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기선제압으로 잡은 전환점의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5일 08시23분    조회:13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북경국안과의 경기에서 승리는 천금주고도 바꿀수없이 값진것이다!

이 3점은 슈퍼리그 전통강팀의 입에서 챙긴것이기에 더 값지다. 오늘 경기에서 볼수있듯이 북경팀은 노련하고 기전술이 세밀하게 짜여진 팀이다. 특히 일대일 능력에서 우리팀보다 우세다. 이런 강팀을 이긴것은 대단한 승리다.

슈퍼리그의 첫승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점은 전환점의 승리다. 전반팀의 사기를 올려주고 해낼수있다는 자신감을 찾게 했다. 천금과도 바꿀수없는 승리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수 있는 몇가지 요소를 집어본다면:
 
대담한 기선제압 진공전술
우선 박태하감독의 대담한 기선제압 전략이 통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승리전술로 나왔다. 이왕에는 강팀과 전반전을 밀고당기다가 후반전에 전술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늘 박감독은 경기 첫시작부터 닥치고 진공전술로 나왔다.

미드필더진을 앞으로 밀고나가면서 상대방을 압도하고 두 측면수비수까지 대담히 진공에 투입했다. 결국 좌측수비 오영춘이 대담히 상대의 후방까지 깊숙히 침투하며 하태균의 꼴을 만든 멋진 크로스를 수송했다. 기선제압과 대담한 진공전술이 만든 결과다.
 
두사람 역할 하는 김승대 

한국삼총사의 배합이 점차 성숙되면서 연변팀 공격이 날로 여물어가고 있다.  3명 선수는 특점이 다르지만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하태균의 문전에서 꼴잡이의 뛰여난 결정력,  윤빛가람의 2선에서 예리한 전방패스능력, 그리고 쉴새없이 진공과 수비사이를 누비는 김승대로 유기적인 조합을 이루고있다.
특히 김승대는 두사람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수비에서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편 중장거리 역습에서 아주 특기가 있다. 아쉽게 후반전 절호의 기회를 놓쳤지만, 이런 경우는 세계적 선수에게도 흔히있는 일이다. 역할이 아주 크고 독특한 이선수는  없어서는 안될 카드이다.
 
탄탄한 조직력 독특한 무기

우리팀의 탄탄한 조직력은 우리의 강세이고 특기다. 우리팀은 방어시에 팀 전원이 참여하며 집단수비를 하기에 상대팀들이 상당히 피곤해한다. 또 진공에서는 짧은 패스와 한발 빠른 움직임, 한발 빠른 판단으로 경기하는것이 특점이다.

국내 슈퍼리그팀들에서는 이런 특점을 가진 팀이 희소하다. 이런 축구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상대하기가 쉽지않다.
 
숙제:  앞선 경기 마무리 잘하는 것

아쉬운점이라면 후반전에 경험미숙이 로출되였다. 특히 앞선 상황에서 수비진영이 너무 문앞으로 위축되면서 상대방이 깊숙히 들어와 수차 위험한 크로스를 허용하고 있다. 다행이 마지막까지 잘 버텨내며 3점을 고수했다.

이런 현상으로 상해신화전에서도 한꼴 앞서다가 이길수있는 경기를 놓쳤고 강소소녕과도 아주 잘 가다가 역전꼴을 허용하며 1점을 놓쳤다. 물론 슈퍼리그 경험이 없는 팀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전반전 팀이 앞으로 밀고나오면서 수비부담이 적었지만 후반전에는 수비압력이 컸다. 주력과 준주력 중앙수비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사람들은 경험이 없는  새내기 리호걸이 실수가 많다고 비난하나 신진으로서 그만하면 잘했다.

