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승대의 화려한 데뷔꼴! 연변팀 단비같은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8일 14시46분    조회:34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연패의 아픔을 가셔주는 경기였고  장춘팀에 깊숙이 들이치는 롱패스가 인상적이였고 김승대의 화려한 활약이 신났던 경기였다. 

2016년 5월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제8라운드 홈장경기를 장춘아태팀(이하 장춘팀)과 펼쳤다. 첫 더비전이라는 점과 장춘팀과 연변팀은 현재 마지막을 나란히 한 성적이 가장 비리상적인 팀이다.

갈길이 멀고 급한 두 팀는 초반부터 치열하였다. 15분경 연변팀 후방에서 넘어온 롱슛을  하태균이 이어받어 슛을 날렸지만 상대키퍼에 맞아 튕겨나온것을 뒤 따르던 김승대가 바로 슛을 날리면서 첫 데뷔골을 성사시켰다. 골을 넣은 김승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잠시 어리둥절! 달려오는 하태균의 축하세러머니에 이어 동료의 축하가 이어졌다. 16분경 연변팀 깊숙이 들이친 공을 지문일의 방어로 위기를 모면하였다. 장춘팀의 10번 선수는 강력한 파워와 돌발적인 슛 장점을 지닌 무서운 저격수였지만 수차례 실패하면서 전반전은 연변팀의 승리로 끝났다. 스코어는 1대0






75분 장춘팀의 코너킥으로 연변팀에 위협을 주었던 공이 연변팀 문앞에서 혼잡스럽게 오고가는것을 최민이 롱패스로 걸러냈다.  그공을 슈퍼파워 김승대가 몰고 무서운 속도로 단독질주 장춘팀 키퍼를 가볍게 따돌리고 슛! 김승대 꼴..연변팀 승리로 경기는 2대 0으로 끝났다.

전반전경기에서는 늘 "미지끈한 스피드"로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면 오늘의 경기는 경기초반부터 빨라진 스피드로 팬들에게 짜릿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3연패의 슬럼프에 빠질까 내심 걱정하던 팬들은 단비같은 승리에 만개한 웃음을 발산하였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연변팀 선수들에게는 박수를 보냈으며 "믿고 보는 인간적 감독 박태하"에게 박수를 보내는 하루였다. 오늘은 연변에는 엄마절이고 한국에는 어버이날이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름다운  "효도선물"을 드린 김승대 비롯한 한국적스포츠인들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다.

아직도 신사적인 풍격으로 축구를 하는 연변팀에  좀더 격렬하고 거친 자세로 경기에 임하였으면 하는 건 과한 욕심일까? 다음경기에서도 승리를 향하여 고고고~~~
 

장춘아태팀은 지난 슈퍼리그력사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출장이라는 기록이 있는 팀이다. 


연변팀 출전선수명단:

키퍼: 22번 지문일, 5번 니콜라, 9번 김승대, 11번 최인, 14번 윤빛가람, 16번 오영춘, 18번 하태균, 19번 리호, 20번 최민,23번 배육문, 24번 리호걸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가오준이(5번·조선명 고준익)가 마카오와의 2014 AFC U-19 선수권 예선 I조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19세 이하 각국 축구 대표팀 겨룸으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서 뛰고 있는 조선족 고준익이 주...
  • 2014-10-12
  •     로란 선제꼴, 경기보충시간 한꼴 허락   고종훈이 사령탑을 잡으면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원정전적(1승 1패), 홈구장전적(1무 1패)을 릉가하면서 실날같지만 갑급보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10월 4일, 청도시 천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청도중능...
  • 2014-10-06
  • 갑급리그 출전 10년만에 강등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연변팀이 최대 위기에 몰리고있다. 지난해 시즌 결속뒤 선수단 대폭 교체 등 준비를 했지만 올시즌 성적부진으로 2명의 감독이 교체됐고 외적용병도 성공하지 못했다. 사실상 을급리그로 강등할수 있는 위기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성적부진을 타개할 뚜렷한 방...
  • 2014-09-29
  •  제25회전 하위팀들 상호 격돌, 연변-하북중기 성도-심양중택 조우전   오는 토요일 27일에 있게되는 갑급리그제 25회전이 갑급보존팀간의 가장 큰 혼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후 갑급보존 구도가 무려 5개팀의 혼돈양상으로 변할 전망이다.   현재 순위상 갑급탈락 예상팀에 오른 최학순위 3개팀인 연변천양...
  • 2014-09-27
  • “연변과 스웨리예를 잇는 훌륭한 교량...”   사진 허성 기자 21일,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열리고있는 연길시 진달래광장은 화사한 자전거헬멧에 자전거복을 착용한 선수들과 응원하러 나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
  • 2014-09-24
  •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 진행   포스코통화강철회사에서 협찬하고 포스코통화강철회사직원과 휘남현조선족학교,휘남현조선족들이 참가한 제2회 포스코통화강철휘남현조선족운동대회가 9월19일 휘남현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운동대회에는 휘남현정부의 주요지도일군들과 휘남현민족종교사...
  • 2014-09-22
  •     연변팀이 드디여 해냈다. 비록 오래간만의 승전이지만 올시즌 첫 원정승을 일궈냈다. 21일, 북경리공대학 체육장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 북경리공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리훈 2꼴, 김도형과 로란이 각각 1꼴씩 터뜨리며 결국 4 : 2로 학생군단 북경리공을 압승하였다.   이...
  • 2014-09-22
  • -리병천 지난 천진송강전에서 또 한번 홈장 무승부로 계속 강등권에서 맴돌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돌아오는 21일 오후 3시북경시 리공대학경기장에서 숙적 북경리공팀과 격돌하게 된다. 고종훈감독의 데뷔전에 기대가 컸던만큼 지난 경기의 무승부는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다.경기과정 역시 만족할만한 ...
  • 2014-09-19
  • 신강체육부문은 일전 청소년축구개혁관련좌담회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중점적으로 신강을 중국축구개혁의 심화 및 발전을 위한 시험구로 만들고 신강학교축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양성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신강 당지...
  • 2014-09-18
  • 사흘간의 치렬한 바둑경기가 장춘조중에서 펼쳐졌다. 제17회 중국조선족로인바둑대회인-2014《진흥컵》조선족로인바둑대회가 사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9월 15일 장춘조선족중학교에서 페막되였다. 길림성조선족바둑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진흥총회), 길림신문사에서 후원한 이번 경기...
  • 2014-09-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