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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스파링 매치, 연변팀과 부산팀 손잡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8일 07시56분    조회: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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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와 옌볜(延邊) 푸더(富德)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스파링 매치를 벌인다. 부산은 2016 K리그 챌린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승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 옌벤은 현재 개막한 중국 슈퍼리그(CSL)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두 구단은 평가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부산은 지난 15일 구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벤과 평가전을 벌인다고 팬들에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2016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은 옌벤을 상대하는 이번 평가전을 K리그 챌린지 정상 도전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잣대로 활용할 생각이다.

이미 시즌에 돌입한 옌벤이 돌연 한국을 찾은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5일 상하이(上海) 홍커우(虹口)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선화(申花)전(1-1무)을 끝내고 <베스트 일레븐(b11)>과 만난 김성수 옌볜 GK 코치는 “연고지인 옌지(延吉)의 날씨가 아직 춥다. 경기와 훈련을 하기가 어렵다”라고 애로점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달 초 개막한 CSL서, 옌볜은 중국 강남 지역에 자리한 상하이 선화·장쑤(江蘇) 쑤닝(蘇寧)를 상대로 잇달아 원정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당분간은 홈을 활용할 수 없다.

홈경기는 오는 4월 5일 베이징(北京) 궈안(國安)을 상대로 치른다. CSL 진출 후 첫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옌볜으로선 전력 강화를 할 필요가 있었고, 이 때문에 지난 동계 훈련을 소화해 익숙한 한국으로 입국해 울산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때마침 A매치 휴식기라는 점도 옌볜엔 호재였다. 이 틈을 타 옌볜은 K리그 챌린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부산과 실전에 가까운 분위기 속에서 평가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홈 베이징전을 준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으로서도 옌볜은 최적의 평가전 상대다. 언급했듯 옌볜은 2016시즌 CSL을 이미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조선족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한 후 하태균·김승대·윤빛가람 등 K리그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받던 선수들을 수혈해 팀을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호 상하이 선화·장쑤 쑤닝을 상대로 선전해 중국 내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는 게 이를 증명한다.

서서히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옌볜은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열망하는 부산이 시즌 돌입 전 자신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절호의 상대라 할 수 있다. 부산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다. 줄곧 동계 훈련 중 벌어진 연습 경기를 부산 강서체육공원 내 클럽 하우스 훈련 구장에서 치렀던 부산은 옌볜을 상대하는 이번 평가전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이기로 했다. 만만찮은 실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 시즌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만큼 실제 시즌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는 뜻이 반영되어 있다.

한편 부산 관계자는 옌볜과 갖는 평가전에 부산의 2016시즌 연간 회원권 소지자만 입장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 전 팀 전력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실상 준리그전과 같은 환경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팬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 시즌권 소지자에 한해서만 특별히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옌볜 팬들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문을 열어 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옌볜 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문의를 해 왔다. 100~120명 정도 오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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