경기전에 많은 사람들은 비겨도 괜찮겠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길수있은것은 감독진의 대담한 진공전술이다. 이런 강팀과  90분간 얌전한 경기만 하면 순간에 당한다. 이외의 한방이 필요하다. 박태하는 적수가 생각하지 못하고 미처 정신을 가다듬지못한 전반전에 강공을 들이대 결정꼴을 수중에 넣었다. 참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본지 축구론평원 강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연변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광동성 불산시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진출티켓을 차지하려는 광동일지천팀과 갑급리그 보존을 하려고 애쓰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한판 뜨게 된다. 연변팀이 갑급보존에서의 천금같은 점수벌이를 할수 있을가가 주목된다. 장군감독이 이끌...
  • 2013-10-18
  •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15일 저녁 천진에서 페막되였다. 중국대표단은 금메달 134매, 은메달 79매, 동메달 51매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메달순위표   국가(지구)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합계 중국 134 79 51 264 일본 47 57 75 179 한국 36 51 74 161 중화대북 17 28 46 91 중국향항 1...
  • 2013-10-17
  • [서울=동북아신문] 전하연기자=2013년 10월 13일, 천진시조선족친목회의 주최로 천진시조선족추계운동회가 천진시하서구 위산로중학교에서 열렸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 산하에는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천진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천진시조선족노인협회, 천진시조선족축구협회 등이 있다.        ...
  • 2013-10-17
  • 오늘저녁 8시 중앙TV-5 생방송 아세아컵 예선 인도네시아팀 원정에서 국가팀 감독 부박(傅博)이 자신의 애제자 김경도를 다시 불러들이며 화제가 되고있다. 오늘(15일)저녁 8시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김경도가 후반에 교체해 출전할지는 미지수, 단 이번 경기가 중요한 정식경기인만큼 출전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이번 국가...
  • 2013-10-15
  •   지난 10월13일, 룡정시 교육국에서는 전시 교육공회간부와 직공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교육공회의 조직활동력을 가강시키며 광대한 공회교직공들의 업여체육활동과 건강운동에 대한 열정을 일신시키기 위하여 룡정시 동산소학교 운동장에서 제1기 교직공 취미 륙상운동대회를 개최하였다...
  • 2013-10-15
  • 현재 중국축구 갑급리그는 혼전양상으로 하남건업을 비롯한 3개팀이 슈퍼리그진출을 위해 득점전쟁을 벌이고있고 이른바 제3집단군에서는 연변을 비롯한 호남상도, 성도셀틱, 귀주지성, 호북화개르, 중경FC 등 6개팀이 강등권에서 벗어나려고 “안깐힘”을 쏟고있는 상황이다. 갑급선두그룹에서 보면 선두주자인...
  • 2013-10-14
  • 연변팀에서 활약하고있는 한국용병 3인방이 대 광동일지천전을 정조준하고있다. 리광호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원정(경기장소 미정)에서 일전을 벌린다. 상대는 27라운드까지 랭킹 3위에 올라있는 광동일지천팀이다.  최근 흐름은 최고조이다. 지난 26라운드 원정에서 심양심북팀에 5대0 대...
  • 2013-10-14
  •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27라운드 호북화개르팀과의 4대0 대승뒤 본격적인 훈련을 벌리며 팀 전력을 최적화하고있다. 올시즌 3껨 경기를 남겨둔 연변팀의 모든 선수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있다. 연변축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불사르겠다는 각오이다. 11일 오후,...
  • 2013-10-14
  • 천진시 거주 조선족 략 5만명, 해마다 대형모임 조직 10월 13일,천진시조선족2013년가을운동회가 천진시미산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천진시조선족련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운동회는 천진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리경림, 천진시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부서기 조선비(조선족), 천진시조선족련의회 회장...
  • 2013-10-14
  • 메달 시상식 일각 조선 선수들과 악수하고 있는 중국 선수들 멋진 플레이 1 멋진 플레이 2 경기 중인 조선 선수   조선 선수와 임원진10월 12일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체조 단체종합 및 개인종합 결승전이 천진스포츠관에서 있었다. 중국은 222.900 점으로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본과 조선이 각각 215.150...
  • 2013-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