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태공진맥] 기선제압으로 잡은 전환점의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5일 08시23분    조회:13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북경국안과의 경기에서 승리는 천금주고도 바꿀수없이 값진것이다!

이 3점은 슈퍼리그 전통강팀의 입에서 챙긴것이기에 더 값지다. 오늘 경기에서 볼수있듯이 북경팀은 노련하고 기전술이 세밀하게 짜여진 팀이다. 특히 일대일 능력에서 우리팀보다 우세다. 이런 강팀을 이긴것은 대단한 승리다.

슈퍼리그의 첫승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점은 전환점의 승리다. 전반팀의 사기를 올려주고 해낼수있다는 자신감을 찾게 했다. 천금과도 바꿀수없는 승리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수 있는 몇가지 요소를 집어본다면:
 
대담한 기선제압 진공전술
우선 박태하감독의 대담한 기선제압 전략이 통했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승리전술로 나왔다. 이왕에는 강팀과 전반전을 밀고당기다가 후반전에 전술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으나, 오늘 박감독은 경기 첫시작부터 닥치고 진공전술로 나왔다.

미드필더진을 앞으로 밀고나가면서 상대방을 압도하고 두 측면수비수까지 대담히 진공에 투입했다. 결국 좌측수비 오영춘이 대담히 상대의 후방까지 깊숙히 침투하며 하태균의 꼴을 만든 멋진 크로스를 수송했다. 기선제압과 대담한 진공전술이 만든 결과다.
 
두사람 역할 하는 김승대 

한국삼총사의 배합이 점차 성숙되면서 연변팀 공격이 날로 여물어가고 있다.  3명 선수는 특점이 다르지만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하태균의 문전에서 꼴잡이의 뛰여난 결정력,  윤빛가람의 2선에서 예리한 전방패스능력, 그리고 쉴새없이 진공과 수비사이를 누비는 김승대로 유기적인 조합을 이루고있다.
특히 김승대는 두사람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수비에서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편 중장거리 역습에서 아주 특기가 있다. 아쉽게 후반전 절호의 기회를 놓쳤지만, 이런 경우는 세계적 선수에게도 흔히있는 일이다. 역할이 아주 크고 독특한 이선수는  없어서는 안될 카드이다.
 
탄탄한 조직력 독특한 무기

우리팀의 탄탄한 조직력은 우리의 강세이고 특기다. 우리팀은 방어시에 팀 전원이 참여하며 집단수비를 하기에 상대팀들이 상당히 피곤해한다. 또 진공에서는 짧은 패스와 한발 빠른 움직임, 한발 빠른 판단으로 경기하는것이 특점이다.

국내 슈퍼리그팀들에서는 이런 특점을 가진 팀이 희소하다. 이런 축구는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상대하기가 쉽지않다.
 
숙제:  앞선 경기 마무리 잘하는 것

아쉬운점이라면 후반전에 경험미숙이 로출되였다. 특히 앞선 상황에서 수비진영이 너무 문앞으로 위축되면서 상대방이 깊숙히 들어와 수차 위험한 크로스를 허용하고 있다. 다행이 마지막까지 잘 버텨내며 3점을 고수했다.

이런 현상으로 상해신화전에서도 한꼴 앞서다가 이길수있는 경기를 놓쳤고 강소소녕과도 아주 잘 가다가 역전꼴을 허용하며 1점을 놓쳤다. 물론 슈퍼리그 경험이 없는 팀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다.

전반전 팀이 앞으로 밀고나오면서 수비부담이 적었지만 후반전에는 수비압력이 컸다. 주력과 준주력 중앙수비들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사람들은 경험이 없는  새내기 리호걸이 실수가 많다고 비난하나 신진으로서 그만하면 잘했다.

