세르비아 국가청년팀에 입선되였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팀, 토이기의 겐슐...
  • 2016-01-27
  • 새 력사를 일군 힘은 무엇이였을가? 자랑찬 2015시즌 회고, 희망찬 2016시즌 전망 15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시즌 초반부터 새 바람을 몰고온 연변팀은 15년만의 1부리그(슈퍼리그) 복귀, 50년만의 전국 우승이라는 기가 막힌 신화를 쓰며 중국 축구무대에 우뚝 섰다. 과연 그 힘은 무엇이였을가? —편집자 지금 우리가...
  • 2016-01-26
  • 作为中超新军和阔别中超已久的老面孔,延边富德的动态格外引人关注。在中甲联赛结束后不久,结束了休假的延边队再次集结,前往海南进行第一阶段的集训。而在第一阶段的集训结束之后,延边队回到了老家延吉。而经过在延吉休息的短暂的休整,本月15日,延边队再次启程,途径韩国首尔前往日本鹿儿岛进行第二阶段的集训。此次集...
  • 2016-01-22
  • 1차 해남 전지훈련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짧은 휴가를 보낸 연변부덕축구팀 선수들은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鹿儿岛)로 출발했다.  15일, 1차 전지훈련을 통해 전반 팀 구성, ...
  • 2016-01-16
  • 1월 12일, 중국축구협회 관방사이트는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유한회사의 주요 주주권 양도 및 연변부덕축구구락부유한회사로 개칭할데 관한 공시》를 정식 발부하였다.  공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연변일보넷/SOHU체육  
  • 2016-01-13
  •     ⓒAFPBBNews = News1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가 펠릭스 마가트 감독(62)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도쿄스포츠는 6일 '펠릭스 마가트 감독(독일)과 J1(1부리그) 사간 도스 간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관심 때문'이라...
  • 2016-01-06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