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무룩·세리둥절···이세돌, 인간미 넘치는 아홉 장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5일 20시25분    조회:15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표정 없는 알파고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표정 없는 대리인 아자황 박사에 비해 ‘승부사’ 이세돌이 순간순간 짓는 표정은 생동감이 넘쳤다. 그의 표정때문에 대국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함께 가슴을 졸이고 함께 초조해 했고, 승리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상대에게 이다지도 자기 감정을 솔직히 보여줘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알파고가 의표를 찔러들어올 때는 입이 떡 벌어졌고, 수가 나지 않을 때는 반상이 뚫려라 쳐다봤다. 알파고가 빈틈없이 바둑을 둘 때엔 초조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알파고의 4승 1패, 우승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이세돌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9가지 장면을 뽑아봤다.

1. 헉! 컴퓨터 맞어?
1국에서 이세돌의 허를 찌르고 들어온 알파고의 102수. 이세돌의 입이 자동문처럼 떡 벌어진다. 대국을 바라보던 프로기사나 일반인들도 함께 경악에 빠진 장면. 정지 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2. 세무룩
‘참, 바둑 사람같이 두네.’ 단단한 알파고의 바둑을 보며 답답한 마음으로 화장실로 향하는 이세돌.
기사 이미지

3. 아, 진짜 내가 왜 그랬지
2국 중반 이세돌은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적으로 깨닫는다. 조금씩 따라잡으려해도 저만치 달아나는 알파고. 하지만 이세돌은 이내 마음을 다잡고 반상을 마주한다.
기사 이미지

4. 아, 따끔하네
2국 종반 이세돌의 백을 공격하러 들어온 알파고의 수에 따끔해하는 이세돌. 완벽한 알파고의 운영에 이세돌은 다시 항복을 선언하고 만다.
기사 이미지

5. 묘수야 나와라!
3국 중반, 정신 초집중시키고 반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세돌. 이것도 정지화면 아님.
기사 이미지

6. 너도 당해봐라 얍!
이세돌은 알파고가 1만분의 1 미만의 확률이라 생각했던 자리에 ‘신의 한 수’를 터뜨렸다. 이 한 수로 이세돌은 승기를 잡았고 알파고는 이후 더위먹은 소처럼 어기적댔다.
기사 이미지

7. 세리둥절
‘이…이건, 뭐…뭐지?’ 알파고가 아마추어도 안 두는 수들을 남발하면서 자멸하자, 이세돌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세돌은 반상과 알파고의 컴퓨터 화면을 번갈아 들여다보며 어이없다는 반응.
기사 이미지

8. 엄지척
이세돌의 첫 승리에 판후이 2단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보는 사람 모두를 흐뭇하게 한 장면.
기사 이미지

9. 실망말아요, 그대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인 5국에서 막판 초읽기에 몰려 힘겨워했다. 하지만 이만큼 버텨낸 것도 그이기에 가능한 일. 이세돌은 알파고에게 패한 사람이 아닌, 한번이라도 이겼던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기사 이미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腾讯体育1月5日讯 今天,延边富德官方宣布,前沈北25岁的前卫田依浓加盟球队。这也是低调的延边队签下的第三名内援了,此前申鑫的崔仁和北控的韩轩宣布加盟延边。 姓名:田依浓 出生年月日:1991年2月18日 身高(cm): 181cm 体重(kg ): 71kg 场上位置: 前卫 籍贯: 辽宁 曾效力于沈阳沈北足球俱乐部
  • 2016-01-05
  • 연변부덕축구팀(이하 연변부덕팀)의 2015년은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진지하고 극적이였다. 지난해 연변부덕팀이 박수를 받는것은 시즌 시작전 받았던 박한 평가를 훌쩍 넘은 기적같은 성과를 냈다는것 그리고 실패라는 락인을 받았던 선수들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재기하는 과정이였다. 그 중심에는 박태하감독이 있다....
  • 2016-01-04
  • 16. 하북화하팀 (2015 시즌 갑급리그 2위) 연고지: 진황도 감독: 리철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전북 현대의 에두를 영입하여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팀이다. 시즌 중에 K 리그 클래식(한국 1부리그) 득점 선두인 에두가 중국 2부리그로 이적한다는 사실은 축구팬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중국내32위 재산규모를 자랑...
  • 2015-12-30
  • 래년 시즌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외적용병 “5인방”의 륜곽이 전부 가려지고 국내선수 영입도 속속 추진되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태하호”의 거동 하나하나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있다. 2015년 중국축구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의 선전(善战)으로 뜨거웠다. 연변팀은 갑급...
  • 2015-12-30
  • 12월 21일“연변축구60년 최우수인물시상야회”연길에서 연변축구 60년의 휘황한 력사와 영예의 무대를 빛낸 대망의 주인공들이 12월21일 오후 연길에서 있은 “연변축구60년 최우수인물시상야회”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변축구는 일찍 1955년도에 벌써 축구팀이 설립됐고 1965년...
  • 2015-12-23
  • 2015년 12월 16일 오후 4시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1층 회의실에서 한국적선수 윤빛가람, 김승대선수가 연변FC와 한집식구가 되였다고 공개하였다. 신문발표회에서는 윤빛가람 선수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까지 5년 계약을 , 김승대선수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 2015-12-16
  • 옌볜FC 공격수 하태균이 지난 10월26일 홈 경기에서 팀이 2015년 중국 2부리그 우승을 확정짓자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출처 | 옌볜FC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500억원 정도는 쓸 수 있다.” ‘옌볜발 태풍’이 K리그를 강타한 하루였다. 포항은 8일 “공격수 김승대가 중국 슈퍼...
  • 2015-12-09
  •   박태하. 스포츠조선DB 'K리그 스타' 김승대(24·포항)와 윤빛가람(25·제주)을 품은 중국 슈퍼리그(1부 리그) 옌볜FC는 어떤 팀일까.  가장 먼저 사령탑이 낯익다. A대표팀과 FC서울 수석코치를 역임한 박태하 감독(47)이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31일 3부리그 격인 을급리그에서 올 시즌을...
  • 2015-12-09
  •       2015연변축구팬클럽 년말 총화대회가 12월 8일 저녁 5시부터 한성호텔 연회장에서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5 연변축구팀이 가져다준 기쁨과 감동은 그야말로 말로 이루다 형용할수 없다. 연변축구팀은 수많은 위기와 고비를&...
  • 2015-12-08
  • 김승대.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24)가 중국 슈퍼리그 연변로 진출해 박태하(47) 감독, 하태균(28)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포츠서울"은 8일 "김승대가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연변 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두 구단은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고, 세부적인 조률만 남겨두고있다. 조만...
  • 2015-12-08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