경기전에 많은 사람들은 비겨도 괜찮겠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길수있은것은 감독진의 대담한 진공전술이다. 이런 강팀과  90분간 얌전한 경기만 하면 순간에 당한다. 이외의 한방이 필요하다. 박태하는 적수가 생각하지 못하고 미처 정신을 가다듬지못한 전반전에 강공을 들이대 결정꼴을 수중에 넣었다. 참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 본지 축구론평원 강태공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고종훈 아들 고준익, “이 꼴은 아버지에게 드립니다”   축구언론들은 중국청년팀 첫경기 기사제목에 《고종훈 아들이 꼴 넣었다》고 쓰면서 요즘 고준익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중국청년팀 려병감독은 경기전 경화시보(京华时报)기자에게 《우리팀의 고준익선수를 주목해보세요. 중앙수비인데 아주 좋은 재...
  • 2013-09-25
  • 고종훈 아들 결승꼴, 중국청년팀 강호 격파 9월 24일 저녁 진황도에서 열린 국제청년축구요청경기에서 중국청년팀은 1:1로 크로티아팀과 동점으로 가던중, 68분경 5번 중앙수비 고준익선수의 멋진 헤딩꼴로 한점 앞서면서, 최종 3:1로 적수를 눌렀다. 고준익은 다름아닌 축구명장 고종훈의 장남으로 현재 려병(黎兵)감독이...
  • 2013-09-25
  • 9월 24일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한 길림성 제1회 업여롱구련맹경기가 돈화시 단강문체중심롱구관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기에 장춘시, 길림시, 사평시, 통화시, 백성시, 료원시, 송원시, 백산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장백산 등 10개 대표팀의 140여명 업여선수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
  • 2013-09-24
  • 연변팀 리광호감독.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지난 25라운드 성도셀틱팀과 혈투끝에 0 : 2로 패하면서 갑급보존여하가 자칫 갑급리그 마지막 제30라운드까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급권안에 든 6개팀은 갑급보존이 종이한장 차이밖에 안된다. 현재 24점으로 순위 12위에 있는 연변팀은 11위 호남상도(24점)...
  • 2013-09-24
  •                     이틀간 펼쳐진 2013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22일, 훈춘시 세기광장에서 페막했습니다. 21일 첫날 국제자전거경기에서 연길-훈춘 150km 장거리, 73km 도문-훈춘 중거리와 연길-룡정 44km 단거리 경기를 진행하고 22일에는 훈춘시 방천, 권하...
  • 2013-09-24
  • 추석련휴기간인 19일, 천여명 시민이 연길시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씨름경기에 도취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 연길시씨름협회에서 주관한 제2회 “자은천하”컵 조선족씨름대회가 이날 9시 30분부터 펼쳐졌다. 이번 씨름경기는 “2013 중국조선족...
  • 2013-09-23
  • *연변팀 중국축구협회 벌점 3점부터 시작(9월 22일) 순서 팀 껨 승 무 패 득 실 득실차 점수 1 하남건업 25 16 7 2 41 11 30 55 2 할빈의등 25 15 6 4 44 23 21 51 3 광동일지천 25 14 5 6 39 24 15 47 4 중경력범 25 14 4 7 34 21 13 46 5 심수홍찬 25 12 4 9 40 41 -3 40 6 심양심북 25 10 8 7 37 26 11 38 7 북경팔희 2...
  • 2013-09-23
  • □ 김철균 이번에 성도셀틱과의 경기에서 0 : 2로 패하면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갑급보존여하가 갑급리그 제30라운드 막판까지 이어질것 같다. 현재 연변팀(24점)의 점수는 갑급꼴찌인 중경FC(19점)와 단 4점차이, 연변팀의 승전이 없고 중경FC가 2련승을 하면 순위는 대뜸 엇바뀌게 된다.  이제 ...
  • 2013-09-22
  • 지난 9월 13일, 천진시조선족상회에서는 아로마(천진)골프회관에서 제1회 골프친선경기를 펼쳤다.   천진시조선족상회 김일호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독독히 하기 위해서이다”며 “회원사들은  천진의 경제발전에 하루빨리 적응하여 조선족기업 및 조...
  • 2013-09-22
  • 아니나다를가 갑급보존의 길은 우여곡절의 련속이다. 오늘 연변팀은 성도셀틱 안방에서 배수진을 친 꼴찌팀에 패하면서 갑급보존 행보가 주춤하게 됐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에서 성도셀틱팀에 0대 2로 패배하면서 갑급리그 순위 꼴찌인 중경FC팀과 단 5점차로 추격을 허용, 갑급리그 보...
  • 2013-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